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왔어요.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소속 6명의 관장님이 쓴 작은도서관 개괄서.
그것도 작은도서관이 생기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 활동했던 관장님들이 쓴 책이랍니다.
작은도서관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작은도서관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으나
그동안 작은도서관에 대해 알려주는 곳도 마땅한 책도 없었어요.
이 책이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려는 운영자와 활동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많이 홍보해주시고 책도 사주세요.
꾸벅!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0BA355271FD0A07)
![책소개 책소개](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yes24.com%2Fsysimage%2FdetailN%2Fst_introduceBook.gif)
아이들이 책과 함께 미래를 꿈꾸고 지역주민의 사회활동 장이며
지역의 건강한 문화가 만들어지는 공동체, 작은도서관의 모든 것!
10여 년 넘게 작은도서관을 만들고 운영해 온 현장활동가가 작은도서관 운영 원칙과 철학은 물론 작은도서관을 채우고 움직여나가는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큰도서관’은 아이들이 혼자 힘으로 찾기 어려웠다. 버스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 도서관은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힘들었다. 아이와 함께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커다란 도서관을 찾아온 엄마들에게 도서관 가는 것은 그야말로 ‘일’이었다. 일부 수험생이나 학생들은 도서관을 취업 준비와 자기 학습에 몰두하는 ‘독서실’로 활용하기 바빴다.
이런 불편함과 지나친 정적을 극복하기 위해 생겨난 작은도서관은, 책장 넘기는 소리마저 조심스럽게 조용히 앉아 숨죽이며 책만 보는 도서관, 자기가 공부할 참고서를 가방에 가득 넣어 새벽같이 달려가 옆 사람과 말 한 마디 안 하고 공부만 하다 돌아오는 도서관, 큰 맘 먹고 등산하듯 올라가야 하는 덩치만 ‘큰’ 도서관이 아니다. 집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이 혼자 걸어가 뒹굴며 누워서 책을 볼 수 있고, 편한 옷차림으로 친구 집에 놀러가듯 금방 갈 수 있는 곳, 책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 책을 이야기하고 삶을 나누는 곳이길 꿈꾸는 곳이다.
이 책은 먼저 작은도서관의 조직과 구성원을 여러 층위에서 살펴보며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주축으로 어떻게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가를 소개한다. 도서관이라는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좋은 책을 어떻게 고를 것인지 도서자료 선정을 위해 필요한 기준, 도서자료의 추천과 활용, 작은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자료들의 관리법까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했다.
첫댓글 김소희 공유선 오혜자 박미숙 박정숙 박소희 선생님 삶이 담긴 책.
좋은 책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구입하겠습니다. 협회를 통해서 살까요? 서점에서 살까요?
감사합니다.
협회에서 사시면 12,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택배비는 별도이구요. 편한 대로 구매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기념회에 가서 살 수 있나요?
샀습니다!
참 좋아요.
아내 미애씨가 먼저 읽고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도서관에 벌써 비치되었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작은도서관을 위해 늘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함께 같은 길을 가면서 늘 노력할께요.
고맙습니다.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