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은 위르겐 클롭의 “위압감” 덕분에 리버풀 선수들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클롭은 2015년 안필드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약 9년 동안 팀을 이끌며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비롯해 여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체임벌린은 2017년 클롭의 지휘 아래 합류해 6시즌을 함께했다. 그는 클롭이 그토록 성공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가 그가 주는 위압감 때문이었다고 인정했다.
“위르겐 감독님은 친근한 사람이지만, 항상 위압감이 느껴졌습니다. ‘한 번이라도 뛰지 않으면 엄청난 질책을 듣게 될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절대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감독님은 목소리가 크고, 하고 싶은 말을 분명히 전달해 줬습니다. 또한 매우 강렬한 사람이었죠. 특혜 같은 건 없었습니다. ‘살라는 수비 가담을 안 한다고 혼나거나 회의에서 지적받지 않을 거야' 같은 건 없었죠. 모두가 같은 기준에 있었습니다.”
체임벌린은 팀 내 자율적인 리더십도 강조했다. “우리끼리 스스로 관리하는 부분도 많았어요. 헨더슨과 밀너와 같은 선수들이 중심이었죠. 감독님이 모든 걸 직접 하진 않았고, 우리 스스로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밀너와 헨더슨은 팀을 이끌었어요. 감독님이 호되게 질책할까 봐 걱정되기도 했지만, 110%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밀너와 헨더슨이 바로잡아 줄 거라는 생각에 매일 훈련장에서 그랬어요.”
“긴장을 늦출 틈이 없었고 강도가 높았어요. 하지만 그런 방식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어서 과정을 감수하는 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