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일전 축구 스트레스를 이걸로 풀었네요.
개인적으로 명량은 재미가 없었는데, 한산은 재밌게 봤습니다. 스토리, 전투신 다 좋았습니다.
코로나 시국만 아니었으면 명량기록 도전할만한데, 그래도 천만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주 개봉하는 비상선언한테 상영관을 많이 뺏기지만 않으면요.
박해일이 이순신 역으로만 알고 봤는데, 캐스팅도 장난 아니었네요. 등장 할때마다 놀랐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자녀있으신 분들은 애들하고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첫댓글 전 박해일이 안좋다기보단 이순신이 너무 무능력하게 나온거 같아요.
뭐 부하들 휘어잡는 카리스마도 없고 자기 전술어대한 확신도 없이 부ㅅ하들 아니되옵니다 어전다 할때 답변도 없이 그냥 쳐다만 보고
그런 부분이 많이 보이긴 했는데, 저는 그냥 고민이 많아서 그런건가 생각했습니다 ㅎㅎ 무능력보다는 그냥 능력대로 하면 개박살나니 좀 너프한 느낌 ㅎㅎ
저희 아들 초딩 3학년인데 같이 볼만 할까요?
잔인한 장면이 아주 잠깐 있고, 전쟁이다보니 칼질들이 있어서 고민하시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칼질이 뭐 범죄도시 마냥 잔인한 수준은 아니고요. 12세 관람가이니 그정도 수준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Melo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파 없이(아주 조금) 진행되서 너무 좋더군요. 2시간이 넘는데 순식간입니다.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러고보니, 명량 때와 같은 신파가 없었군요 ㅋㅋ 그 부분때문에 재밌게 본 것 같네요
영화관은 한산하나 한산하지 않을 양상
영화 재미없었으면 쓰고 싶었던 드립 ㅋㅋ
@Melo 재밌어서 궁금하네요
명량은 별로였는데
@내쉬야 저도 명량은 별로였는데 이번엔 좋았습니다. 평들도 명량보다 좋아보이네요
오늘 친구랑 봤는데 둘다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신파가 많지 않아서 좋았고 손현주 배우님이 원균 연기 너무 잘했어요 ㅋㅋㅋ
찌질함의 표본
손현주 배우 연기 잘했죠 ㅎㅎ 전체적으로 다른 배우들도 연기 좋았습니다. 특히 변요한이 그정도인줄 몰랐습니다. 미생 이후로 따로 작품 본 적이 없는데 대단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