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트남, 그중에도 호치민( 구 사이공)의 물가가 장난이 아니다.
이 인간들 나중에 어떻게 되려고 이렇게 물가가 뛰는지 걱정이다.
그래도 제 2의 고향인데....
특히 그 중에도 집값과 사무실 임대료, 아파트 임대료는 이미 한국을 뛰어 넘는 수준이다.
부산과 한번 비교해 보면
사무실 임대료 : 부산 : 100평기준 월임대료 : 3,000,000 - 관리비 포함(중앙동 팍스빌딩 기준)-뭐 건물도 깨끗하고 중앙동인데...
호치민 : 시내 100평기준 평균 20,000,000 -관리비 포함---물론 신축건물은 더 비싸다.
이기 지금 말이 되니까? 한국의 연소득은 대략 작년 기준으로 20,000 불이고 베트남은 1,000 불 정도다.
한국 식당의 가격도 한국하고 같다. 인건비와 재료비는 한국보다 싼데도 어쨋든 가격은 같다.
그래도 지금 IMF 가 온다고 다른 나라에서 난리를 치고 있는데 내가 볼 때는 절대 안온다.
아직 주식시장도 활성화 되어 있지 않고 지하 시장이 규모가 더 크고 매년 해외 베트남 교포가 달러 송금하는 금액이 장난
아니므로 만약 위기가 온다 해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시장 자체가 작으므로 아직은 정부에서 통제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마지막, 가라오케 안간지 꽤 오래 됐는데 가라오케 가격도 한국하고 같다.
여기 체제는 공산주의 인데
내가 내리는 공산주의의 정의는 이렇다.
원래 공산주의 : 다 같이 잘 살자. 뭐 이런뜻 아닌가?
현재 공산주의 : 공산당원 또는 그 친척들이 잘사는 사회.....
어디든 불평등은 잡을 수 없고 약삭 빠르게 치고 나가는 넘이 잘산다.
이종원
첫댓글 베트남 부동산을 볼 때 한국도 계속 올라갈 여지가 많다....맞나??
자료가 많이 부실하다 임대료만으로는 실감이 안간다.좀더 구체적으로...오이 가격이 얼마인지 그런거 ㅎㅎ ㅎ
오이는 안먹어 봐서...ㅋㅋㅋ
오이가 뭔데???
종원아! 니가 빠져 나오니 영~~~엉망이네. 니가 호치민 물가를 다 잡아 놨는데 니가 잠깐없으니 영 엉망일쎄....
그래서 다음주에 물가 잡으러 간다.
창섭아...호치민 가라오케 물가는 종원이가 다 올려놓고 왔다...
카페,,나이트 등도 종원이 땜시,,
친구 여러분 11월에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국회가 열립니다. 이시기에는 베트남(특히 하노이)에는 절대가지마세요, 재미*도 없습니다. 그러나 베트남의 날씨는 11월이 제일 좋습니다.
국회 개원시기와 관광에 어떤 함수가 존재하는가??
괘안타..형섭이 집에서 자면 되지...국회가 개원하면 단속이 심해지지..뭔 단속?
상우야 이번국회는 10월 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