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y Weekly 이배속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배터리 비중 확대 필요'
자료 링크 : https://vo.la/6YFp810
▶️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셀 메이커와 ESS 소형주
-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배터리 섹터가 코스피 대비 아웃퍼폼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늘고 있다. 최근 기관 투자자 미팅들을 통해 확인된 투자자들의 고민은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배터리 섹터를 비중을 늘릴 때, 셀과 소재 중 어느 쪽에 더 비중을 실을 것이냐에 대한 것이다.
- 현 시점에서 배터리 매수 논거는 전력망 ESS다. Grid ESS는 LFP 배터리를 요구하므로 LFP CAPA 확보가 필요한데, 소재보다는 셀 메이커들의 LFP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셀 메이커 중심의 배터리 섹터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요하다. 양극재 기업들의 경우, 아직 LFP로의 대대적인 전환이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엘앤에프만이 선제적 투자 이후 이번 하반기 중 생산 앞두고 있어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다.
- ESS 관련 수혜가 적어 미들캡에서는 살만한 기업이 제한적인 가운데 스몰캡에서는 아직 상승 여력 남아있는 기업들이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더블유씨피, 덕산테코피아 등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중소형주들의 특징은 ESS pure player는 아니지만 이제부터 ESS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실적 성장이 가팔라지는 기업들이라는 점이다. 미국 내 한국 셀 메이커들의 ESS 생산 본격화되는 과정에서의 낙수효과 큰 기업들에 대한 매수가 필요하다.
- 한편 이번 실적 시즌에는 셀 메이커들의 영업이익 분기 흑자 전환 시기가 중요한 체크 포인트라고 판단한다. 여전히 분기 적자 지속 되고 있으나 LGES는 2분기, 삼성SDI는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시장의 눈높이가 맞춰져 있어, 이 부분이 유지되느냐 여부가 중요하다. 유지된다면 해당 셀 메이커들에 대한 매수 및 관련 서플라이 체인 매수 논거도 확고히 유지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 Car/Energy/Robot : 미국 전기차 인프라 확대 추세
- Tesla 주가는 실적 부진 우려에 한 주간 -3.2% 하락했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Lucid 주가는 생산 차질 이슈로 -13.9% 하락했고, 이외 기업 주가는 상승했다(Rivian +0.2%). 중국 전기차 기업 Nio 실적 개선 기대감에 +13.3% 상승했고, 이외 기업 주가 역시 상승했다(Nio +13.3%, Xpeng +0.5%, Li Auto +5.1%).
- 미국 일리노이주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72기가 신규 설치될 예정이다.
- 미국 미시간주는 2026년 전기차 인프라 구축 계획과 완전 구축 인증을 승인받아, 올해 총 1억 600만 달러 규모의 국가 전기차 인프라 자금을 기반으로 충전 인프라 확장에 본격 착수했다.
- 네덜란드 차량 당국 RDW는 약 18개월간의 시험과 분석을 거쳐 Tesla FSD 감독형(레벨 2+ 수준)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
- Stellantis는 Leapmotor와 Opel 전기 SUV 공동 개발 협상을 마무리 단계 진행 중이며, 해당 모델을 스페인 공장에서 2028년부터 연간 5만대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Leapmotor는 Stellantis의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을 활용한 전기차 생산을 검토 중이며, 초기에는 SKD(반조립) 또는 CKD(완전분해) 방식으로 진출해 점진적인 현지 생산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 BMW는 크로아티아 Rimac Technology와 협력해 차세대 전기차용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 중이며, 해당 시스템은 BMW의 6세대 eDrive 기술(Gen6)을 기반으로 4695 규격 원통형 리튬이온 셀을 적용해 향후 업데이트될 전기 세단 i7에 탑재될 예정이다.
