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콩닷컴,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모텔가이드,www.alkong.com,www.motelguide.co.k
방금 전, 리즈 대실을 이용하려고 다녀온 사람입니다.
이번 뿐이 아니고, 그동안 쌓인 것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교대역에 있는 리즈모텔.. 사실 제가 다녀본 모텔 중에 시설이 그리 좋은 건 아닙니다.
그러나, 회사랑 가깝고, 대실이벤트를 넉넉하게 하는게 좋아, 자주 이용하려 했었(!!)습니다.
두번 정도 이용했을까요? 언젠가부터 실이 항상 없더군요.. 뭐, 유명해지셔서 손님이 많아지셨는지.. 그건 이해합니다.
몇 달전부터 몇 번을 전화로(오후3시경) 빈객실 물어봐도 없다해서 계속 이용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직장 쉬는 날인데도 멀리서(경기도에서 미리 전화까지 해보고!!) 달려, 1시쯤에 도착했지요, 그런데 침대방은 없고, 온돌방만 있다고 하네요.. ㅡㅡ; 그래도.. 좋다! 들어갔어요!
근데 연인끼리 간 온돌방은 허접한 이불과 함께 양쪽으로 나뉘어져 배치되었구요, 들어가자마자 찌든 담배냄새 많이 났어요!
이건 아니다싶어서 다시 프론트로 가서 그럼, 침대방이 나올때까지 근처에서 기다릴테니 연락 좀 달라고 했더니,
언짢은 표정으로 돈을 돌려주면서 그렇게는 못하겠으니, 2시경에 다시 전화해보라는군요..!
왜요~! 전화하는게 힘든가요? 결제까지 했는데, 빈객실 나오면 전화달라는게 힘든건가요?
만약 일반 대실을 이용하는 사람이었다면 태도가 달랐을거라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일부로 그러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가 회원이라고 장시간 이용한다고 여러사람와서 밤새 고스톱 칠것 같은 그런 방만 이용해야하나요?
그동안 항상 객실 없다는 말도 떠올랐어요! 그럼, 그땐 온돌방이 없어서 모가 회원은 안준다고 한건지.. 기분이 많이 상했어요!
지난 일까지 떠오르네요.. 사실 두어번 이용했을때도 마지막에 나올때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
처음엔 차도 모텔밖에 건너편에 세워두신거 여자친구랑 걸어서 모텔나와서 차까지 갔어요! (여자친구는 아무래도 걸어서 모텔나오는것을 민망해하기에 일부로 꼭 차를 끌고 가건만..)
차는 대신 주차해주고, 빼주고 하는 사람은 없나봐요?! 네네~ 그런것까지는 다 이해했습니다! 그럴 수 있죠!
근데 오늘은 정말 모가 회원이라고 일부로 객실도 없고, 있어도 온돌방밖에 못내주고, 연락도 못해주니,
우린 사람 많이 오니까 아쉬운 우리가 알아서 하라는 식에 취급 받아서 기분이 엄청 나쁘게 돌아왔습니다.
차라리 주말에 사람이 많아서 그러시는거라면, 주말엔 이벤트 하지 마세요! 아니면, 직원 교육 제대로 시키셔서 서비스 좀 향상시켜주시던지요.. 사람 가려가며 받으시는건지.. 어쨌든, 이젠 가기 싫습니다.
시설, 환경, 서비스 다 이해하고 애용하려 했지만 불청객 취급까지는 사양하겠습니다!
여자친구와 오히려 싸움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_-++
결론은! 이런식으로 모가회원 대하실꺼면 대실(주말) 이벤트 하지 마세요!!
첫댓글 교대역 이즈라 체크해둬야죠. 좋은 정보 감사
ㅇㅇ 프론트 직원이 좀 건들거린긴 해요 전화로 예약한거도 아니고 빈객실있냐물어보면 퉁명스럽게 없다는얘기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