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자 진술 확보, 수사 속도
“朴측근 양재식이 실무회의 주재
정영학 등에 SH공사 담당자 소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등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우리은행 컨소시엄 구성에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는 청탁을 받은 것 외에 대장동 부지 수용 절차에도 도움을 준 정황을 파악해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같은 청탁을 들어주는 대신 박영수 측이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200억 원 상당의 상가 부지와 건물 등을 요구해 약속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31일 언론사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박영수의 최측근인 양재식 (전 특검보)이 2014년 11월 토지 수용 절차와 관련해 대장동 일당에게 도움을 주고 실무 회의를 주재하는 등 깊숙이 관여했으며 그 대가가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 제공 약속에 포함돼 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은 토지 수용 절차를 잘 아는 전문가 조언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양재식은 이 분야를 잘 아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토지 수용 담당자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양재식과 정영학 회계사, SH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식 사무실에서 실무 회의가 여러 차례 열렸다고 한다.
검찰은 박영수가 2014, 2015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김 씨로부터 부국증권을 배제하고, 우리은행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에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는 청탁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청탁 대가로 양재식이 직접 남 변호사 등에게 약 1300㎡(약 400평) 규모의 대장동 상가 부지와 건물을 요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상가 부지와 건물 외에도 대장동 이주자택지에 박영수와 양재식 몫으로 단독주택 2채를 지어주겠다는 약속도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영수는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며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하거나 금융 알선 등을 대가로 금품을 받거나 약속한 사실이 결코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언론사는 양재식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_구름한점_
2023-04-01 06:00:30
박영수 🐕검사란 者!!! 천하의 양심없는 도둑놈이었구만... 사회적 매장으로 인격살해가 답이다. 박근혜에게 저지른 폐악질과 50억, 200억 수뢰 짓거리는 온 국민의 저주대상이다.
멋쟁이
2023-04-01 06:28:46
세상에 양심 껏 사는 사람이 몇 이나 되겠나 ! 한심하고 어이가 없다. 얼마나 부를 축적 해야 한이 차냐 ! 명예도 싫고 오직 재산(돈) 모으기에 한 짓이 확인 되면 종신형 도 부족 하다 !
terias
2023-04-01 07:16:17
이런 자가 박근혜 특검~? 박근혜 대통령이 1원이라도 제대로 받았겠나? 참, 세상의 역사는 "지가 한대로 바로 되갚네 "~마치 하늘의 섭리같다~ 이제 거짓 탄핵의 역주행이 시작되었네~!
우리동네로
2023-04-01 07:24:19
이 박영수란 인간 감옥이 아닌 곳에서 호의호식한다면 이건 나라가 아니다 바로 죽이거나 죽을때까지 감옥에서 지내게해야 정상이다 그러데 지금 현실적으로 불가해보인다 다른 대안을 찾고 자동시켜야하는데 유효한 벙법이 없다 그렇다면 이 더러운 놈과 이놈을 마치 의인처럼 미화하고 박근혜대통령 탄핵에 동조한 기자들이 평생 잘쳐먹고 잘사는 꼴을 그대로 보고만 있어야 한다는 얘기 우리 민초들에게는 이 더러운 상황을 끝낼 힘도 여유도 없다 그렇다면 사회 유력자들이 결단을 내려줘야한다 이들을 감옥에 보낼 방법 구상및 실현은 유력자들이 맡아줘야 한다
죽어도바른말
2023-04-01 07:43:52
쓰레기 중에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