- Gotion, Chery, Green Power Morocco는 약 2,000km 규모의 모로코–프랑스 전기 화물 운송망 구축에 합의했으며, Gotion과 Green Power Morocco는 합작사를 통해 트럭 운영 및 배터리 교환 인프라 등을 담당하고 Chery Heavy Trucks는 차량 설계 및 생산을 맡을 예정이다.
- XPeng은 멕시코에 전기 SUV 2종(G6, G9)을 출시할 예정이다.
- 인도는 2035년까지 전력 용량의 60%를 비화석 에너지로 충당하고, 2070년까지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 Cell : 중국, 배터리 업계 출혈 경쟁 방지 노력
-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ES,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가는 ESS 사업 기대감에 +4.9% 상승했고(LG에너지솔루션 +3.4%, 삼성SDI +9.7%, SK이노베이션 +3.6%), 코스피 대비 -4.0%p Under-perform했다.
- Lion Energy는 미국 LFP 셀 제조사 American Battery Factor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미국 내 배터리 생산 확대 및 상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노르웨이 배터리 기업 Morrow는 핀란드 산업용 전동화 업체 Proventia에 각형 LFP 셀 공급을 시작했으며, 해당 제품은 오프하이웨이 장비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될 예정이다.
-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Sunwoda의 삼원계 배터리가 탑재된 Volvo 전기 SUV 'EX30'에 자사 배터리 특허 기술이 무단으로 사용됐다고 주장하며, 볼보코리아를 상대로 특허 침해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 SK on은 셀투팩(CTP) 기술 상용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셀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적용한 CTP 팩도 연내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언론 보도에 따르면 SK on은 올해 10월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LFP 배터리 생산라인 가동을 추진 중이며, 양산 일정에 맞춰 주요 소재 공급도 하반기 초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 중국 4개 부처(공업정보화부, 국가에너지국 등)는 배터리 업계 좌담회를 개최했으며, 출혈 경쟁 해소와 불공정한 시장 경쟁 억제를 통한 질서 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 EVE Energy는 신규 공장 110GWh(2.4조원), 합작사 60GWh(1.3조원), 장쑤성 공장 50GWh(1.1조원) 등 총 5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 중국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unwoda는 Tesla의 다섯 번째 배터리 셀 공급사로 선정됐으며, 해당 배터리는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는 수출 차량에 적용될 예정인 가운데 Tesla는 셀만 조달하고 모듈·팩은 내재화하는 구조다.
▶️ Material/Equipment : 엘앤에프, 음극재 JV 설립 검토 중단
-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5.7% 하락했다.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 주가는 LFP 양극재 사업 기대감에 +12.3% 상승했고, 이외 기업 주가는 상이했다(포스코퓨처엠 +2.8%, 에코프로비엠 +4.6%). 중국 소재 기업 Beijing Easpring 주가는 양극재 판가 반등 기대감에 +12.1% 상승했고, 이외 기업 주가 역시 상승했다(Yunnan Energy +0.9%, Guangzhou Tinci +7.5%).
- 엘앤에프는 Mitsubishi Chemical과 추진해온 음극재 JV 설립 검토를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 LG화학은 미국 테네시 양극재 공장 가동을 앞두고, 생산·기술·관리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
-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 후융성 연구팀은 자기 보호 기능을 갖춘 고분자화형 비가연성 전해질(PNE)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Ah급 나트륨 이온 배터리에서 열폭주를 완전히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광물별 전주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2.4%), 니켈(+0.4%), 코발트(+0.0%), 망간(+1.1%), 알루미늄(-1.3%), 구리(+2.3%), LiPF6(-1.1%)이며, 전분기 대비 증감률은 리튬(+7.9%), 니켈(-2.0%), 코발트(+0.2%), 망간(+2.6%), 알루미늄(+10.7%), 구리(-4.0%), LiPF6(-1.6%)다.
- 4월 2주 유럽 주요 3국(영국, 독일, 프랑스) 전력 가격은 평균 84.3유로/MWh로 WoW -4.2% 하락했다. 4월 전력 가격 평균은 84.4유로/MWh로 MoM -5.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