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이번 겨울 90%의 확률로 이적할 것이며 PL과 에레디비시가 유력한 행선지이다. (마테오 모레토)
중요한 건 이 둘은 분리된 보도
마테오 모레토는 이강인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뉴캐슬을 지목한 적이 없음.
잉글랜드
뉴캐슬 소스를 가진 공신력 있는 언론에서 이강인이 언급된 적은 아직 없음.
뉴캐슬이 줄곧 메디슨과 같은 넘버 10의 유형의 선수를 원하는 건 여러 공신력 있는 언론들이 컨펌한 사실
하지만 뉴캐슬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6번 유형의 미드필더 영입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그 외에 언급되는 보강 포지션 우풀백 백업 정도인 상황 사견)
우선 뉴캐슬이 마요르카에 문의한 것 자체는 사실이라 보더라도 뉴캐슬은 영입 작업을 할 때 최우선 타겟부터 백업 옵션까지 방대한 접촉을 가져가는 성향이란 점에서 문의 사실이 유의미한 관심을 뜻한다고 보진 않음. 그렇다면 가능성을 논하는 데 있어 이강인이 뉴캐슬에 필요한 영입인지의 여부도 따져봐야 하는데 거두절미하고 말하자면 필요한 영입이 맞긴 함. 이유를 설명함에 앞서 뉴캐슬의 뎁스를 살펴봐야 하는데 뉴캐슬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라이언 프레이저와 맷 리치 같은 잉여 2선 자원들을 매각할 예정임.
그렇게 되면 윙 포지션을 주력으로 뛰는 선수는 막시맹, 알미론, 제이콥 머피 이렇게 3명만 남게 됨. 그리고 미드필드 포지션에선 팀의 주축 옵션이던 셸비가 새로운 장기 부상을 입게 되면서 후반기동안 미드필드 세 자리를 조엘링톤, 기마랑, 롱스태프, 윌록 이렇게 단 네 명으로 커버해야 되는 상황에 직면함. 즉 지금 뉴캐슬은 윙과 미드필드 선발 다섯 자리를 단 7명의 스쿼드 자원으로 커버해야 되는 상황이란 거 여기서 조명해야 될 선수가 있는데 앨리엇 앤더슨이라는선수의 존재임. 현재 뉴캐슬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는 2002년생 유스 자원이고 이번 시즌 교체로 리그 경기를 소화 중인 선수임. 중요한 점은 얘 포지션이 좌측에서 윙과 미드필더를 아우른단 점인데 다른 관점에서 얘기하면 아직 포지션 정착이 이뤄지지 않았단 얘기 에디 하우는 어제자 컨퍼런스에서 앤더슨의 후반기 임대 가능성을 부인했고 이는 후반기 기용 빈도가 높아질 거란 예상을 할 수 있는 대목인데 이는 얘를 후반기에 윙어로 기용할지 미드필더로 기용할지 여부에 따라 이번 겨울 보강 포인트가 달라진다는 거 여기서 이강인이 뎁스 측면에서 지금 뉴캐슬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가 발생하는데 이강인은 2선과 미드필드, 그리고 좌우를 모두 소화한다는 점 2선과 미드필드가 총체적으로 부족한 뎁스 상황에 앤더슨이란 포지션적으로 불확실함을 가진 자원을 활용하는 데에 이강인과 같은 자원은 탄력적이고 유연한 선수단 기용을 가능케 함. 현재 뉴캐슬은 이 대목에서 솔리드한 6번을 영입함으로써 선수단 운용의 변수를 줄이려는 듯 하지만 뉴캐슬은 이적시장에서 유연한 판단을 보여왔기에 이 기조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음. 그리고 또 따져봐야 할 건 이강인이 가진 옵션인데 우선 킥에 강점을 가진 왼발잡이인 점 뉴캐슬은 PL에서 공격 상황에서의 세트피스 활용빈도와 비중이 가장 높은 팀 중 하나이며, 이런 팀이 유력한 양발 옵션을 갖추는 건 전술적으로 큰 강점이 될 수밖에 없음. 현재 뉴캐슬 주전 중 수비 자원을 제외한 왼발잡이는 알미론 뿐이며 그마저도 키커로서의 자질은 없다시피 한 상황 이강인은 지금 뉴캐슬에서 오른발의 트리피어와 더불어 유력한 반대발 키커 옵션으로 활용되기에 적합함. 그리고 상술했듯 뉴캐슬은 10번 유형의 미드필더 영입에 적극적인데 최근 뉴캐슬을 상대하는 팀들이 수세적 스탠스를 취하는 상황이 잦아지면서 상대 파이널 서드에서의 옵션을 추가할 필요가 생겼기 때문 이런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끌어당기고 개인 기술로 무력화 시키면서 박스 안으로 양질의 볼을 배급할 수 있는 이강인의 능력은 현재 뉴캐슬이 찾고 있는 옵션에 부합함. 일각에서 뉴캐슬에서 뛰기엔 이강인의 수비 능력이 충분치 못 하다 지적되지만 이번 시즌에 들어 이강인은 수비적으로 상당히 프로페셔널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수비 상황에서의 판단 문제는 되려 에디 하우 밑에서 크게 발전할 여지가 있는 요소라 판단됨. 무엇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이강인은 상당히 합리적임. 과한 이적료가 필요하지도 않을 뿐더러 주급을 퍼줄 필요도 없음. 한정적인 예산이 주어지는 겨울 이적시장 특성상 뉴캐슬은 가격적인 측면을 가장 비중있게 따질 수밖에 없을 거 덤으로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선수단의 평균 나이를 낮추고자 하는 보드진의 기조에도 부합함.
3줄 요약 1) 현재 이강인의 뉴캐슬행을 예상할 만한 언론 보도는 없다고 봐야 한다. 2) 하지만 이강인이 지금 뉴캐슬에 필요한 선수는 맞다. 3) 때문에 만약 뉴캐슬이 이강인을 영입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첫댓글 뭐든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곳이길ㅜ 대신 마요르카보다는 좀 잘하는 팀….
뉴캐슬 잘할거같다!!!
라리가에 있었음 좋겠는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