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가 며칠전 액정에 뭐가 묻어 닦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액정이 쓰윽 분리가 되더군요. 너무 자연스러워서 처음에는 놀라지도 않았어요.
바로 애플스토어를 갔는데 으흠.. 구입일로부터 13개월이 지나서 워런티가 끝났고 그렇다고 네가 추가워런티를 구입하지 않아서 우리가 해줄수 있는건 없고 유상 수리를 하는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얼마냐고 물었더니 32만원정도 한다고 하더군요. 40만원정도 주고 샀는데 수리비가 32만원이면..
그냥 가지고 와서 유투브등을 검색했는데요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면서 생기는 애플워치SE의 고질적인 문제중 하나라고 하네요.
배터리에는 문제가 없어보이고 짐작에는 테니스 치다가 라켓에 부딪혀 보호케이스만 박살난적이 있는데 그 충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존에서 B-7000이라는 본드도 구입하고 이제 액정을 붙이기만 하는데 며칠째 미루기만 하게 됩니다.
지금은 성능에는 아무 문제없이 액정만 떨어져나간 상태인데 괜히 본드칠 잘못해서 아예 망가질까 걱정이 되네요. 그런데 이 글을 쓰면서 드는 생각은 귀찮은 마음이 제일 큰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편으론 그런거 잘 못하는 똥손이라서 겁도 나는것 같습니다.
유투브 보니 본드칠 하고 넘치면(?) 알콜로 닦아주라고 하는데 알콜은 그냥 아세톤 같은거면 되는거죠?
혹시 주변에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분 계시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저는 그냥 새로 하나 샀습니다, 잔기스도 많고 해서
중고로 하나 사심이 ㅠ
저랑 똑같은 경우 같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자주 가는 아이폰 사설 수리점에서 접착제로 붙여줬는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뭔가 se만의 특정적인 문제점 같습니다.
그런가봐요. 저도 너무 자연스럽게 빠져서 어이가 없더라구요 ㅎㅎ
문제는 제가 붙이느냐인데 으흠...
감사합니다. ^^
으잉...? 저 며칠 전 샀는데...ㅠㅜ 괜찮겠죠..?
그럼요 그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