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회장님(카페지기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본의 아니게
제가 나가게 되어
그동안
참여를 못했는데
노력 했더니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자주 찹석하여
문단 소식도 보고
저도
올리겠습니다
부디
건강하시옵고
행복하시옵소서
채선정 올림
첫댓글 예. 그랬었군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함께해요
9월의 소나기와소년소녀가 되어/宇然 채선정 초록빛 기억이 물들던 날,언니들과 손을 잡고 양평으로 향했네.9월의 햇살은 아낌없이 눈부시고불어오는 바람마다 설렘이 묻어나는 날.평화의 큰 발걸음을 옮겨온 이의지혜로운 울림이 귓가에 머물 때,마음 한편에 깊이 잠들어 있던소녀 시절의 소나기가 다시 내리네.수줍게 물들던 소년과 소녀의 징검다리,그 시절 서정(抒情)의 발자취를 조용히 더듬으며그리운 이름 석 자를 가슴에 새겨보았네.창밖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품고함께 나누는 고소한 피자 한 조각,눈에 담기는 모든 것이 그림이요언니들과 나누는 웃음은 시가 되던 시간.아, 햇살 좋던 그해 9월,참으로 눈이 부시게 행복한 나들이었네.2026.9.11.행운의 여신
첫댓글 예. 그랬었군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함께해요
9월의 소나기와
소년소녀가 되어/
宇然 채선정
초록빛 기억이 물들던 날,
언니들과 손을 잡고 양평으로 향했네.
9월의 햇살은 아낌없이 눈부시고
불어오는 바람마다 설렘이 묻어나는 날.
평화의 큰 발걸음을 옮겨온 이의
지혜로운 울림이 귓가에 머물 때,
마음 한편에 깊이 잠들어 있던
소녀 시절의 소나기가 다시 내리네.
수줍게 물들던 소년과 소녀의 징검다리,
그 시절 서정(抒情)의 발자취를 조용히 더듬으며
그리운 이름 석 자를 가슴에 새겨보았네.
창밖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품고
함께 나누는 고소한 피자 한 조각,
눈에 담기는 모든 것이 그림이요
언니들과 나누는 웃음은 시가 되던 시간.
아, 햇살 좋던 그해 9월,
참으로 눈이 부시게 행복한 나들이었네.
2026.9.11.
행운의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