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명의 형제자매님들은 하느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장마가 있다는 일기예보로 걱정을 했는데 장흥성당 바자회는 물축제와
더불어 성황을 이루었던 것 같다.
무더위에도 봉사하는 장흥성당 교우들은 모두가 천사인 것 같았다.
3시 출발을 약속하고 배불리 먹고 물축제를 구경했다.
아이들의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에 우리들도 즐거웠지만 3시까지 되돌아 와야만 했다.
몇몇 형제님들이 보이지 않는다.
20여분 지나 오신 형제님들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오셨다고 한다.
문사베리오 형제님께서 보지 않고 믿는자는 행복하다면서 토마스가 되지 말라고 하신다.
어찌되었든 축제장에서 우리들을 위해 장흥지도가 그려진 질좋은 손수건을 얻어왔으니
20여분 기다림보다 몇배의 행복을 주었다.
차속에서 노래자랑도 했는데 모두들 가수다.
성당다닌 사람은 노래도 잘 부른 모양이다.
장흥을 주름잡은 사목회 부회장님의 사회 솜씨도 보통이 아니고, 사목회 회장님께서도
여행을 떠나요를 신나게 불렀으며 내년 40주년을 언급하셨다.
식당에서 총책임을 지고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준 여부회장님 누구보다 수고하셨습니다.
학운동 성당 교우 여러분 너무 멋져요~
첫댓글 여러분들이 다녀오셨군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사진과 글을 남겨 주신 세실리아님 고맙습니다.
좋은자리에 다녀오셨던 형제,자매님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 먹는 모습의 사진은 참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