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람과의 만남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나를 회복의 길로 이끌고 계시는지를 깊이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오후 1시에 삼성역 5번 출구에서 처남부부를 만나 함께 점심식사와 차를 마시며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런 만남 속에서도 마음 한켠에 공허함이나 불안함이 있었을 텐데, 오늘은 평안함 속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사람과의 따뜻한 교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끼게 됩니다. 늘 평안하시고 건강 잘 지키시길 기도드렸습니다.
4시가 넘어서는 홍대입구에서 은쌤님을 만나 클로드코드 숏폼 자동화와 옵시디언에 대해 도움을 받았습니다. 예전의 나는 시간을 허비하며 중독에 빠져 살았지만, 지금은 그 시간을 배움과 회복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했습니다. 저녁식사까지 함께하며 배움의 시간을 이어갔고, 그 모든 과정이 하나님께서 나를 새롭게 만들어가시는 여정처럼 느껴졌습니다.
특히 오늘 마음에 깊이 남은 것은 “만남이 배움을 키워준다”는 깨달음이었습니다. 혼자 있을 때는 쉽게 무너질 수 있지만,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나를 붙들어 주고, 다시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이것이 회복 공동체의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나는 중독치유 자료들을 AI 시대에 맞게 만들어 제공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실패와 아픔이 이제는 누군가를 살리는 도구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아직은 작은 시작이지만, 이 일이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키는 열매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중독은 혼자 싸우면 반드시 무너지지만, 하나님과 함께, 그리고 공동체와 함께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조금씩 경험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유혹 대신 배움을 선택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성령충만과 영적성숙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바아풀님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친구 앤젤로의 주님 영접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