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대가 컸던걸까요? 정읍 태화루에서 만족한 짬뽕맛을 보지 못하고....
두번째로 찾아간곳은.... 대명장 입니다. 이곳에서도 만족 못했으면...
하나관, 만다린등을 가볼 예정이었습니다. 짬뽕은 하루에 두 그릇이면 족한대...
너무 많이 먹으면....오히려 돈만쓰고...짬뽕맛은 제대로 느낄수가 없어서....
1만원 미안으로...깔쌈하게 끝내느냐~~~~ 아님 하나관 , 만다린 가보느냐?
그냥....만족했던....일품향에서 마무리 하고 가느냐? 과연 결과는?? ㅋㅋㅋ
국물이 맹맹해보입니다. 지난번 팔복동의 사랑반점에서.....비주얼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것을....
강하게 느꼈던터라.....맛도 보지않고...색안경을 끼지 말자 다짐을 했지만....
첫번째로 갔던 태화루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던지라...살짝...겁이 납니다.
태화루에서 30초 정도 걸으면...만날수 있는 대명장입니다.
어릴땐 이곳을 본 기억이 없는데....언제 생겼는지 저도 알 수가....
외관은...파주에서 군복무하던 동생 면회갔을때.....
금촌에서 탕슉과...짜장면이 유명한곳이랑...비슷해보이네요.
제가 간날....태화루보다는 손님이 많더군요.
사진에는 안나오지만..우측에 있는 커플은 볶음밥을....맛있어보이긴하던데...계란후라이가~~~
마찬가지로 사진에 안나왔지만...할아버지 한분께서는...짜장면을.....
그리고 제 앞에 보이는 어르신들께서는 짬뽕을......
일단 메뉴판을 ~~~ 짬뽕이 \5,000원...........ㅠㅠ
요즘 머 가격대가 다 이렇지만....좀전에 다녀온 태화루에서는 4,500원이었던걸 생각하면.... ㅠㅠ
근데..튀김짬뽕이 뭘까요? 머냐고 물어봤는데....토킹...어바웃....잘 안되는 관계로...패스~~~
육미짜장이랑....튀김짬뽕이 먼지 아시는분???
김치는..직접 담근 김치같습니다.. 사온 김치맛이 아니고...맛도 괜찮습니다.
삼총사를....한그릇에 주지 않고.......
춘장만.....이래 왕따 시켜붑니다...
그대는 야채짬뽕인가? 해물짬뽕인가?
어떤 맛일까? 딱봐도...이건 아닌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일단....태화루와는...느낌이 살짝 다릅니다. 태화루가 보기에는 더 맛나보이고....
이곳은....태화루보다도...더 밍밍할것같은 느낌이~~~
새우가 한마리인줄 알았는데...커플입니다... 다만...한마리는 머리까지 다 있는데.....
하나는......머리가 사라져서....나옵니다.
오징어의 상태는.......약간......안좋습니다....
오징어 무국의 들어간.....오징어 상태? 오징어는 태화루가 더 나은듯 합니다.
이거 찍기전에 국물맛을 살짝 봤는데.....자세한건...아래 총평에~~~
면발은 태화루보다 좋습니다. 쫄깃하면서..씹는맛이 있어서..
태화루에서 면발에 너무 실망이 컸던것인지.....그냥...좋다...이 느낌이 듭니다.
짬뽕의 생명인...국물...면발...야채 & 해산물의 신선도......
일반 면발은 합격입니다.
야채가 나름 살아 있습니다. 일단...미리 만들어서 오래도록 끓여놓은 국물은 아닌듯 합니다.
아니면....아직 오래 끓이지 않아서..야채들이 저래 나왔을수도 있습니다.
매력적인 김치맛......
면이랑 같이 묵으니...더더더욱 맛납니다. 김치맛도...이곳이 태화루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태화루에서 먹고 왔음에도...이정도로 비운것은...어느정도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다만...처음 국물을 떠먹을때...신맛이 났습니다. 왜...짬뽕에서 신맛이 났을까요?
