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그 녀석 얼굴이 떠오르는 걸까
★저 곰인형은 체리네 학교에서 유행하는 건데 직접 만든 곰인형을 좋아하는사람한테 주면 사랑이 이루워진다는 미신이 있음★
-내가 좋아하는 사람..?
다음날 학교
-리군, 너도 내일 우리랑 같이가자! 테디베어 전시회인데 아주 재미있을거야!!
-가자~~~~
-그 그래.. - 야호~~~신난다~
★학교에서도 계속 체리만 보게되는 샤오랑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순진한 아이인데? 음.
★저 소.년.은 체리같은반 친구 에리얼 존나 수상한 소년임★
★맨날 체리네 신세지는거 같아서 과자만들어 주려는데 과자틀이 너무 크냐는 청명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날지 모르겠지만 청명이 존나 식신임★ -아, 아.아.아니에요! 그, 괜찮을거에요 걘 아무거나 잘먹고.. 어 먹을땐 언제나 아주 즐거워보이거든요! 어..
-게다가.... 혀 형이 직접 만들어준거라면 뭐든지..기뻐하면서 먹을거에요...
-그렇게 생각하니? 체리를 무척좋아하는구나..
-아!!! 아.아.아!! 그 그 그건 말도 안돼요!!!!!!!!
-내가 걜.....좋아한다고?
-여보세요? 나- 유체리야 내일 만날 시간 정하기전에 네가 먼저가버려서- 지수랑 에리얼이랑 내가 먼저 정했는데~ 으아아아 @#%%@@%!@ 아 아야. 여보세요 미안해 케로가 게임하다 흥분하는 바람에 전화가 끊겼어! (니가 멍청하게 구니까 그렇지!) 뭐라구!!! 아아 미안해 리군. 그래서 내일 몇시에 어디서 만니고 했냐면~
★집에오니 체리에게서 음성메세지가 와있음 내용은 중요하지않음★
★슬쩍 미소짓는 샤오랑ㅋㅋㅋㅋㅋㅋ★
여보세요? 나- 유체리야 내일 만날 시간 정하기전에 네가 먼저가버려서- 지수랑 에리얼이랑 내가 먼저 정했는데~ 으아아아 @#%%@@%!@
★체리한테 온 음성메시지 또 들음..ㅎㅎㅎㅎㅎ★
오늘의 아이캐치는 리 샤오랑! ------------------------------------------------------------------------ ★여기서부터는 샤오랑 관점에서 본 체리야! 별 내용 없으니까 캡쳐본만 마음으로 느끼며 보길바래^^!★
★고요한 물에 떨어진 낙엽때문에 잔잔한 물결이 생기듯이 샤오랑의 마음에도 체리라는 낙엽이 잔잔한 물결을 이루기시작함
연출이 존나 좋아서 오글돋게 말해봄ㅋ★
----------------------------------------------------------------------- ★맨처음 나온 곰인형 기억남? 체리는 샤오랑도 그 곰인형을 만들었다는걸 모름
벗 지수는 알고있음 지수가 일부러 체리한테 샤오랑도 곰인형 만들었다고말함ㅎㅎㅎㅎㅎㅎㅎ★
누구한테 선물했냐는 체리의 질문에 당황한 샤오랑은 빨리 가자며 엘리베이터로 달려가요
★수상한손★
-어?
-어엇!
-연락이 안되. -이 전화도 안되네...어떻게 된거지..?
-고치러 올때까지 기다리지 뭐, 어.. 오래걸리진 않을거야.. 밖에있는 애들이 관리실에 연락하겠지. 걱정마. -어,응...
-흑...... 훌쩍 훌쩍
-흑... 어어..!
-조금있으면 나갈수있어.. 그러니까 울지마
★샤오랑이 불꽃으로 체리 위로해줌ㅠㅠ★
-찾았다~!
-먹어~
-이, 이건...
-식탁위에 올려놓기도 힘들정도로 과자를 잔뜩 구워다줬지 뭐야~! 그런데, 내가 잠깐 한눈을판사이에 그만 케로가 다 먹어버리고 겨우 요거 한개만 달랑 남겨놓은거있지? 이거, 너한테 줄게- ^ ^ -......그 형이 준 선물이잖아- 그러니까 네가 먹어.
★어제 청명이가 쿠키 존나 많이 사왔는데 케로가 다쳐먹고 한개남은 쿠키를 샤오랑에게 주겠다는 체리와 체리생각해서 거절하는 샤오랑ㅠㅠ★
-어...그럼- 반씩 나눠먹자! 자~~ 맛있을거야 청명이오빠 솜씨니까 ^ ^
어! (불이 꺼진다)
앗! 움직였어!!!!! 어-
-어엇?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멘붕온 샤오랑ㅠㅠ★
체리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왠만하면 위에브금 끄고 꼭 밑에 브금을 켜주세요!!!!★
-Float 카드를 사용했어 ^ ^
-어어.....
샤오랑:아-
-잘했어....
지수-체리야! 체리-지수야! 샤오랑- 으아아아아아아아ㅏㅏ!!
체리-고마워~잠시동안이었지만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지수-그랬을거야~~
------------------------------------------------------------------------
-여보세요~리 군이니? -어, 어어... -오늘, 정말 고마웠어- -어어어..도와준것도 없는데 뭐-
-아니야! 네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큰 소리로 체리야! 하고 내 이름을 불러줘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
-어쩐지 너랑 더 친해진 느낌이 들었어 저기 리군- 이제부터 널 샤오랑이라고 부르고싶은데.. 괜찮을까?
★이부분은 일본문화랑 관련있는데 일본은 친하면 이름을 부르고 안친하면 성을 부름
체리도 리 샤오랑의 성을따서 리군이라고 부르고 샤오랑도 항상 체리를 유체리라고 불렀었음★
뭐...! 어....
어어...니 니마음대로 해..
응~ 샤오랑~~~^ ^
그럼, 내일 학교에서 만나~~
그 그래..
--------------------------------------------------------------------------- 이 편은 제가 체리 마지막화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화. 음악도 장면도 연출도 최고인 55화..흐엉..이걸보다보면 항상 가슴 한쪽이 따뜻해져요 은행잎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다보면 언제라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 엘리베이터에서 샤오랑이 모든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체리만 생각하는듯한 느낌으로... 아~ 샤오랑의 그 한마디는 정말 너무나도 좋았어요 어떻게 그런 느낌으로 표현해서 말하실수있는지...성우분이 대단하다고 느끼고...샤오랑도 너무 좋았고...^ ^ 나뭇잎과 은행잎, 샤오랑의 여러가지 표정과 마음이 장면으로 표현된게...존경스러워요 나도 이런장면을 만들수있을까? 나뭇잎이 뭔지 은행잎이 뭔지 샤오랑의 마음이 뭔지는 꼭! 55화-엘리베이터에 갇힌 체리와 샤오랑 편을 봐주세요!!! 계속 부정하던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샤오랑이었습니다. |
첫댓글 이편진짜 뭔가 감성적이고 좋았는데..
샤오랑..
ㅠ.ㅠ 내 종이남친 ㅠ
ㅜㅜㅜㅜ브금 좋앙
샤오랑ㅜㅜ설렌다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