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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방명록》 올챙이국수 이야기
이근희 추천 1 조회 136 12.01.25 00:1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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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25 08:55

    첫댓글 완죤 요리연구가 수준이네요.회장님.ㅎㅎㅎㅎㅎ
    눈내린 하루 즐겁게 보내셔요.

  • 작성자 12.01.25 12:22

    학생 때 자취도 하였지만,
    81년도에는 아들 낳고 휴가 받아 제가 일주일간 산모 밥 해 주고, 제 밥 해먹느라고 음식 솜씨가 늘었습니다.
    최고급 소고기를 참기름에 볶다가 물 붓고 최고급 미역으로 국을 끓입니다. 여주 쌀밥에 강남콩을 조금 넣어
    밥을 했더니 집사람이 평생 이렇게 맛있는 식사는 처음 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아는 분께 전화로 여쭤보고 아구탕도 끓여먹고, 닭 볶음탕도 해 먹고, 황태구이도 해 먹고, 더덕 구이도
    해 먹고 하였습니다.
    꽁치 통조림으로 찌개도 끓여 먹었습니다.
    한번은 일요일날 이웃과 관상용 민물고기를 잡으러 새벽 4시에 어항과 산소기 등을 가지고 철원을 갔는데,

  • 작성자 12.01.25 12:27

    1박2일로 오신 분들이 민물고기를 꽤 많이 잡으셨더군요. 고기 떼어내는 작업을 도와 드렸더니 메기 모래무지 등
    한 사발 주셨습니다.
    라면 끓여 아이들 주고 그 국물에 마늘 다진 것과 고추가루 조금 더 넣고 매운탕을 끓였는데 모두의 극찬을 받았
    답니다.

  • 12.01.25 16:52

    와우 제 고향이 양평이라 어릴때 어머님께서 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짱~~~정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담백한 올챙이 국수 추억이 새록새록 묻어나네요 *.* 주말쯤 어머님 뵈러 가는데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올려드릴까해요 ㅋㅋㅋㅋ
    므흣

  • 작성자 12.01.25 18:44

    감사합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12.02.02 16:03

    어머니는 뵙지 못하고 전화로 여쭈어 봤더니 ~~ 마지막에 국수틀에 넣고 누를때 냉수를 계속 흘려보내면서 국수를 받아야 서로 엉켜붙지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물이 계속 차가운상태가 되어야 한다는거죠?? 이번엔 성공하세요 ~~파이팅

  • 12.01.26 10:56

    명절날 이외수 인간극장에 시장서 먹는 올챙이 국수 먹는 모습 봤어요 !! 귀하게 생각했는데 .. 강원도에 향토음식이군요 !!

  • 작성자 12.01.26 12:52

    여름철 강원도 가시는 길에 한 번 잡수어 보십시요.
    그전에는 속초, 상남 가는 길가에도 있었고 봉평에도 있었습니다,

  • 작성자 14.08.03 14:44

    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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