왜 신맛이 나는지...확인해보려고 몇번더 떠먹으니...신맛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나선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물이 강렬하지는 않은데...계속 땡기더군요.
거의 다 먹고...국물 마저 먹을려고 하는데...또 다시 신맛이 감지됩니다.
그래서 저래 남기고 나왔습니다. 도대체 ...왜....신맛이 났다가...안났다가.. 다시 난것인지....의문입니다.
그 신맛만 없었다면...나름...아주 좋은 만족감을 얻었을거라 생각됩니다.
갠적인 입맛에 따라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그렇기에 직접 드시고 판단을 하시는게 가장
좋을듯 싶습니다. 이날만 그랬을수도 있고....저만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첫댓글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제는 면만 봐도 대충 맛이 있을지 없을지 감이 오내요...ㅎㅎ 면 색으로 봐서는 쫄깃 해보이내요. 근데 약간 국물이 면에 안배어 있을거 같은 느낌.. 국물이 강하면 그걸 커버 할거 같은데...국물에 신맛이라? 혹시 단무지 국물이 들어갔나?ㅎㅎ 75점 정도에 짬뽕집 갔내요..^^
완죤~~~ 전문가이십니다 ㅋㅋ 면발은...쫄깃하고...맛나보였어요... 다만..국물이 베어 있지 않아서..약간 아쉬움... 이럴땐...사진을 좀더 찍으면서...면을 살짝 불리면..살짝 커버가 됩니다 ㅋㅋ 그 신맛때문에.......처음에 느껴지다가...안느껴저서..맘놓고 먹었는데..마무리에 다시한번....단무지에..국물이 없던 관계로~~ 그건 아닌듯 합니다 ㅋㅋ
단무지에 국물이 없다는게 더 수상..짬뽕에 다 들어간게 아닌지. 농담
요즘...단무지에..국물 있어요?? ㅋㅋ 전...가본 중국집마다...단무지에 국물 없던뎅 ㅠㅠ ㅋ
단무지를 그릇에 담아놨으면 말랐을 가능성이 있고....있다면....포장되어 있던 일회용 용기에서 막 꺼냈다는....증거겠죠 ^^:;
그른가여?? ㅋㅋ 전...매번...국물이 읍는 단무지만 맛나봐서리~~~ ㅠㅠ
금강산님의 프론티어정신에 마음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 . 언젠가는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우리가 찾던 숨은 최고의 짬뽕을 찾아내실거라 믿습니다 .. 언제나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좋은 평점을 내신곳은 꼭 가 보려하는 일인입니다^^
헉....프론티어...정신까지~~~~ 헉......천배만배..부담.. ㅋㅋ 개인의 입맛에따라...다를수 있으니...별구름님께는 맞을수도 있습니다...저의 저주받은 입맛... ㅋㅋ 응원에 보답하고자..........맛난곳을 열심히 찾겠습니다 ㅋ
긍강산님!금암동안디옥교회 골목에 하림각이라고 있는데 제입맛에는. 청룡반점보다 훨씬나은데.한번들러보심이어떨지...
참고로 배달은 하지않습니다. 참! 탕수육도 앗있더라구요 . 집근처라 자주이용합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꼭 가보겠습니다. 추천해주시는곳은...왠만하면....꼭 가보겠다는 생각을 ㅋㅋ
월욜일날..홈로리..도색때문에 전주가는데...그날...꼭 들려보겠습니다 ㅋ
바나나님이 추천해주신...하림각 다녀왔습니다~~ ㅋ
어머.. 정읍에 언제 다녀갔어요 신고도 없이.. 근데 짬뽕맛에 하셨다니 아쉽네요.. 태화루나 대명장은 오래된
중화요리 집이죠.. 짬뽕맛은 양자강이 최고일텐데.. 제게 물어라도 보시지
나름..맛은 괜찮았어요..다만...그 ...신맛때문에...쪼매 감소한 느낌이 ㅋㅋ 태화루는 어렸을때 가봤는데...
