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기대했지만 바람 완전무풍!
놀면 뭐해 김사부 부인이 가져온 마늘까던중 ..
마늘보니 삼계탕생각난다는 장연형님 말씀에..
윈드키스회장님 윤주난회장님이 내가 쏜다.
닭 사와서 마늘 듬뿍 넣고 찜통으로 하나 가득 삼계탕 끓여서 홀통에 바람잡으러 온 바람쟁이들 모두 맛있게 먹고..
막판에 바람 불어서 몸에 물은 적실수 있었지요.
저는 시물레이션으로 지상연습만 했구요.
진하는 바람이 터진 모양이군요.
즐거운 시간되셨으리라 믿구요.
안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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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바람은 불어서 흔들리는 나무는
내 마음을 흔드는것처럼 뒤숭숭하고
tomi 바람터졌다는 글 보고나서 난 그냥 뛰쳐나왔다
그리고 늦은 시간이었지만 진하로 열심히 달렸다
달릴때 맘은 흥분!
묘한 흥분 !
도착한 진하에서 세일이 거의 날라 다녔다
저번에 다친 상처가 이제 나아가는데.......
딱! 한시간만 타야지(다리 상처는 처음처럼 원상복귀) 에~고 참을걸~~
숨도 안쉬고 한시간 타고나니 몸이 탈진이다
그동안 너무 무리했나봐
머리를 너무 많이 썼는데 왜 몸이 탈진하지
오늘 모처럼 만난 진하 바람쟁이들 너무 반가웠다
오늘 출전한 바람쟁이 명단입니다
한문철 (내일이면 50 인데 아직 청춘입니다 숏 보드 잘 탑니다)
장건민(갈비뼈 이상있는데도 오늘 열썸히 째더구만요 나와서 죽는다고..)
박한준(오랜만에 나왔네요 오트바이는 숏 보드 프로선수 수준입니다)
황의여출(이번에 장비 700 만원어치 바꾼 문제 바람쟁이 )
이상수(스타보드 클럽장)
김정일(차기 뜨오르는 진하 숏 보드 맨)
박훈진(말이 필요없는 영원한 진하 바람쟁이 숏 보드 잘 하고있어요)
김기철(1M80 이 넘는 멋진 노총각 숏 보드 늦게 입문해도 광적으로 함)
상필 형님( 내년에는 꼭 숏 보드 입문 해야지요)
안원태( 100 Kg 넘어도 꿈이 올림픽 출전 진짜 메니아 입니다)
헝그리(항상 얼굴에 미소를 잊지않는 멋쟁이 요즘 자이빙 폼 나요)
김영훈(육군대위 옛날에는 바다위에서 날라다녔음 진짜 멋진 대위)
물질( 항상 진하 지킴이 내가 늦어서 배는 탔나몰러)
윈드헌터 (일마치고 늦게 나타나 혼자서 멋진 모습 신나게 보여주고 )
마지막으로 진하의 마스코트 tomi 어디서 생긴건지 뒤집어쓴 헬멧 쓴
모습은 폭격을 두려워서 썼는지 하여간 "폼생폼사"
기억나지않는 바람쟁이님들 많이 많이 오늘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