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 총무원장, 2일 불교방송 출연 재확인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에 대한 찬성 입장을 견지해 온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새해 1월 2일 불교방송의 ‘신년 특집 대담’에 출연, 공원 입장료 폐지에 대한 찬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관 스님은 “어떤 절에는 공동으로 받는 곳이 있고 어떤 곳은 따로 받는 곳이 있는데, 절에 오는 사람들이 이중 징수를 하게 되니까 불만들이 많다”면서 “시비가 있고 원망이 있기 때문에 본사 주지스님들도 폐지하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며 입장료 폐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공표했다.
지관 스님은 또 “기획예산처의 경우 ‘당장은 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나 문화관광부는 ‘찬성한다’는 입장”이라며 정부 각 부처의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관 스님은 “정부 부처마다 입장이 다르기는 하지만 서로 공감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시행이 될 것”이라면서 “이른 시일 내에 입장료가 폐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 김재규 이사장 역시 지난해 12월 16일 지관 스님을 예방, “관리공단도 입장료 폐지에 찬성한다”며 공식 의사를 밝힌바 있다.
/ 법보신문 남배현 기자
첫댓글 나무 관세음 보살 !!!!!!!!!!! 나무마하반야 바라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