대명장은 처음봤습니다.. 예전에..이 골목길이..상당히 길어보였는데......지금은 ㅠㅠ 양자강..비빔짬뽕에서
약간 실망을 한터라...전 오히려 일품향 굴짬뽕이 낫더라구요 ㅋㅋ
양자강도 가 보셨군요.. 양자강 첨엔 태인에서 하셨던 분인데..정읍에가서도 태인과 입맛이라 첨엔 많이 고전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일품향에선 이상하게 짬뽕을 맛을 못 본거 같네요
아~~ 양자강이 태인출신이군요... 양자강...유난히 한곳에서..비빔짬뽕과 짜장면 둘다 묵어본곳이었는데.....
짬뽕 땟깔은 죽이더라구여~~~ ㅋ 일품향 굴짬뽕은 제 입맛에 괜찮았습니다 ㅋ
짬뽕만 보면 침이~~
그...침.....닦아드리고 싶은뎅~~~ ㅋㅋ
정읍 살았을떄 시켜먹었었는데..전 하나관을 자주...이용...
양장피가...푸짐하니 맛났었어요..그래서 친구들하고 도란도란 양장피에 짬뽕에..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대명장은 음..다시 생각ㅎ도 안좋은 기억이 많이 나서..
암튼 사연있는대명장이라...
욕이 나오는 대명장이라 패쑤....
하나관 짬뽕도 검색해서 보니....매력있어보이더라구요. 사실 하나관까지 들려보고 싶었는데......워낙 소식을 하는지라 ㅋㅋ 두그릇에서...스탑 했습니다 ㅋㅋ 대명장에...큰 아픔이 있으셨나보군요...........욕이 나오실정도면~~
혹시 백짬뽕은 안드시나요??
롯데백화점 뒤에....북경루...다른건 추천할만한게 없지만....백짬뽕...갠차넸던거 같아요....^^*
그거 드시고 평 부탁드리옵니다.^^*
롯백뒤에..북경루...몇번 지나치기만 했네요.. 백짬뽕....갠적으로...짬뽕은 국물이 빨게야한다라는...고정관념이 ㅋㅋ 그래도..추천해주시는곳이니....롯백 근처갈때 꼭 들려보겠습니다 ㅋ
저도 북경루 백짬뽕 먹어 봤는데 ㅎㅎㅎ 맛나여 ㅋ
면빨이 아주좋네요~~조만간에 래래향이라도 가봐야겠네요 ㅎㅎ
면발은 괜찮았습니다 ㅋㅋ 래래향에서...맛난...짬뽕 or 코스? 어느걸 드시는지여?? ㅋㅋ
혼자가면은 짬뽕이겠죠 ㅎㅎ
저도 면이라면 한입맛 하는데 고추가루와 기름이 너무 들어간것은 보기는 좋으나 먹고나면 입안이 개운치않아 보기에 확 끌리지않아도 국물한모금을 들이켜울때 카~아 소리가 나는 얼큰함을 좋아합니다 개운하고 그러면서도 밋밋하지않은 짬뽕집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어요~~빨리 찾아 주실거죠?????~^^
진짜....두별님이..찾으시는맛은...예전의 풍남중옆에 있던 백리향이라는곳이었습니다... 그곳 짬뽕이...
생긴건 안그런데...국물한모금에...온몸이..샤르르 녹는...얼큰함이 있었습니다..사라진지 10년도더되서 ㅠㅠ
전...개운하고 깔끔하면서도 밋밋하지 않은맛을 원하실때에는....아주 빨가스름한것보다..야채짬뽕을 드시는게~~ ㅋㅋ
맛나게보이네요..
그렇게까지...맛나지는 않아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