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촬영된 우주 최대 폭발사건|목성이 지구를 구했습니다.
|슈메이커-레비 9 혜성 Shoemaker–Levy 9
우주의 발견
1994년 7월 전 세계 천문학자들은 슈메이커 레비 9 혜성이 목성에 충돌하는 것을 숨죽이며 지켜봤습니다. 이 사건은 보는 것만으로도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충격적인 사건은 연구조차 생각하지 못하였으며 이전에도 목격된 적도 없었으니까 말이죠. 이 충격적인 폭발은 너무나도 강력했습니다. 오늘의 우주 발견은 우주에서 목격된 가장 큰 행성 폭발 사건인 슈메이커 레비 9 목성 충돌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태양계 #목성 #외계
<과학화제>슈메이커-레비9 혜성과 목성의 충돌
입력 1994. 6. 30. 11:12 수정 1994. 6. 30. 11:12
연합뉴스
17일 새벽부터 6일간, 드라마전개과정 추측만발
혜성 21개 단편,히로시마 원폭 5천만배 위력 가져
(서울=연합(聯合)) 孫珍玉기자=현대 천문학사상 유래없이 예견된 최대 사건이 될 슈메이커-레비 9 혜성과 목성의 충돌이 보름 앞으로 가까웠지만 충돌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자신있게 말하는 천문학자들이 없다.
지난해 3월 이 혜성이 처음 발견된 이래 많은 천문학자들이 자신의 생애에 이런 행운이 찾아온데 놀라고 흥분한채 충돌에 의해 일어날 현상에 대한 시나리오를 추측하려고 노력해왔다.
그런데 오는 17일 새벽부터 6일간 태양계가 거대한 실험실로 변해 인류에게 혜성 충돌 드라마의 전개를 지켜볼 기회를 준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확실한 것이 없다고 천문학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왜 이들이 확신을 갖지 못하는지를 그동안 외국의 과학전문지 등에 보고된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보면 문제는 슈메이커-레비 혜성을 구성하는 단편들의 크기인데 이 는 충돌 순간까지도 알 수 없다고 한다.
게다가 목성 자체도 베일에 싸인 부분이 많다. 결과적으로 천문학자들은 불확실한 자료를 토대로 충돌때 나타날 현상을 추측하고 있는 셈이다.
슈메이커-레비 혜성은 지름이 1㎞ 전후인 21개의 단편들로 구성돼 있다. 이 혜성은 초속 60㎞로 충돌해 목성의 특유한 구름띠를 휘저으며 미국 텍사스주 크기의 큰 별동별을 만들고 수개월간 가스로 된 목성을 에워싸는 구름을 형성할 것으로 예 측된다.(이하 생략)
슈메이커 레비9 혜성, 목성에 충돌하던 날
아시아경제
슈메이커-레비 9 혜성
최초 발견자와 발견 날짜
첫 번째 충돌은 1994년 7월 16일 20:13(UTC)에 일어났으며, 혜성 핵은 목성 남반구에 60 m/s로 낙하했다.[1] 갈릴레오 탐사선의 자료에 의하면, 첫 충돌 당시 화구의 온도는 24,000 K에 이르렀으며, 이후 40초 만에 1500 K까지 급속도로 냉각되었다. 충돌로 생긴 구름은 높이 3000 km에 육박했다.[16] 충돌 몇 분 후 다른 화구들이 발견되었으며, 갈릴레오 탐사선의 온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이 화구들은 충돌로 인해 방출된 물질들이 다시 목성으로 떨어지는 것이었다. 지구 망원경들 또한 충돌 후 물질들이 솟아오르는 것을 발견하였다.[17]
이미 발표된 예측들과는 상관없이[12] 천문학자들은 화구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치 못했고,[18] 충돌 때 목성 대기권이 어떻게 반응하며, 지구에서 이를 상세하게 관측할 방법 또한 알지 못한 상태였다. 충돌 이후 충돌 지역에는 빠르게 검은 점이 생겨났으며, 지름 6000 km(지구의 반)로 작은 망원경으로도 볼 수 있었다. 이 검은 점은 충돌 때 방출된 파편들로 인해 생겨났다고 여겨지며, 충돌 방향 앞쪽으로 초승달 모양을 이루었다.[19]
이후 6일에 걸쳐서 21개 파편들이 차례대로 충돌했으며, 가장 큰 충돌은 7월 18일 7시 33분(UTC)에 조각 G가 낙하할 때였다. 이 충돌로 인해 생긴 점은 지름 12,000 km에 육박했고, 6백만 TNT 메가톤만큼의 에너지를 방출했다.[20] 이후 충돌은 7월 22일, 마지막 조각 W가 충돌할 때까지 계속되었다.[21]
우주 청소기 이론
나무위키
이 혜성의 충돌 사건을 통해, 목성의 "우주 청소기"로서의 역할이 주목받게 되었다. 많은 수의 혜성과 소행성이 목성의 강한 중력에 이끌려 목성과 충돌하여 목성이 내태양계로 진입하는 천체 수를 줄여주며, 목성이 없었다면 지구에 떨어지는 소행성 수는 현재보다 2000 ~ 8000배 가량 많았으리라 여겨질 정도이다. 이 현상을 목성 장벽이라고 한다.
6,600만 년 전 공룡 대멸종은 칙술루브(Chicxulub) 충돌구를 만들었던 백악기-팔레오기 충돌사건으로 인해 일어났다고 현재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이러한 충돌이 지구 생명체들에게는 심각한 위협임은 사실이다. 천문학자들은 만약 목성이 없어서 충돌 빈도수가 지금보다 몇천 배 높았다면 생물은 단세포를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라고 여긴다. 위 내용은 희귀한 지구 가설에............
혜성은 가스 사태의 빛나는 긴 꼬리를 가지고 태양을 중심으로 긴 타원이나 포물선에 가까운 특정 궤도를 그리며 운행하는 작은 천체를 말합니다. 혜성은 옛 시대부터 발견되어 왔기 때문에
문화권별로 혜성, 꼬리별, 길쓸별 그리고 영어단어 Comet의 유래인 코메타 또는 코메테스라는 라틴어 등으로 불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