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예기일쎄. 내가 간혹 들러보는 태백 카페엔 내가 아는 태백 산적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보이질 않네그려. 나처럼 생활에 찌든 O.B들을 위해서(?)라도 좀 많이들 끌쩍꺼려 보려므나. 태백 아그들아 혹시[OB산악회(?)] 이런거 못봤느뇨! 쌍팔꿈나무 '경수'는 한 1주일쯤전에 이곳에 들르는 방법을 나한테 물었는데 아직도 못찾고 헤메나부다. 누구 견인좀 해올리고. YB, OB 모두 태백 카페에 살아가는 모습 좀 올렸으면 좋겄다. 맨 보는 이름이 그 이름이더라. '은경''기왕'충호''진영''박대휴'.....'진영'....'세후니'도 있었던가(?) 난 보험쟁이 열심히 하고 있는데 영업소 설계사(보험아줌마)들이 50명이 약간 넘는다. 요즘은 무척 힘이든데 그이유가 뭔줄 알겠니(?) 나도 요즘에야 알았는데 아줌마들이 꼭 때에 맞춰서 우울증이 걸리는가 보다. 요즘이 아주 감상에 젖어 18세 순이가 되는 때인데, 그것이 1년에 정확히 두번찾아 오더라 한번은 지금처럼 꽃피고 새가우는 계절이고 또 하나는 백두대간을 붉게 물들이는 단풍의 계절이란다. 여전히 난 그런 감상적인 기분을 맞춰주지 못하고 좌충우돌 그들과 티격대고 있고..... 근데 아그들아 아주대 총장이 지금 누구냐(?) 떡쭝이 아자씨가 맞냐(?) 전에 신문 보니까 시끄럽다고 하더만 영 소식을 모르겠구나(?) 전에 태백룸에 들렀더니 그와 관련한 문건하나가 있던데 그 문건 외피에 태백人의 요구사항이 있더구먼. " 서로의 주장을 잘 보고 올바른 평가를 해보자!"였던가. 어떤 평가가 나왔는지 궁금하네. 아참, 그 때가 중간시험이라고 하던데 시험은 잘보았느뇨. '은경'의 글을 읽고 도둑이 안되려고 한번 적었네... 태백산적들 잘들 지내게나..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