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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규제 완화 첫날 쑤완나품 공항에는 17,000명 이상의 입국자가 쇄도
5월 1일 태국 입국 제한이 완화된 첫날 쑤완나품 공항은 입국자 도착으로 대혼잡이 발생했다.
오늘부터 규정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는 도착시 RT-PCR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어졌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호텔에서 기다려야 하는 것도 없어지면서 입국이 이전보다 훨씬 간단해졌다.
이러한 규제 완화로 인해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는 이날 도착 인원수가 17,000명 이상에 달했다고 한다.
이날 쑤완나품 공항을 찾은 차야탐(ชยธรรม์ พรหมศร) 교통부 차관은 “쑤완나품 공항은 외국인 승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 (입국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많은 승객이 몰리는 피크 시간에도 타일랜드 패스 서류 확인에 1인당 단 30초면 된다. 15개 서비스 창구에서 20분 이내에 322명의 승객 혼잡을 완화할 수 있다(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สุวรรณภูมิ มีความพร้อมต้อนรับผู้โดยสารชาวต่างชาติ สามารถบริหารจัดการได้อย่างรวดเร็ว แม้เป็นช่วงชั่วโมงเร่งด่วนซึ่งมีผู้โดยสารจำนวนมาก โดยใช้เวลาในการตรวจเช็กเอกสาร ไทยแลนด์พาส เพียงแค่ 30 วินาทีต่อคน สามารถระบายความแออัดของผู้โดยสาร 322 คน ในเวลาไม่ถึง 20 นาที รวมจุดบริการทั้งสิ้น 15 ช่องทาง)”며 빠른 입국 수속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오늘 96개 항공편으로 17,000명이 입국하며, 이 중 159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해 바로 입국이 가능했으며, 불과 11명만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일반 격리(AQ) 프로그램 이용자였다고 한다.
여행지 국가별 안전성 랭킹, 태국 8위, 한국 7위
미국 여행 보험 회사 ’Berkshire Hathaway Travel Protection‘은 2022년 여행지 국가별 안전성 순위를 발표했다. 태국은 종합점수 65.81로 8위에 올랐다.
’Berkshire Hathaway Travel Protection‘ 조사는 1,500명 이상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2021년 9월에 실시되었다.
국가별 안전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캐나다 71.94점
2위 아이슬란드 70.88점
3위 스웨덴 70.42점
4위 일본 68.58점
5위 아일랜드 66.75점
6위 스위스 66.01점
7위 한국 65.84점
8위 태국 65.81점
9위 뉴질랜드 65.27점
10위 호주 65.18점
쁘라윧 총리는 이 결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세계 8위에 오른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안전한 여행지로 모든 미국인을 초대합니다. 5월 1일 이후에는 국가가 완전히 개방됩니다(ยินดี ติดอันดับ 8 ของโลก ประเทศเดินทางท่องเที่ยวปลอดภัยจากชาวอเมริกัน ชวนทุกคนเป็นเจ้าบ้านที่ดี หลัง 1 พ.ค.นี้ เปิดประเทศเต็มรูปแบบ)”고 말했다.
5월 1일부터 완전히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여행자는 태국 입국 후 RT-PCR 검사는 불필요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호텔 예약도 불필요하게 되었다.
군기 교육으로 신병에게 정액을 먹게 한 교관에게 30일 영창 명령
해군 대변인인 뽁크렁 중장(พล.ร.ท.ปกครอง มนธาตุผลิน)은 촌부리도 해군 훈련기지에서 군기 교육 일환으로 신병에게 정액을 마시게 한 사건에 대한 조치로 신병에게 가혹행위를 한 해군 중사에게 30일 영찰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해군에 따르면, “신병에게 정액을 마시게 한 해군 중사에게 30일 동안 영창 처분을 내리고 투옥과 함께 공무원에서 해임되었다(ลงทัณฑ์จ่าโท อุตริบังคับทหารใหม่กินอสุจิ สั่งขัง 30 วัน พร้อมปลดออกจากราชการ)”고 한다. 또한 이러한 행위가 군 명예를 현저하게 훼손했기 때문에 불명예 제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한다. 게다가 상관의 책임도 물을 전망이다.
