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로 정치권이 뜨거운 가운데 국회가 65세 이상 전직 국회의원들에게 매달 130만원씩을 혈세로 지급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공분이 터져나오고 있다. 국회는 지난 2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65세 이상 전직 국회의원에게 품위 유지 등을 이유로 국가가 매달 130만원씩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헌정회 육성법 개정안'을 여야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통과시켰다.<노컷뉴스 2010-08-23>
4대강 사업만 속도전을 하는지 알았는데 진짜 속도전은 바로 여기 있었군요. 몰랐습니다 국민들이 그렇게 폭염 속에서 국가의 말도 안되는 정부 정책에 대하여 이포보를 올라가는 등,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시정 촉구 노력을 할때 한쪽에서는 이렇게 '속전속결'로 여.야 할것없이 그야말로 단 한번의 다툼도 없이 국회의원 출신 65세 이상에 해당 된다면 국가에서 매달 130만원 평생 연금이 지급 될 수 있는 법안이 통과 시켰군요.
그런데 왜 이러한 당신들 국회의원의 품위 유지비를 국민들의 혈세로 구성합니까? 다른 나라 정치인들도 이렇게 합니까? 부자 국회의원들은 계속 더욱 부자가 되겠군요. 참 부럽습니다. " 거 국회의원 한번 해보고 싶네요" 뭐 있습니까? 그냥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맨날 싸움박질하고, 그러다가 나이들면 130만원 나오는데 어떤 성인군자가 이러한 아주 좋은 조건을 싫다고 하겠습니까 ? 게다가 해당 연금은 '대상자의 재산 규모나 다른 연금의 수급 여부와 상관 없이 영구적으로 평생 지급 된다니' 참 좋네요 그리고 부럽네요.
<도대체 뭘 잘했다고 다른 연금과 상관없이 평생 130만원이 지급 될까 그것도 국민의 혈세로>
우리 직장인들, 자영업자 여러분은 일 시작 하면서 '간, 쓸개' 냉장고에 보관하고 그렇게 머리를 조아리고 그래서 월급 받아서 혈세를 납부하는데, 그렇게 마련 된 돈으로 평생 130만원을 지급 받고, 아니 그냥 G20 정상회의 유치하면, 그게 잘한것입니까? 아직도 진짜 서민은 이 폭염 속에도 춥고 배고픈데, 그러한 사람들에게 편성 될 수 있는 예산이 당신들의 그 잘난 품위 유지비 예산으로 편성 된다면 이러한 사람들은 그냥 희망을 접으라는 얘기 입니까? 쪽방촌 투기 비난할것 하나도 없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개정안은 세부적인 절차나 지급 기준에 대한 찬반 토론도 없이 가결 되었군요' 뭐가 그렇게 급했습니까 혹시 국민들이 알아서 반대하고 그럴까봐 그렇게 찬반 토론도, 세부 절차도 없이 그냥 '묻지마 통과' 해버렸습니까? 여하튼 아주 좋겠습니다. 이제 뭘 해도 한번 당선되면 평생 130만원 국가에서 지급되니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따라서 이제 노후 걱정도 없으니 진짜 막나가는 정치하는 의원들을 곧 볼 수 있겠군요.
이제 국회의원 여러분의 노후는 아주 견고하고 단단하게 잘 마련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의 노후는 어디에서 어떻게 보장 받습니까? 헌법에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렇게 적시 되어있는데, 우리 국민 65세 이상의 사람들은 매달 130만원 지급 안됩니까? 국회의원에 불과한 사람들은 이렇게 나중에도 노후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데, 정작 국가의 주인 국민은 오히려 한숨이 하나 더 늘었네요 참 잘 돌아가는 대한민국 입니다. 그런데 이쯤에서 뭐 하나 물어봅시다. " 뭘 잘했다고 평생 130만원이나 받아먹습니까? " 답변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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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베스트 - 사람이하늘이다님 글
첫댓글 이러니 '욕' 쳐먹어도 꼭 한번 해 보겠다고 나서는 이유이겠지요!
국개의원..대의민주주의에서 국민을 대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만을 위한 정책협의..
한번 국개의원이면 3대 세습 부자판...김뽀글이 욕하는 사람들 똑바로 보시오!
우리는 국개의원은 원치 않습니다..나무아미타불.._()_
말단공무원이 20년이상 꼬박 근무해야 겨우 그정도의 년금을 받는데
역시 개밥그릇 지키는데는 여야가 따로 없구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