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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리우스Makarios(AD300 ~ 390)】「이집트 ‘사막의 등불’anchorite 마카리우스」
아바Abba 마카리우스는 이집트의 기독교 수사이자 은수자 anchorite 다. ‘사막의 등불’로 불리는 분이다.
이집트의 시골에서 태어난 마카리우스는 어린 시절 목동으로 가축을 돌보며 지냈다. ‘직업’의 특성상 혼자 고독하게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 많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래서인지 마카리우스는 말과 행동이 범상치 않았다다. 친구들은 그런 그를 노인의 지혜를 부여받은 청년(파이다리오게론)이라고 불렀다.
마카리우스는 부모의 뜻에 따라 결혼했지만 영적 삶에 대한 동경이 컸다.
아내가 젊은 나이에 죽고 부모도 세상을 떠나자 그는 전 재산을 주위에 나눠주고 성 안토니우스의 지도를 받으며 구도의 길에 들어선다.
수도자가 됐지만 그는 성직을 받고 싶지 않아 나일강 부근의 어느 섬으로 숨어들었다. 그곳에서 돗자리와 바구니를 짜면서 생계를 유지하게 된다.
낯선 지방에서 머무는 중 한 사건이 일어난다. 그 마을의 처녀가 임신을 한 것이다. 그녀는 두려운 나머지 아기 아버지가 마카리우스라고 말했다.
마을 사람들은 격분하여 몰려왔다. 마카리우스를 끌고 그의 목에 솥을 매달았다. 마을 골목골목을 다니며 솥을 두드리고 큰소리로 외쳤다. "이놈이 우리 마을의 깨끗한 처녀를 더럽혔다. 이놈을 마을에서 내쫓아 버립시다"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모여들어 마카리우스를 때리며 모욕했다. 마카리우스는 거의 죽을 지경이 됐지만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았다.
그때 마을의 원로가 지나다가 마을 사람들의 행동을 가로막고 나섰다. "이 수도자를 죽일 작정이오?" 처녀의 친척들은 "우리 딸을 데려다가 먹이고 책임진다면 놓아 주겠소"라고 외쳤다
마카리우스는 원로에게 간청하여 어르신께서 보증을 서 주면 그러겠노라고 말하였다. 원로의 중재로 간신히 풀려난 마카리우스는 자기 방으로 돌아와 그동안 짜놓은 바구니를 전부 주면서 팔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자신에게 뜻하지 않게 부인이 생겼으니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도 했다
마카리우스는 그때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일했다. 바구니 판돈을 모아 ‘처가’에 꼬박꼬박 전했다.
처녀는 해산할 때가 되었다 그런데 며칠이나 진통을 해도 아기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부모의 걱정은 태산 같았다.
이 때 그 여인이 고백을 했다. "이렇게 오래도록 진통이 지속되는 이유는 저 때문입니다. 제기 죄 없는 은수자를 중상모략했기 때문이에요. 아이의 아버지는 뒷집 청년입니다"
그가 이렇게 고백을 하자 거짓말처럼 아이가 머리를 내놓기 시작했다. 이 처녀의 고백을 들은 원로는 마카리오스에게 달려가 기쁨으로 말했다
"친척과 마을 사람들이 당신께 오고 있습니다. 잘못을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Abba Macarius said this about himself: ‘When I was young and was living in a cell in Egypt, they took me to make me a cleric in the village. Because I did not wish to receive this dignity, I fled to another place. Then a devout layman joined me; he sold my manual work for me and served me. Now it happened that a virgin in the village, under the weight of temptation, committed sin. When she became pregnant, they asked her who was to blame. She said, “The anchorite.” Then they came to seize me, led me to the village and hung pots black with soot and various other things round my neck and led me through the village in all directions, beating me and saying, “This monk has defiled our virgin, catch him, catch him and they beat me almost to death. Then one of the old men came and said: “What are you doing, how long w ‘ ill you go on beating this strange monk?” The man who served me was walking behind me, full of shame, for they covered him with insults too, saying, “Look at this anchorite, for whom you stood surety; what has he done?” The girl’s parents said, “Do not let him go till he has given a pledge that he will keep her.” I spoke to my servant and he vouched for me. Going to my cell, I gave him all the baskets I had, saying, “Sell them, and give my wife something to eat.” Then I said to myself, “Macarius, you have found yourself a wife; you must work a little more in order to keep her.” So I worked night and day and sent my work to her. But when the time came for the wretch to give birth, she remained in labour many days without bringing forth, and they said to her, “What is the matter?” She said, “I know what it is, it is because I slandered the anchorite, and accused him unjustly; it is not he who is to blame, but such and such a young man.” Then the man who served me came to me full of joy saying, “The virgin could not give birth until she had said ‘The anchorite had nothing to do with it, but I have lied about him.’ The whole village wants to come here solemnly and do penance before you.” But when I heard this, for fear people would disturb me, I got up and fled here to Scetis. That is the original reason why I came here.’
1. 아바 마카리우스(Abba Macarius)는 자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가 어렸을 때 이집트의 독방에서 살았을 때, 그들은 나를 마을의 성직자로 데려가려고 했다. 나는 이러한 위엄을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도피하였다. 그때 한 독실한 평신도가 나와 합류했다. 그는 나를 위해 내 육체 노동을 했고 나를 섬겼다. 그런데 그 마을의 한 처녀가 유혹의 무게에 짓눌려 죄를 짓는 일이 일어났다. 그 여자가 급기야 임신을 하게 되자, 그들은 그 여자에게 누구 탓이냐고 물었다. 그녀는 "앵커라이트"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들은 나를 붙잡아 마을로 끌고 가서 검댕과 여러 가지 물건으로 검게 변한 항아리를 내 목에 걸고 마을을 사방으로 끌고 다니며 나를 때리며 말하기를 "이 승려가 우리 처녀를 더럽혔으니 잡아라, 잡아라, 잡아서 거의 죽을 때까지 때렸다. 그때 한 노인이 와서 말하기를, "당신들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언제까지 이 이상한 수도승을 계속 때리고 있습니까?" 나를 섬기던 사람이 부끄러움에 가득 차서 내 뒤를 따라 걷고 있었는데, 이는 그들이 모욕적인 말로 그를 덮어 씌우며 말하기를, "네가 보증을 섰던 이 은수자를 보아라.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 소녀의 부모는 "그가 그녀를 지키겠다는 서약을 할 때까지 그를 보내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 나는 내 하인에게 말했고 그는 나를 보증했다. 감방으로 가서 나는 내가 가진 모든 바구니를 그에게 주면서 "그것들을 팔아서 내 아내에게 먹을 것을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마카리우스, 그대는 아내를 찾았구나. 그녀를 지키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밤낮으로 일하고 내 물품을 그녀에게 보냈다. 그러나 그 가련한 여인이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을 때에, 그 여자는 여러 날 동안 아이를 낳지 않고 진통을 겪었으므로, 그들은 그 여자에게 "무슨 일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면서 "내가 닻을 내리고 부당하게 고발했기 때문에 그게 뭔지 안다. 탓해야 할 것은 그가 아니라 이러 저러한 젊은이입니다." 그때 나를 섬기던 사람이 기뻐서 내게 와서 말하기를 "처녀가 ' 수도승과 그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으나 내가 그 사람에 대하여 거짓말을 하였다'고 말하기 전에는 아이를 낳을 수 없었다. 온 마을이 엄숙하게 이곳에 와서 당신 앞에서 참회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 말을 듣고는 사람들이 나를 방해할까 봐 두려워서 일어나 이곳 스케티스로 도망쳤다. 그것이 제가 이곳에 온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