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야채 요리 43

[허늬]

봄 야채 요리 43

천연 비타민,ok

봄바람 살랑살랑 부는 날, 아이 손잡고 나들이삼아 시장에 한번 나가보세요.
냉이며 씀바귀, 달래 등 여리고 부드러운 봄야채들이 가게마다 가득~ 입맛을 유혹하고 있답니다.
가족이 맛있게 먹을 양만큼만 사다가 조물조물 나물도 무치고, 담백한 국도 끓이다보면 어린시절, 산으로 들로 나물 캐러 다니던 추억이 떠오를 거예요. 그뿐인가요?
비타민도 듬뿍 들어 있어 지치고 나른해진 몸에 생기를 더해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가족이 모두 행복한 저녁 식탁, 주부의 손끝에 달려 있답니다.

PART 1. 제철 제맛~ 향긋한 봄나물

“조물조물, 사랑을 넣어 무치세요”
달고 구수한 냉이, 쌉쌀한 씀바귀, 향긋한 쑥으로 나물을 조물조물 무쳐 뚝 떨어진 입맛을 찾으세요.
여린 봄나물로 만들면 맛도 부드럽고, 향긋한 냄새가 기분까지 좋게 만든답니다.
가족을 생각하며 나물을 무치다 보면 손끝에서 ‘사랑’이 배어나와 훨씬 더 맛있는 나물요리가 될 거예요.

씀바귀무침 돌나물레몬회 봄동라유볶음 돌나물고추장무침 냉이콩가루무침 부추조갯살무침 원추리고추장무침

하루나겉절이 취나물들깨볶음 달래오징어무침 실파김나물 미나리게살나물 달래무채겉절이 두릅새우겨자회

PART 2. 개운하게 후루룩~ 봄국 한 그릇

“마지막 한방울까지 맛있게 먹어요”
온몸이 노곤해지는 봄이 왔어요. ‘입안이 깔깔하다’며 이 반찬 저 반찬 뒤적거리는 남편, ‘입맛없다’며 밥투정하는 아이가 있다면 개운한 봄국을 끓여보세요. 냉이, 달래처럼 향기로운 봄야채에 된장을 약간 풀어넣거나 소금으로 심심하게 간하면 밥 한공기가 술술 넘어간답니다.
조개나 굴을 넣고 끓이면 시원한 맛이 더욱 일품이겠죠?
맛있는 봄국 한그릇, 나른한 몸을 깨워주는 밥상 위의 보약이랍니다.

쑥쇠고기완자국 냉이쇠고기맑은국 실파달걀국 쑥된장국 부추재첩탕 봄동토장국 쑥갓명란국

달래닭개장 실파굴국 시금치멸치국 미나리생선전국 미나리연두부탕 얼갈이배추 보리새우국 콩나물오징어국 냉이콩국

PART 3. 비타민이 듬뿍! 싱싱샐러드

“나른한 입맛 살리는 비결, 여기 있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봄야채들.
찬물에 씻어 건져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그만이랍니다.
여기에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 만든 새콤달콤한 드레싱을 곁들이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겠지요. 오늘 당장 싱싱한 야채 샐러드로 봄기운을 만끽해보세요.

미나리와 구운 야채샐러드 달래식빵샐러드 냉이주꾸미샐러드 하루나샐러드 미나리와 훈제연어샐러드 시금치게살샐러드 얼갈이샐러드

시금치간장샐러드 냉이가지샐러드 두릅한치샐러드 돌나물 새우구이샐러드 봄동참치샐러드 달래쇠고기샐러드 돌나물 춘권피샐러드

[보리고개]

으와 나물 박물관 감솨해유

[허늬]

식사 많이 했시유~~정말 감사해유~~

[보리고개]

배불러유

[중년남성]

감사

[보리고개]

뭣이유

[자순미마]

맛있게해먹겠읍니다

[누룽지끓인물]

영양식...다이어트식...당뇨식...정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