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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18:16-21 우리를 택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딸이 추천한 책 ‘언어의 온도’
이 책을 집어 든 당신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요? 글쎄요. 무심결에 내뱉은 말 한마디 때문에 소중한 사람이 곁을 떠났다면 ‘말 온도’가 너무 뜨거웠던 게 아닐까요. 한두 줄 문장 때문에 누군가 당신을 향한 마음이 문을 닫았다면 ‘글 온도’가 너무 차갑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요?
아브라함을 찾아오신 하나님
극진한 손 대접 = 명예에 관한 부분
- 나그네를 홀대하면 그 마을에서 살기 어려웠다.
`과부, 고아, 나그네
- 신10:19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 우리도 애굽에서 죄의 종 노릇하며 살던 존재였다.
- 그런데 하나님 은혜로 지금 살게 되었다.
나의 잘남과 나의 노력으로 이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전적인 하나님 은혜로 인한 것이다.
그런고로 나그네와 과부와 고아 =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지 말고 대접하라는 것이다.
` 아브라함은 말씀에 순종하여 나그네를 대접한다.
히13: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하나님께 요리를 대접한 최초의 사람이 된다. 창18:8
= 식탁의 교제를 나눈 후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신 목적을 말씀하신다.
창18:17-19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만민은 너로 인해 복을 받을 것이다.
그렇게 하는 이유가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는 것이다.
의와 공도 = 새번역에서는 ‘옳고 바른 일’
의롭고 선한 일
히브리 말로 ‘쯔다카(צְדָקָה)’와 ‘미쉬파트(מִשְׁפָּט)’
- 개인적으로는 선을 행하고, 공동체적으로는 정의를 행하는 것
= 개인적인 선행과 사회적 정의
2. 소돔에 대한 선행과 정의
그 후에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말씀을 하신다. (20-21)
죄악으로 가득한 성이다.
이 성을 보며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선행과 정의 = 쯔다카와 미쉬파트다.
구원과 심판이다.
1) 아브라함의 중보기도 = 선행
아브라함은 소돔을 위해 중보기도한다.
이웃을 향한 선을 행하는 것이다.
다섯 번 중보. 50, 45, 40, 30, 20, 10
` 아브라함은 어느새 신앙의 성장과 성숙이 이뤄진 것이다.
나그네를 환대하고 있다.
소돔과 고모라성을 위해 기도한다.
적용) 신앙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신앙생활은 보이는 것이다.
이웃을 향한 분명한 선행이 있어야 한다.
그 시작이 교회다. 교회에서 배우고 실행해야 한다.
` 아브라함에게 롯은 가족이다.
유브라데 강을 건널 때 고향, 친척 , 아비 집을 떠나라고 하셨을 때 롯을 데리고 갔다.
자신은 자식이 없고, 롯은 부모가 없다.
서로 의지하고 어려운 길을 함께 걸었다.
이제 롯이 사는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다는 것을 알았다.
아브라함은 필사적으로, 끈질기게, 사랑으로 하나님께 탄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교회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다.
` 우리는 함께 밥을 먹는다.
식구 = 밥을 함께 먹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여기 가족으로 모였다.
- 행복한 가정은 모두가 함께 웃는 가정이다.
` 식당 이름을 지을 때 와서 식사하는 분들, 교회 가족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기에 ‘호호밥상’이라고 이름 지었다.
나는 여러분들이 이 교회에서 서로 섬기고, 사랑하며,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는 8개월 정도 짧은 직장생활 하였다.
직장은 겉으로는 웃지만 속은 전쟁터다.
모든 것이 철저해야 하고, 격식이 맞아야 하고, 글자 하나 틀려도 다시 만들어 오라고 던진다.
교회는 다르다. =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다.
교회는 가정과 같다.
여기서 선행이 시작되어야 한다.
` 역기능적 가정이 있다.
가정에서 선행이 시작되고, 행복이 시작되고, 섬김이 시작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가정이다.
부모가 타인에 대해서는 그렇게 호인인데 가정에서는 악당이다.
남에게 하는 것 반만 해도 불만이 없을 것이다.
과거 우리 부모들이 그러했다.
남에게는 너무나 친절하고, 신사적인데 집에만 오면 악당도 그런 악당이 없다.
역기능적 가정이다.
신앙도 역기능적 신앙이 있다.
세상을 향해서는 너무나 호의적인데 정작 서로를 향해서는 적대적이다.
함께 살다보니 쉬워진 것이다. 만만해진 것이다.
더 잘해야 하는 사람에게 더 악하게 군다.
우리는 서로가 적군이 아니다. 우리는 가족이고, 식구다.
행복한 가정은 하하호호 깔깔거림으로 가득한 가정이다.
행복한 교회는 사랑하고, 섬기고, 이해하는 교회다.
` 술과 담배의 해악에 관한 글을 읽었다.
