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3>
세코닉스 - 2016년이 기대되는 렌즈의 강자 - 유진투자증권
3Q15 Review: 매출액은 전년동기 수준 유지, 일시적 요인으로 영업이익 큰 폭 감소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568억원, 영업이익 18억원임. 매출액은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일시적인 요인에 의해 45.5% 감소함. 컨센서스(매출액 645억원, 영업이익 66억원) 및 당사추정치(매출액 644억원, 영업이익 66억원) 대비 큰 폭 하회함
매출액이 예상보다 약 76억원 감소한 이유는 1) 모바일용 렌즈 부문에서 업황부진 영향으로 약 76억원이 감소했고, 2) 차량용 카메라는 평택공장 화재로 인한 공장가동이 8일간 중지되어 일부매출이 감소된 것으로 판단됨. 매출액이 전년동기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차량용 카메라는 일부 생산 중지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14.7%의 성장을 보인 것은 긍정적임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이유는 1) 평택공장 화재로 인해 시제품 사출금형 손실이 발생, 외주 제작에 의한 비용이 발생하였고, 2) 지난 7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공장이 장비 셋업 및 초기 생산 불안정으로 적자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추정. 이러한 요인은 일시적인 요인으로, 특히 베트남공장은 점차 양산 수율이 안정화되고 있음
4Q15 Preview: 매출액 +9.7%yoy, 영업이익 +8.9%yoy, 실적 회복 전망
당사 추정 4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582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7%, +8.9% 증가하면서 실적 회복 전망
국내 주요 고객 재고조정에 따른 모바일용 렌즈 매출 감소 예상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1) 자동차용 렌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5.0% 증가하고, 2) 일부 피코프로젝트의 북미 수출이 예상되기 때문임
영업이익이 점차 회복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수준인 6.8%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5,700원 유지, 2016년 렌즈의 부활이 기대된다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25,700원을 유지함. 현재주가는 2016년 예상실적 기준(EPS 2,660원) PER 6.8배 수준이며, 목표주가까지 41.6% 상승 여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
2016년 스마트폰의 전면카메라 확대 및 듀얼카메라 채택은 물론, 자동차용 카메라 채택 확대 등으로 렌즈산업의 부활이 예상됨. 1) 모바일용 렌즈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베트남 공장이 수율 안정화를 통해 4분기부터 본격 가동 예상. 베트남은 중저화소 렌즈를, 국내는 고화소 렌즈를 생산, 시장 대응력을 보유함으로써 렌즈업체 강자로써 중장기적 경쟁력 보유. 2) 자동차용 렌즈는주요고객 신차 출시에 따른 매출 증가 예상. 국내 독보적인 자동차용 카메라 시장 점유율(국내 차량용 카메라 렌즈 90%, 차량용 카메라모듈 40%)로 높은 실적 성장 지속
케어젠 - 필러 + α - 신한금융투자
2001년 설립된 피부 미용 전문기업
2001년에 설립된 성장인자(1)와 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2) 기술을 바탕으로 한 피부 미용 전문기업이다. 올해 반기 기준 필러를 이용하는 전문 테라피(안면 미용, 탈모 두피, 바디 비만) 매출 비중이 57.8%로 가장 높다. 홈케어(기능성 화장품, 탈모 두피)와 효능 원료 비중은 각각 34.8%, 6.1%다. 수출비중이 91.5%로 내수보다는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한다. 러시아와 CIS(독립 국가 연합) 비중이 70.0%로 중국(15.2%), 홍콩(6.7%)보다 높다.
헤어 필러 + α
펩타이드를 이용한 헤어 필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서방형(서서히 방출)방출 시스템을 적용해 탈모 방지와 발모 촉진 효과가 있다. 두피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2주 1회, 총 4회 시술이 필요하다. 헤어 필러로 2016년 120억원의 신규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현재 유럽 CE 인증이 진행 중이다. 헤어 필러 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도 긍정적이다. 관절염 필러, 당뇨건강보조식품, 아토피 및 건선 환자를 위한 화장품 및 치주질환 가글제가 출시 예정 중이다.