또한 이 대변인은 “우리에게 온 신병들을 막내로 생각한다... 처벌은 아주 드물게 이루어져야 한다. 과도한 처벌, 따돌림, 신체적 상해가 없어야 하며, 이러한 행위가 발견되면 엄격하게 처벌받게 된다(ต้องคิดว่าพลทหารที่มาอยู่กับเรา เป็นน้องคนเล็ก... การลงโทษ ให้ทำเฉพาะเท่าที่จำเป็น ต้องไม่มีการลงโทษเกินขอบเขต กลั่นแกล้ง และทำร้ายร่างกาย หากพบ จะลงโทษอย่างเด็ดขาด)”며 강력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9,331명으로 감소, 사망자도 84명으로 감소
5월 2일(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9,331명으로 전날의 11,535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84명으로 전날의 91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1,168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29,06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또한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5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9,273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방콕 쑤완나품 공항, 5월부터 입국 수속 방법
태국에서는 5월 1일부터 테스트&고(Test&Go)나 샌드박스(Sandbox)라고 하는 일정 조건을 따르는 무격리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무격리(No Quarantine)‘ 프로그램과 ’격리(Quarantine)‘프로그램으로 줄였다. 태국 입국을 위해서는 타이랜드 패스(Thailand Pass)에 사전 등록을 하고 이 두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서 입국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을 규정 횟수만큼 접종한 사람인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더라도 코로나 음성증명서가 있는 사람은 태국 입국 후 RT-PCR 검사나 호텔에서 1박 대기해야 하는 것이 폐지되면서 입국 후 곧바로 대중 교통기관 이용도 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고 코로나 음성증명서를 제시하지 못한 사람의 경우에는 5일간 국가가 정한 시설에서 격리가 필요하다.
방콕 쑤완나품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태국 공항 공사(AOT)는 입국자들이 빠르고 편안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입국 흐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 무격리 (No Quarantine, ไม่กักตัว) 프로그램
① 공항 도착
② C, E, F, G 중앙홀로 이동
③ 타일랜드 패스 확인
④ 검역소에서 체온 검사
⑤ 이미그레이션에서 입국 검사
⑥ 수화물 찾는 곳으로 이동, 수화물 수령
⑦ 세관 검사대 통과
⑧ 터미널 출구(Gate 2, 3, 6, 7, 8, 9, 10)를 빠져나와 대중 교통기관 이용 가능
▶ 격리 (Quarantine, กักตัว) 프로그램
① 공항 도착
② C, E, F, G 중앙홀로 이동
③ 일반 승객과 다른 동선(seal route)으로 이동
④ 타일랜드 패스 확인
⑤ 검역소에서 체온 검사
⑥ 이미그레이션에서 입국 검사
⑦ 수화물 찾는 곳으로 이동, 수화물 수령
⑧ 세관 검사대 통과
⑨ 사전에 예약한 AQ 호텔 직원과 미팅
⑩ 터미널 출구(Only Gate 10)를 뼈져나와 AQ 호텔로 이동 격리
방콕 근교 논타부리에서 1000바트 위폐 30장 이상 발견
방콕 북부 인접도 논타부리 방부워텅군에 있는 닭고기 노점상 사장이 한 여성으로부터 물건값으로 받은 1,000바트 지폐가 위폐(ธนบัตรปลอม)로 확인되었다. 이 사건으로 논타부리 도내 많은 매장에서는 1,000바트의 지폐 사용을 중단하고 있다고 한다.
닭고기 노점상 주인(48) 말에 따르면, 4월 30일 오전 상점은 평소와 같이 판매를 위해 가게를 오픈했는데, 한 여성이 가게에 들어와 닭을 주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여성은 대금으로 1,000바트 지폐를 줬지만, 거스름돈이 없어서 옆 가게에 가서 잔돈을 바꿔서 그 여성에게 전달했다. 그리고는 30분 정도가 지났는데 돈을 바꾼 옆 가게에서 “돈이 가짜(เป็นธนบัตรปลอม)’라며 지폐를 반납하러 왔다고 한다. 나중에 은행에서 위조지폐로 밝혀졌다.
