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와 어린이
"나 옥수수 그려야지!"
옥수수를 수확했던 시간이 기억에 남는지 옥수수를 그려 오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수확하고, 먹었던 것이 즐거웠나봅니다.
유하 : 옥수수 밭에서 딴 옥수수 껍질을 벗기고 있어.
친구들이랑 같이 껍질 벗겼어.
그래서 옥수수가 많이 나왔어.
산 : 옥수수 껍질 많이 깠어.
계속 갔더니 노랑색 옥수수가 나왔어.
먹었더니 진짜 맛있었어!!!
유담 : 무지개 옥수수야.
껍질을 깠더니 무지개 옥수수가 나와썽.
토리도, 친구들도 같이 먹자! 무지개 옥수수!! ^___^
하온 : 주원이는 노래 부르고,
하온이는 그림을 그리고 있고,
하엘이는 놀고 있고,
유하는 옥수수를 까고 있어.
주원 : 주원이가 딴 옥수수를 먹고 있어.
옥수수에서는 수박 맛이 나요!
옥수수
김단우
무지개 옥수수가 나오길 바라며
까본 옥수수
드디어 보이는 옥수수
우와!
무지개 옥수수다!
이솔 : 나도 옥수수 따고 싶어.
다음에는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꼭 옥수수 딸거야.
내가 딴 옥수수를 먹을거야!
성빈 : 옥수수 밭에 옥수수가 많았어.
우리가 옥수수를 땄어.
깨끗하게 씻어서 구워서 먹어야지~ >_<
하엘 : 옥수수랑 친구들이야.
친구들이랑 같이 옥수수를 딸 때 재미있었고,
우리집 앞에도 옥수수가 있어서
같이 딸 수 있으면 좋겠어.
옥수수 심을거야! 집 앞에...
옥수수를 수확하며 느꼈던 뿌듯함과 즐거움, 그리고 행복과 기쁨이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드러납니다.
어떤 친구는 시로, 어떤 친구는 그림과 글로, 또 어떤 친구는 상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옥수수를 만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꼬불꼬불 길이 재미있네!
열매반에서 진행중인 놀이터 프로젝트에 초대되었습니다.
열매 : 이 구슬을 여기 위에 넣어서 굴리면 되는 거야.
그리고 구슬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
또 둥시에 굴릴 수도 있어.
보라색 길로 가야지.
그건 코브라 길이야.
으~~차!
여기는 무슨 길일까?
와!! 진짜 꼬불꼬불 해.
꼬불꼬불 길이 재미있네!
내 구슬 떨어졌어?
내 구슬 어디 갔지? 잃어버렸다.
그럼 구슬 내려 올 때 잘 지켜봐야겠다.
나처럼 구슬 넣고 바로 밑으로 와!!
이거 재미있네요!
형님들!
재미있는 놀이터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모래 놀이터에 빨리 만들어지면 좋겠다.
또 놀러 갈래요!
형님들의 굴리기 놀이터가 줄기들에게 무척 흥미롭습니다. 구슬을 굴리며 떨어지는 모습도 관찰하고, 굴러가는 소리도 듣고, 빨리 떨어지는 구슬도 찾으며 굴리기 놀이터에 흠뻑 빠져 있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굴리기 놀이터를 기다리는 아이들 바람대로 놀이터가 완성되어지면 아이들의 즐거움도 배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