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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신규사업 실적으로 추정치 및 목표주가 상향
성장 기대감으로 시장하락 불구 3개월간 주가 2배 상승 후 조정. ‘11년 기준 시장대비 24% 할증 거래
박스권 상향 돌파는 주식시장 상황의 급격한 호전과 신규사업에 추가된 파괴력 있는 모멘텀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
추가된 모멘텀: NFC Zone 구축과 스마트카 서비스 관련 일괄 납품 추진
스마트카 관련 플랫폼/솔루션 구축, 운영/관리, MCP 역할 부여 외에 스마트카 서비스 관련 일괄 납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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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신규사업 실적으로 추정치 상향
추정치 상향: 2011년은 통신카드, 2012년은 기업형 앱
유비벨록스의 2011년, 2012년 매출액 추정치를 각각 5%, 7%, 영업이익 추정치를 17%, 34% 상향한다.
고객사 다변화가 지연되면서 모바일 솔루션 매출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2011년 통신카드(NFC USIM)의 급성장과 2012년 기업형 앱이 양호한 수주흐름을 보여 전체적인 매출추정치를 소폭 상향했다.
기 개발된 솔루션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면서 이익률이 향상되고, 상대적으로 마진이 좋은 통신카드의 비중이 증가되어 이익 추정치도 변경했다.
고부가 사업 비중 확대로 이익률 개선 지속
소프트웨어 기술의 적용영역 확대로 모바일사업 비중은 2011년 36%에서 2013년 59% 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고부가 사업의 비중 확대로 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술을 카드, 휴대폰,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면서 성장해 왔다.
특히 휴대폰에서 기존 피처폰(Feature Phone, 저성능 휴대전화)에는 플랫폼/솔루션만을 공급했다가 스마트폰에서는 플랫폼/솔루션을 비롯해 앱스토어와 앱 제작까지 하면서 기존분야에서도 영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연평균 4% 성장이 예상되는 금융/교통카드와 달리 통신카드는 NFC 단말기 도입과 더불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47억원이었던 통신카드 매출은 2012년 325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마진이 좋은 통신카드 매출 증가로 이익률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목표주가 상향, 하방경직성은 강화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5,000원으로 상향
모바일 솔루션 및 스마트카드 제조기업인 유비벨록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추정치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26,000원에서 35,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12년 코스닥시장 평균 PER에 20% 프리미엄을 적용한 9.5배를 적용했다.
1)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3개 신규사업(NFC USIM 카드, 기업형 앱, 스마트카 솔루션)이 기대에 부합되는 실적을 기록하고
2) 모멘텀이 지속 추가되고 있으며
3) 유사기업이 시장대비 47% 프리미엄을 받는 등 모바일 솔루션 기업이 성장성을 감안하여
시장대비 할증 거래되는 추세여서, 시장대비 20% 프리미엄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
하방경직성이 강화된 주가흐름 기대
커버 당시 시장대비 28% 할인거래 되었던 동사의 주가는 시장하락에도 불구 지속 상승해 현재는 시장대비 24% 할증거래 되고 있다.
동사의 주가는 3단계 변화과정(시장대비 할인거래 해소→ 신규사업 매출 가세→ 독보적인 시장지위 구축)을 거칠 것으로 예상했는데, 현재는 1, 2단계의 중간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성장 기대감으로 저점 대비 약 2배 상승 후 조정 받고 있다.
열악한 시장상황에 무리한 프리미엄 적용은 부담이 돼, 제시한 목표주가 돌파에는 추가적인 신규매출 가세가 필요해 보인다.
최근 기관투자가의 매수로 20,000원대 중반에서 하방경직성이 형성되어 있어, 향후 주가는 27,000원과 35,000원 사이의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
박스권 돌파는 주식시장 상황이 급속도로 나아지거나 신규사업에 추가된 파괴력 있는 모멘텀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에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
신규사업 점검: 기대가 현실로
1) NFC USIM 카드는 기대이상의 매출흐름을 보이고 있다.
NFC 단말기 보급에 따라 통신카드도 USIM에서 NFC USIM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빠른 대응으로 유비벨록스는 NFC USIM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점유율 확대로 2분기 통신카드 매출은 전년동기 26억원에서 131% 증가한 60억원을 기록했다.
2) 기업형 앱 역시 기대이상의 수주흐름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비중이 60%가 되는 2012년에 기업 중심의 앱스토어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방송사(VOD), 증권사(트레이딩 시스템)를 비롯 금융,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형 앱 출시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3) 스마트카 솔루션은 양호한 수주흐름을 보이고 있다.
동사는 2003년 출시된 ‘모젠’과 최근 ‘블루링크’까지 현대차에 스마트카 서비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최근 현대모비스와 40억원 규모의 SW 계약을 체결하면서 매출이 본격화되기 시작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추가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 7월 1.2%에 불과했던 기관투자가 비중은 현재 17.8%까지 증가했다.
NFC 도입과 스마트카 출시가 임박하면서 관심이 증가한데다 관련매출의 실현이 빠르게 이뤄져 신뢰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관투자자의 평균 매수단가가 20,000원대 중반이어서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높아졌다.
추가된 모멘텀
1) NFC(Near Field Communication)
3G단말기 보급에 따른 USIM 카드 비중이 2007년 13%에서 2009년 52%까지 증가한 것처럼, NFC USIM 카드 비중도 2011년 7%에서 2013년 31%까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비벨록스는 빠른 대응으로 USIM 카드 18%에서 NFC USIM은 55%까지 점유가 확대되어,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NFC USIM 카드 외에 NFC 인프라 구축으로 매출이 추가될 수 있다.
NFC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곳은 인천공항, 명동, 메가박스 등이며, 대부분 2011년 4분기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최근 방통위 주도에 의한 추진협의체 결성으로 NFC 인프라 구축이 적극 추진되고 있어, NFC Zone은 추후 급속도로 늘어날 수 있다.
NFC Zone 구축 활성화로 기존 NFC USIM 카드 매출 외에 NFC Zone 시스템 구축/운영과 NFC 앱/앱스토어 제작 등의 매출이 추가될 수 있다.
2) 스마트카 서비스
자동차 IT융합기술은 개별센서 기반 안전/편의/친환경기술에서 복합센서 및 차량통신 기반 적응형 기술단계를 거쳐 자율형 자동차 IT기술로 발전할 전망이다.
유비벨록스는 2003년 출시된 ‘모젠’과 최근 ‘블루링크’까지 현대차에 스마트카 서비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2012년 국내와 중국에서 중형이상 차종에 스마트카 솔루션을 기본 탑재하고, 2013년은 해외 판매차량까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스마트카에서도 플랫폼/솔루션 구축, 운영/관리에서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보이며, 콘텐츠 제공과 관련 MCP(Master Contents Provider) 역할도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SW외에 HW까지 일괄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데, 실현된다면 큰 폭의 추가 매출을 기대해 볼 만 하다.
자료출처 : 토러스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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