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아라언니~ 언니 글 읽고 마음 아팠습니다... 삼십여년이나 함께 한 남편분을 떠나보내고 얼마나 슬프셨을까요! 제가 그 마음 1/10 아니 1/100조차도 느끼지 못하지만 당사자인 님은 얼마나 가슴이 무너지셨을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일년 넘게 간병하시고 사별 후 삼년 넘게 마음으로 아파하셨다니 참 그 시간이 견디기 어려우셨을텐데 잘 이겨내셨습니다. 벌써 12년반 전의 일이어서 지금은 담담하시겠지요? 라아라언니의 밝고 환한 모습만을 봐서 그런 아픔이 있는 걸 몰랐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음악과 노래를 사랑하고 시간내셔서 여행하시면서 행복하고 멋진 날들로 채우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일들 이었지만 아프고 힘든 시간들도 누구나 겪어 나오는 거지요 요행과 행운만 따르는 인생살이는 아니니까요 닥쳐 오면 닥치는대로 살아 내는거 그러다 보면 어느새 평범한 일상이 감사하고 고맙게 느껴지지요 사별로 맘아파 하는 이의 마음을 헤아려 줄수 있는 사람은 가슴이 따습고 마음이 고운 사람들인거죠 닥쳐 보지 않으면 몰르는 일 왜 내게 이런일이?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의문도 나지요 연누리님 그래도 현재가 젤 중요하죠 지금이 젤 행복하답니다
라아라언니~ 언니 글 읽고 마음 아팠습니다...
삼십여년이나 함께 한 남편분을 떠나보내고 얼마나 슬프셨을까요!
제가 그 마음 1/10 아니 1/100조차도 느끼지 못하지만 당사자인 님은 얼마나 가슴이 무너지셨을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일년 넘게 간병하시고 사별 후 삼년 넘게 마음으로 아파하셨다니 참 그 시간이 견디기 어려우셨을텐데 잘 이겨내셨습니다.
벌써 12년반 전의 일이어서 지금은 담담하시겠지요? 라아라언니의 밝고 환한 모습만을 봐서 그런 아픔이 있는 걸 몰랐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음악과 노래를 사랑하고 시간내셔서 여행하시면서 행복하고 멋진 날들로 채우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일들 이었지만 아프고 힘든 시간들도
누구나 겪어 나오는 거지요
요행과 행운만 따르는 인생살이는 아니니까요
닥쳐 오면 닥치는대로 살아 내는거
그러다 보면 어느새
평범한 일상이 감사하고 고맙게 느껴지지요
사별로 맘아파 하는 이의 마음을 헤아려 줄수 있는 사람은 가슴이 따습고 마음이 고운 사람들인거죠
닥쳐 보지 않으면 몰르는 일
왜 내게 이런일이?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의문도 나지요
연누리님
그래도 현재가 젤 중요하죠
지금이 젤 행복하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인생살이 생노병사는 인간의 권한 밖인지라
일시적으로는 움츠려들고 고통도 받겠지만
애련에 물들지 않고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초연해 집니다
매 순간이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생명이 있는 존재감을 누리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