- 술로 인해 지방간, 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된다.
- 구강암, 설암, 식도암, 위궤양, 위암/ 당뇨, 췌장염, 음주 뒤 흡연은 췌장암, 콩팥을 상하게 하여 신부전증, 술에 취해 모유 수유를 할 경우 아기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고혈압, 부정맥, 뇌출혈, 뇌졸중과 심장마비.
- 과음 후 자는 동안 귀에서 맥박이 뛴다거나 머리가 아픈 이유는 해독이 덜 된 술의 유독물질이 혈관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 알코올 의존증 환자의 약 25%는 중증 정신 질환을 앓고 있으며 우울증, 조울증, 강박증, 반사회성 성격장애, 정신분열증, 분노 조절 장애다.
` 흡연으로 인해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사망자 발생
- 담배 연기에는 70개 이상의 발암물질, 유독성 물질 포함
- 평균 수명이 10년 가량 짧다.
- 2019년 5만 8천 명이 흡연으로 인해 사망했다.
- 익산 인구 6명 중 한 명이다.
이것보다 무서운 것이 있는데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술, 담배보다 무섭다.
` 스트레스
2019년 세계보건기구 보고서에 의하면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전 세계 경제적 손실이 연간 1조 달러(천 400조 원).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술과 담배가 끼치는 해악보다 더 크다.
교육전도사 시절 중풍 걸린 성도님 상담.
교회에서 다투고 잠을 못 자고 결국 병이 온 것이다.
쯔다카가 사라진 교회는 지옥이다.
` 신앙은 사람을 깊이 사랑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 안식일에 이삭 잘라 먹으면 안식일 율법을 어긴 것으로 중죄에 처해진다.
- 예수님은 밀 이삭 잘라 제자들을 먹이신다.
막 2:27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 25억 원 빚졌던 분이 나와서 강연
아내가 한 번도 불평하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너무 기죽지 마라. 당신 돈 보고 결혼한 것 아니다. 빈손으로 시작했으니 본래 자리로 돌아왔다고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다시 시작하라.
사회생활 하다 보면 욕도 먹고, 마음 상하는 일도 많고, 상처도 받는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가정과 교회에서는 위로받고, 용기를 얻도록 힘을 주라.
` 아브라함은 깊은 신앙심이 생겼다.
그 신앙심은 사람 사랑으로 나타났다.
쯔다카가 나타난 것이다.
그럼에도 다른 한 기둥이 있다.
마쉬파트 = 하나님의 공의, 정의로운 심판이다.
2) 하나님의 심판 = 정의
` 소돔과 고모라 성 = 사상 최악의 도시다.
- 우상이 가득하고, 죄악이 넘치는 도성이다.
- 거기에서도 하나님은 10명의 의인을 찾으신다.
- 10명만 있어도 이 성을 멸하지 않겠다.
소돔과 고모라 성은 죄악의 도성이라서 멸망당한 것이 아니라 의인 열 명이 없어서 멸망당한 것이다.
하나님은 의와 공도를 행하는 한 사람만 있어도 용서하신다.
예레미야서에서 의인 한 사람이라도 애타게 찾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나온다.
렘5:1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 한 사람만 찾아도 이 성읍을 용서하겠다.
가장 악한 성 소돔에서도 의인 10명을 찾으셨는데 예루살렘에서는 1명을 찾으신다.
- 하나님의 도성이다. 하나님 백성이 있는 곳이다.
- 스스로 선민이요, 믿음의 사람들이라고 외치는 곳이다.
- 매일 예배가 이뤄지는 곳인데 의인 한 명이 없다.
- 소돔과 고모라성보다 열 배는 더 타락한 성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끝내 하나님은 열 명의 의인을 찾지못하신다.
- 예루살렘에서는 한 사람도 찾지 못하신다.
의와 공도 = 선행과 정의를 행하는 사람이 없다.
렘5:30 이 땅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 거짓을 예언하는 거짓 선지자들.
- 물질과 권력에 눈먼 제사장들
- 그것을 좋게 여기고 아부하며 따르는 백성들
롬3:10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 삶의 마지막 순간에 어찌하려느냐?
- 하나님 앞에 서는 때 어찌하려느냐?
- 종말이 오고 있는데 어찌하려느냐?
` 이 질문에 우리는 대답해야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의와 공도를 지키는 사람인가?
소돔과 고모라에서 심판이 오고 있음도 모르고, 먹고 마시고, 세상에 취해 사는 사람인가?
심판의 날은 반드시 온다.
그날을 준비하며 살고 있는가?
3. 예수 그리스도 = 선행과 정의의 완성
` 의와 공도 = 선행과 정의를 행하는 사람
- 온 인류 중에는 한 사람도 없다.
-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이유가 여기 있다.