공모가는 2016년 예상 실적 기준 PER 40.6배
2014년 매출액은 286억원(+34.7%, YoY), 영업이익은 160억원(+82.7%, YoY)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은 420억원(+46.9%, YoY), 영업이익은 210억원(+31.6%, YoY)으로 예상된다. 수익성이 좋은 필러, 화장품 매출증가로 50%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전망이다. 2016년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40.6배다.
블루콤 -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 - NH투자
4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전망
- 블루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25억원(-8.3% q-q, -6.7% y-y), 영업이익 82억원 (-10.0% q-q, -4.3% yy)으로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4분기 연말재고조정에 의한 실적부진을 신제품효과가 상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수요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
- 진동모터 부문은 중화권 업체 물량증가로 소폭 개선세를 보이겠지만, 마이크로 스피커 부문은 TV시장 수요부진이 지속되면서 여전히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
제품 포트폴리오의 재편성이 필요한 시점
-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수요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과도하게 높은 블루투스 헤드셋 매출비중 (약 90%로 추정)은 디스카운트 요소라고 판단됨
- 블루투스 헤드셋 출하가 국내 주요 IT세트 업체 한 곳에 100% 집중돼있다는 점 역시, 동사실적에 가장 큰 리스크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음
- 진동모터 부문과 마이크로 스피커 부문들의 전방시장이 전체적으로 수요부진을 앓고 있는 스마트폰과 TV시장이라는 점 역시 의미 있는 실적성장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
- 향후 의미 있는 실적개선을 위해 1) 고객 다변화를 통한 실적 변동성 축소, 2) 성장여력이 많지 않은 스마트폰 및 TV 관련 사업 이외에 성장성이 높은 시장의 아이템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
- 위와 같은 부분들이 실질적으로 해결되기 전까지는 동사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투자의견을 Buy에서 Hold로 하향하였음
- 동사의 실적 성장세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2016년 예상 EPS는 1,729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예상 적정 PER 8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기존 20,000원에서 14,000원으로 하향 조정
휴온스 - 분기사상 최대실적 기록, 수출실적 확대되며 외형 및 이익성장 모두 달성 - 키움증권
1)2015년 3분기 동사의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대비 47.8%, 78.9% 증가한 685억원, 156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를 상회. 순이익은 전년대비 62% 증가한 114억원을 달성.
2)사업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 사업부의 매출이 전년대비 약 33% 증가하였고, 웰빙의약품 사업부 역시 전년대비 34% 증가하며 고성장세를 시현했다.
3)가장 주목할 만한 사업부는 의료기기(필러)사업부로 전년대비 약 248% 의 성장을 기록했다. 우선 피부성형 제품인 필러 엘라비에 시리즈의 판매가 확대되었고, 더마샤인 전용 엘라비에 밸런스 제품출시에 따라 더마샤인 매출액도 함께 증가했다.
4)특히 중국향 필러수출이 급격하게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동사의 수출은 전년대비 233%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2014년 10%대에서 현재 22%로 급격하게 올라섰다.
5)국소마취제의 경우 전년대비 10% 성장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으며 제천공장을 기반으로 한 수탁매출도 크게 늘어 전년대비 100% 성장했다.
6)동사의 외형은 전 사업부가 고른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수출확대에 힘입어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판단이다. 올해 말을 시작으로 중국 휴온랜드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이 되면 지금보다 훨씬 높은 이익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R&D 비용이 전년대비 90%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익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휴메딕스, 휴베나, 휴니즈 등 연결대상 자회사들의 실적이 동반 증가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히알루론산 제품과 관련해 휴메딕스의 영업이익이 3분기 누적기준으로 전년대비 74% 성장한 점은 동사 실적에 대한 이익 기여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