절기상 오늘이 입추이랍니다.
무척 덥습니다, 낮에만 더운게 아닙니다. 밤도 무덥습니다.
벌써 절기는 오늘이 입추입니다. 폭염은 현재 진행형인데~,절기와 체감온
도는 전혀 딴판입니다. 입추가 곧 선선한 날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중 제일 덥다는 삼복 더위 기간이긴 하지만 너무~ 너무~ 덥습니다. 말복
이 8월14일(금)입니다만 더욱 더울것 같다는 예보입니다.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지 벌써 오랜기간, 무더위는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낮에 더운것은 그래도 참을 만 하지만 밤이 문제입니다. 더위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열대야라 부르고 있습니다,
정말 며칠 째 계속되는 무더위, 그래도 이번 주는 많은 사람들이 휴가 중 이
였기에 휴가지에서 무더위를 물 놀이와 함께 즐긴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한 낮에 밖에 있으면 숨이 막힐 정도로 더웠습니다. 전국이 거의 공통이
였나 봅니다. 에어컨 없이는 살기 힘든 세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집에
서는 전기세 무서워 조심, 조심 가동하고 있답니다. 전기세도 오르고 비용은
모두 늘어만 나는데~, 수입은 한정되어 있으니~, 점점 힘든 세상이 되는
가 봅니다. 이젠 에어컨 없으면 차량도 운전하기 어려워졌고, 시내 버스, 지
하철은 시원한 바람이 그야말로 "빵~빵~" 하게 나옵니다. 아마도 에어컨
고장난 대중 교통 차량이 있다면 바로 배차에서 빠져 버릴 겁니다. 아주 예
전에는 선풍기도 귀했지요, 여름철은 부채와 함께 보냈지요.
당분간은 더울겁니다. 통상 예년 추세를 보면 8월15일 광복절을 기준으로
서서히 더위가 누그러지기 시작하여 처서가 지나면서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여름이 간다는 처서는 8월23일(일) 입니다.
오늘은 그 무더위 속에서도 가을이 온다는 절기상 입추(立秋).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온다는 입추(立秋), 늦 더위가 있긴 하지만 이제 무
덥던 여름도 곧 시들해 질겁니다. 이 때면 시골에서는 김장용 배추를 심기
시작했지요, 이제 곧 열대야는 사라지고 저녁 바람은 시원해 질 겁니다.
입추부터 곡식이 익어 간답니다, 그러니 불편해도 더워야 농작물이 알차게
익어 갈겁니다. 좀 참아야 겠지요. 옛 말에 입추부터 벼 영글어 가는 소리에
동네 개가 시끄럽게 울어 댄다고 어르신들은 재미있게 말씀을 하셨지요.
무더위 속에서 맞이 하는 입추, 가을 날의 푸른 하늘,
시원한 바람을 생각하시면서 오늘도
즐거운 하루, 활기차게 보내십시요.♧
♬- 임수정.연인들의 이야기
첫댓글 좋은 하루 되소서
네 “청우우표”님 지혜로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