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아파트 전세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차기 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나올 때까지 지켜보자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 쪽으로 문의가 여전히 많은 편입니다.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세입자 움직임이 둔하긴 하지만 물건은 넉넉하지 않은 모습이네요.
◆ 서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2% 올랐습니다. 지난 주 신정 연휴 등으로 움직임이 없었지만 이번 주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역별로는 성북구(0.04%), 마포구(0.04%), 강서구(0.04%), 강북구(0.04%), 서초구(0.03%), 서대문구(0.03%), 동작구(0.03%), 관악구(0.03%), 중구(0.02%), 광진구(0.02%), 영등포구(0.02%), 노원구(0.02%) 순으로 올랐습니다.
성북구는 찾는 사람에 비해선 전세 물량이 부족합니다. 전세 물건이 나오면 거래는 잘 되는 편이라는 것이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입니다.
길음동 길음뉴타운4단지(e-편한세상) 143㎡형은 1000만원 오른 3억~3억2000만원이고 돈암동 동부센트레빌 109㎡형은 1000만원 오른 2억4000만~2억6000만원선입니다.
강북구는 전셋값이 소폭 올랐습니다. 미아동 미아동부센트레빌 102㎡형은 500만원 오른 2억5000만~2억7000만원입니다.
미아동 땡큐공인중개사(02-983-5566) 관계자는 "전세도 매매보다 사정이 조금 나은 편이고, 중소형 위주로만 간간히 거래된다"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광진구는 전세 수요가 많진 않지만 간혹 찾는 수요가 있습니다. 광장동 금호 81㎡형은 500만원 오른 2억4000만~2억6500만원이고 군자동 일성파크 82㎡형은 500만원 오른 1억9000만~2억1000만원입니다.
구의동 국일공인중개사(02-458-3333) 관계자는 "전세 물건은 나오면 주택형 관계없이 바로 거래되는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 수도권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 주는 보합세를 기록했지만 이번 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네요. 한 주 새 0.02%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용인시(0.06%), 군포시(0.05%), 시흥시(0.05%), 양주시(0.04%), 과천시(0.04%), 광주시(0.04%), 광명시(0.03) 순으로 올랐습니다. 반면 의왕시(-0.03%)는 내렸네요.
용인시는 찾는 사람이 많지만 물건이 부족합니다. 매매보다 전세를 선호하다 보니 비수기에도 전셋값은 상승세라고 가나공인(031-265-9595) 관계자는 설명합니다.
이번 주 전셋값이 오른 주요 단지는 동백동 호수마을계룡리슈빌 99㎡형이 1500만원 오른 1억9000만~2억원선이고 보라동 선비마을기흥삼정 80㎡형은 1000만원 오른 1억2000만~1억3000만원선입니다.
신도시 아파트 전셋값도 다시 반등했습니다. 지난 주보다 0.03% 올랐네요. 지역별로 분당(0.04%), 평촌(0.03%), 중동(0.03%), 산본(0.02%), 일산(0.01%) 순으로 올랐습니다.
산본은 연초라 문의가 뜸하지만 물건이 넉넉하지 않아 오름세입니다. 산본동 한양수리 154㎡형은 250만원 오른 2억4250만~2억6500만원선이고 154㎡형은 750만원 오른 2억4250만~2억65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됐습니다.
반면 인천은 이번 주도 움직임이 없네요. 연수구(0.02%)만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연수구도 거래는 뜸해졌지만 전셋값은 꾸준히 상승세입니다. 동춘동 대림공인(032-813-7777) 관계자는 찾는 사람보다 물건이 많지 않아 오른 가격으로 나온다고 시장 분위기를 설명하네요.
동춘동 아주 99㎡형은 250만원 오른 1억2000만~1억3500만원선이고 한양1차 125㎡형은 250만원 오른 1억5500만~1억6750만원선입니다.
차기 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나올 때까지 지켜보자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 쪽으로 문의가 여전히 많은 편입니다.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세입자 움직임이 둔하긴 하지만 물건은 넉넉하지 않은 모습이네요.
◆ 서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2% 올랐습니다. 지난 주 신정 연휴 등으로 움직임이 없었지만 이번 주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역별로는 성북구(0.04%), 마포구(0.04%), 강서구(0.04%), 강북구(0.04%), 서초구(0.03%), 서대문구(0.03%), 동작구(0.03%), 관악구(0.03%), 중구(0.02%), 광진구(0.02%), 영등포구(0.02%), 노원구(0.02%) 순으로 올랐습니다.
성북구는 찾는 사람에 비해선 전세 물량이 부족합니다. 전세 물건이 나오면 거래는 잘 되는 편이라는 것이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입니다.
길음동 길음뉴타운4단지(e-편한세상) 143㎡형은 1000만원 오른 3억~3억2000만원이고 돈암동 동부센트레빌 109㎡형은 1000만원 오른 2억4000만~2억6000만원선입니다.
강북구는 전셋값이 소폭 올랐습니다. 미아동 미아동부센트레빌 102㎡형은 500만원 오른 2억5000만~2억7000만원입니다.
미아동 땡큐공인중개사(02-983-5566) 관계자는 "전세도 매매보다 사정이 조금 나은 편이고, 중소형 위주로만 간간히 거래된다"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광진구는 전세 수요가 많진 않지만 간혹 찾는 수요가 있습니다. 광장동 금호 81㎡형은 500만원 오른 2억4000만~2억6500만원이고 군자동 일성파크 82㎡형은 500만원 오른 1억9000만~2억1000만원입니다.
구의동 국일공인중개사(02-458-3333) 관계자는 "전세 물건은 나오면 주택형 관계없이 바로 거래되는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 수도권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 주는 보합세를 기록했지만 이번 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네요. 한 주 새 0.02%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용인시(0.06%), 군포시(0.05%), 시흥시(0.05%), 양주시(0.04%), 과천시(0.04%), 광주시(0.04%), 광명시(0.03) 순으로 올랐습니다. 반면 의왕시(-0.03%)는 내렸네요.
용인시는 찾는 사람이 많지만 물건이 부족합니다. 매매보다 전세를 선호하다 보니 비수기에도 전셋값은 상승세라고 가나공인(031-265-9595) 관계자는 설명합니다.
이번 주 전셋값이 오른 주요 단지는 동백동 호수마을계룡리슈빌 99㎡형이 1500만원 오른 1억9000만~2억원선이고 보라동 선비마을기흥삼정 80㎡형은 1000만원 오른 1억2000만~1억3000만원선입니다.
신도시 아파트 전셋값도 다시 반등했습니다. 지난 주보다 0.03% 올랐네요. 지역별로 분당(0.04%), 평촌(0.03%), 중동(0.03%), 산본(0.02%), 일산(0.01%) 순으로 올랐습니다.
산본은 연초라 문의가 뜸하지만 물건이 넉넉하지 않아 오름세입니다. 산본동 한양수리 154㎡형은 250만원 오른 2억4250만~2억6500만원선이고 154㎡형은 750만원 오른 2억4250만~2억65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됐습니다.
반면 인천은 이번 주도 움직임이 없네요. 연수구(0.02%)만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연수구도 거래는 뜸해졌지만 전셋값은 꾸준히 상승세입니다. 동춘동 대림공인(032-813-7777) 관계자는 찾는 사람보다 물건이 많지 않아 오른 가격으로 나온다고 시장 분위기를 설명하네요.
동춘동 아주 99㎡형은 250만원 오른 1억2000만~1억3500만원선이고 한양1차 125㎡형은 250만원 오른 1억5500만~1억6750만원선입니다.
이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