- 온 인류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도를 이루고, 의와 공도를 행하신 분
렘31:31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3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34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40 다시는 뽑거나 전복하지 못할 것이니라.
-이렇게 하실 수 있는 근거가 있다.
고전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 하나님 아들 예수님이 오셔서 의와 공도를 완성하셨다.
선행과 정의를 행할 능력을 우리에게 부어 주신다.
` 성경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중 하나는 눅19장 삭개오 사건이다.
세리장, 부자 = 악한 사람이라는 의미다.
키 작은 사람 = 콤플렉스가 있다는 의미다.
악착같이 돈을 번다. 사람들을 착취한다.
목적이 돈이다. 그의 눈에는 돈만 보일 뿐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그런 자가 예수님을 만났다.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즐거워하며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선행과 정의가 있어야 한다.
눅19:8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선행과 정의를 고백한다. 의와 공도가 이뤄진 것이다.
- 예수님은 구원을 선포하신다.
9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예수님을 잘 믿는다는 것은 형식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선행과 정의, 의와 공도의 삶이다.
`결론)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시간이 흐를수록 아브라함의 신앙심은 깊어져 간다.
한 도시의 운명을 가름할 기도가 그 속에 있다.
철저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람을 사랑한다.
아브라함은 롯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기도한 후에 롯을 찾아가서 하나님께서 소돔 멸하신다고 하니 빨리 나오라고 하지 않는다.
빨리 의인 열 명 만들라고 안 한다.
기도하고 하나님을 신뢰한 것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말할 자격이 없고, 기도하면 말할 필요가 없다.
호들갑도 없고, 유난을 떨지도 않는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내가 할 일은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묵묵히 하나님 사랑, 사람 사랑을 한다.
그는 믿음의 조상다운 풍모를 갖춰가고 있다.
` 우리의 신앙이 이렇게 깊어지기를 축원한다.
우리를 부르신 목적 = 선행과 정의를 행하라.
` 10월 9일 한글날 세종대왕 업적을 읽었다.
발명품:
1)과학기구해시계, 측우기, 혼천의, 자격루, 일성정시의, 누호, 간의 2)문화와 언어: 훈민정음/
3)금속활자와 인쇄술: 경자자, 갑인자, 병진자
4)음악: 정간보, 편경 5) 기타: 농사직설, 칠정산, 신무기 개발(천자총통, 지자화포), 작곡, 훈민정음으로 노랫말 음계와 음률체계
단연 최고는 훈민정음
언어학자들로부터 가장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 중 하나로 평가
빠르면 하루, 늦어도 3일 안에 다 배울 수 있다.
혼자 만드신 글이다.
만드신 이유: 백성과 소통, 한자로 된 법률을 이해못해 억울한 일 당하는 백성이 없도록(공도), 어진 정치를 위해(선행)
` 흔히 농당으로 단군 할아버지가 부동산 사기를 당해서 한반도 땅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땅이 험한 땅이기에 외세가 넘보기 어려웠다.
어려운 때 마다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같은 분들을 보내셔서 나라를 살게 하셨다.
100년 전에는 선교사를 보내셔서 하나님을 믿는 나라가 되고,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되었다.
경제 대국이며, 군사 강국, 지능지수 1위, 위대한 나라가 되었다.
그리고 21세기 2024년 10월 6일 여기 모여 예배하게 하셨다.
다시 한번 복음으로 세상을 흔들 교회를 세워가게 하신다.
어떻게 신앙생활 할 것인가?
선행과 정의의 삶을 시작하라.
하지 않은 죄
당신이 하는 일이 문제가 아니다.
당신이 하지 않고 남겨 두는 일이 문제다.
해 질 무렵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그것이다.
잊어버린 부드러운 말. 쓰지 않은 편지. 보내지 않은 꽃.
밤에 당신을 따라다니는 환영들이 그것이다.
당신이 치워 줄 수도 있었던 형제의 길에 놓인 돌.
너무 바빠서 해 주지 못한 힘을 북돋아 주는 몇 마디 조언.
당신 자신의 문제를 걱정하느라 시간이 없었거나 미처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사랑이 담긴 손길.
마음을 어루만지는 다정한 말투.
인생은 너무 짧고 슬픔은 모두 너무 크다.
너무 늦게까지 미루는 우리의 느린 연민을 눈감아 주기에는
당신이 하는 일이 문제가 아니다.
당신이 하지 않고 남겨 두는 일이 문제다.
해 질 무렵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그것이다.
- 마거릿 생스터-
` 우리가 꿈꾸는 교회
부드러운 말이 들려오는 교회, 형제의 길에 놓인 돌을 치우는 수많은 손길들, 힘을 북돋아 주는 수많은 조언, 넘치는 사랑의 손길, 다정한 말투...,
남겨 두지 말고 다 하자.
선행과 정의를 행하자.
의와 공도를 이루자.
우리를 보며 세상이 예수님을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