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곧 좋은 글쓰기의 열쇠입니다. 처음부터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어디 있을까요? 아무것도 못하는 아기가 뒤집고, 배밀이하고, 기다가 일어서고 수백번의 넘어짐 이후에 한발짝씩 걸을 수 있는 겁니다. 뒤집고, 배밀이부터 해야합니다. 뒤집지도 못하는 아기가 걸음마 해보겠다고 마음만 먹고는 안된다고 그냥 포기해버리니 아예 시도조차 못하는 겁니다.
매일 허접하게라도 한 두장씩 써보세요. 누구에게 보여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일기장에 끄적끄적 한다는 생각으로 적어보세요. 중요한 것은 성공한 기분을 느끼는 것 입니다. 두 장을 쓰는 데 성공하면 종종 다섯 장, 열 장, 기적이 일어나는 날에는 스무 장까지도 펜이 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솔직히 저도 여기까지는 안ㄷ...ㅋㅋ)
글은 화려하게 쓸 필요 없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쓰면 됩니다. 천재적인 작가들이 쓴 책을 읽어보세요. 잘 안 읽혀요. 너무 빈틈이 없거든요. 읽다보면 지루해집니다. 오히려 보통의 평범한 작가들이 쓴 편안하고 솔직하게 털어놓듯 쓴 글이 더욱 잘 읽히는 법입니다. 글쓰기는 저자의 지성과 교양을 드러내는 수단이 아닙니다. 그렇게 글 쓴거 보면 솔직히 재수없어요.^^
글을 쓰기 위해 키워야 하는 것은 문장력이 아니라 어떻게든 쓰고자 하는 의지입니다. 쓸거리가 없어도, 펜이 안나가도 꾸역꾸역 써나갈 수 있는 의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의지를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탁 풀려나가는 실마리를 잡게 됩니다.
첫댓글 느루님, 글을 우째 이케 잘 써요? ㅎㅎ
저는 요즘 많이 늦은 블로그를 시작하야, 양보다 질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려요. ㅠ
행바님^^ 늦지 않으셨어요~ 지금부터 꾸준하게 하시면 금방 늘수 있으세요. 뭐 금방 안늘면 천천히 늘려가면 되죠. 압박감 느끼시면 글쓰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니 편안하게 써보세요. 바로 포스팅하기 보다는 손으로 노트에 다양한 주제로 끄적끄적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그중에 연관되거나 하는 내용 두어개를 연결해서 쓰곤 한답니다. ^^
@느루79 ㅎㅎ 느루님,
조언 감사해요~! ^^
좋은글 감사해요~ 그동안 잘쓰지 못할바에 안쓰겠다는 생각이 강했던것 같아요. 느루님 말씀에 용기얻어 저도 끄적이는것부터 시작해봐야겠어요^^
닥치고 쓰라는 말! 좋습니다.
애들도 좀 시켜야겠어요♡
애들 시키지 마요.^^ 스스로 필요에 의해 해야지 시키는건 오히려 글쓰기 자체를 싫어하게 만들수... 뭐든 부모가 강제로 시키는건 오히려 그것과 멀어지게 만들더라구요. 차라리 엄마가 하는 모습 자연스레 보여줘요. 그것 보고 본인이 좋아보이고 필요하면 시작하게... 그때 방법적인 것을 물어보면 조언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느루79 넵^-^ 블로그부터 열심히 써야겠어요.~
열심히 글쓰기 해야겠어요 노트나 메모지를 가지고 다녀야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