이후 주변에 있는 가게를 조사한 결과 1,000바트 위조지폐가 30장 이상 발견되었다.
넝카이 ‘태국-라오스 우정의 다리’ 등 국경 3곳 재개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넝카이에 있는 국경검문소 3곳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3월부터 폐쇄된 후 약 2년 이상 경과한 5월 1일 일요일에 재개되었다.
넝카이 몬씯(มนต์สิทธิ์ ไพศาลธนวัฒน์) 도지사 말에 따르면, 이 3개 체크 포인트는 모두 매일 오전 5시부터 21시까지 통과할 수 있다고 한다.
라오스에서 넝카이로 들어가는 여행자는 최소한 2회 백신 접종을 받았다는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며, 체온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파타야 좀티엔에 있는 호텔에서 화재, 이전 100명 가까운 사망자가 있었던 호텔
5월 1일 좀티엔에 있는 호텔 내에서 연기가 복도나 방으로 들어와 100명 이상의 관광객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이 화재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파타야 경찰과 소방대는 23시경에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달려가 호텔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했으며, 연기가 시작된 곳이 호텔 주방 조리기구 후드라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불길은 발견되지 않았고, 큰 손상도 없었다.
다만 호텔 아래에는 화재에 놀라 호텔 직원 도움으로 대피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100명 이상이 확인되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연기라 복도에 밀려들었지만 화재경보기는 울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화재경보기가 울리지 않은 것으로 호텔에 대한 불신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았다.
호텔 경영자는 요청한 사람에 대허서는 환불을 약속하고 사건에 대해 사과하며, 화재 경보기가 울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호텔은 이전 ‘로얄 좀치엔’이라는 호텔이었으며, 1997년 대화재가 발생해 100명 가까운 관광객이 사망했던 곳이다. 이후 이 호텔을 수리를 마치고 ‘좀티엔 팜비치’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아내의 시신과 21년 동안 동거, 아내 장래식을 위해 화장을 결정
펫까쎔 방콕 재단(มูลนิธิเพชรเกษม กรุงเทพ)은 21년에 걸쳐 민가에 보관되어 있던 여성 사체를 화장하는 일을 도왔다.
펫까쎔 방콕 재단 보고에 따르면, 방콕 방켄구에 사는 72세 남성의 집에 보관하고 있는 2001년 선천성 질환으로 사망한 아내 시신을 화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의뢰가 있었다고 한다.
당시 남성은 아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시신을 화장하지 않고 집에서 보관하고 있었으며, 남성은 자신이 죽을 때까지 시신과 함께 있을 생각이었지만, 그렇게 하면 그녀를 위해 제대로 장례를 치러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남성은 펫까쎔 방콕 재단에 연락을 하여, 아내의 시신 화장을 도와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한편, 아내의 사망 신고는 이미 제출되어 있었기 때문에 남성은 시신 은닉죄 등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한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331명, 사망자는 84명, 회복되어 퇴원은 21,168명
5월 2일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9,331명이었다. 이것으로 감염자 누계는 총 4,271,81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84명 늘어 28,701명이 되었다.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1,168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29,068명(병원 34,168명, 야전 병원 94,900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75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24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세부터 98세까지의 남성 46명 여성 38명을 포함한 84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6명, 나콘라차씨마 5명, 싸콘나콘 5명, 야쏘톤 4명, 치앙마이 4명, 깐짜나부리 4명, 롭부리 4명 등이다.
사망자 중 95명(79%)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11명(13%)이었다. 기저질환으로는 암 3명, 신장 질환 16명, 비만 4명, 뇌졸중 15명, 심장 질환 15명, 노쇠 14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7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83명, 프랑스 1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5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
은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9명, 사우디아라비아 5명, 독일 5명, 호주 4명, 인도 4명, 프랑스 3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9,27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3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9,228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2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378명, 부리람 408명, 싸뭍쁘라깐 315명, 촌부리 294명, 씨싸껟 271명, 러이엣 251명, 쑤린 234명, 논타부리 234명, 우본랏차타니 221명, 컨껜 205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133,642,466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6,306,904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1,351,849명, 3차 접종이 25,983,7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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