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전쟁/반봉건(반개혁), 반외세(척양척왜), 반제국주의/1894년 1월 10 고부봉기 ~ 1894년 12월 5일 우금치 전투
2차 봉기, 우금치전투(牛金峙戰鬪, 1894,12,05)
1. 2차 봉기 전북 삼례(양력 1894년 10월 10일)/농민혁명군11만 5천여명(오지영 동학사, 1940, 동학 및 천도교 운동사)
- 2차봉기 기치 : 척양척왜(斥洋斥倭, 서양과 일본을 물리친다)
- 2차 봉기 이유 : "전봉준 총대장 경복궁을 공격한 일본군과 싸우기 위해 봉기한다고 천명"
"일본이 개화를 칭하며 군대를 거느리고 한양에 들어와 밤중에 왕궁을 공격하여 임금을 놀라게 해 초야의 농민들이 충군의 애국지심으로 분개함을 이기지 못해 의병을 규합하여 일본군과 접전 이 사실을 묻고자 함이다"/전봉준 공초 초초문목에서(1895년 2월 9일)
* 청군 아산만 상륙.1894년 5월 5일
* 일본군 한양 : 1894년 5월 9일, 경복궁 점령 7월 23일(음,6,21)
2, 전개
- 부산 ~한양 ~평양 ~ 의주간 일본 군용통신선 절단 : 일본 병참선 막혀 일본전쟁 수뇌부 위협 느낌(일본 진중일기 에서)
- 토요토미 히로부미 동학농민군 살육명령
3. 이동경로
농민군 공주를 거쳐 수원, 서울로 상경 예정, 다섯갈래 나눠 공격을 했고 주공격로로 우금치를 거쳐 수원 서울로 진격 계획
- 1894년 10월 남북접 연합군 논산 집결(납접 전봉준 + 북접 손병희-충청, 강원, 황해 동학농민군) - 공주 우금치 공격 계획
- 관군과 일본군 : 신정희, 이두황, 허진 등 관군 2,000여명, 모리오 마사이치 대위 지휘 일본군 200명 공격으로 향함.
* 동학농민군 공격계획/사진 역사저널 그날
4. 무기체제
농민군 : 농기구, 죽창, 화승총(사거리 25 ~ 30m)(이륙신보 1894년 8월 11)
일본 관군 : 기관총, 소총
5. 우금치 전투/1894년 12월 5일(음력 11월 9일) : 동학군 2만명(전봉준 농민군과 공주창의소 의장 이유상 휘하 만여명)과 일본군 200명과 관군 2,000명이 우금치을 두고 접전
농민혁명군 이인(利仁). 효포(孝浦), 능치 전투에서 패배
* 관군 및 일본군 진로/사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 동학군 기포지점 및 진로/사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우금치 지명 유래(牛金峙언덕치)/ 도적들이 소를 빼앗아 가서 밤에 소를 끌고 넘지 마라"에서 유래
* 우금치(티) 고개/100m 야산/치 전투/사진 디지털 공주문화대전
가. 농민군 일본군,관군과 4일간 접전에서 17,000여명 전사, 논산, 원평, 장흥 석대들전투(94년 12웡 패배), 보은 북실 전투(94,12월, 손병희,패배), 95년 1월 24일 대둔산 전투 동학농민군 일본군 공격받아 모두 전사 등으로 후퇴 해산, 지도자 체포 교수형
- 우금치 고개를 두고 4일간 전투, 농민군 끈질긴 공격을 했으나 200여명 일본군 방어선을 화력 열세로 뚫지 못함
- 후퇴하면 2차 공주접전에서 대패
* 우금치 전투/사진 디지털 공주문화대전
- 관군과 일본군의 계속된 협공 농민혁명군 해산
나. 전투 실패 이유 : 화력의 절대 열세
농민군 : 농기구, 죽창, 화승총(사거리 25 ~ 30m)(이륙신보 1894년 8월 11)
일본 관군 : 기관총, 소총
다. 일본 도쿠시마 니치니치신문(1895년 1월 9일자)/일본군 1명이 농민군 2~300명 상대 가능하다고 보도
라. 이규태 관군 좌선봉장의 농민군 전투 묘사 글
"깃발을 흔들고 북을 치며 죽음을 무릅쓰고 앞을 다투어 기어 오르는 저들은 무슨 의리이고 담략인가 ?
저들의 행동을 말하고 생각함에 뼈가 떨리고 마음이 서늘하다."
6. 농민군 후퇴와 농민군 지휘부 체포
- 김개남 : 친구 임병찬 밀고로 12월 27일(음 12.1) 남원에 체포 전주 감영에서 효수형(梟首刑, 죄인의 목을 베어 높은 곳에 매달아 놓아 사람들에게 보게 하던 형벌) 12월 29일(음 12월 3일), 42세
* 김개남/사진 한국학중앙연구원
- 전봉준 : 12월 28일(음 12,2) 부하 김경찬의 밀고로 순창 피노리 주막에서 체포 서울 압송 1895년 3월 30일 사형.41세
* 전봉준(들것에 실려있는 사람)이 군졸들에 압송 법정에 출두하는 장면,사진 우축하단 동학수괴 전봉준, 순창에서 밀고로 1894년 12월 3일 체포 서울로 압송 1895년 3월 교형/사진 한국일보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 파랑새 : 희망, 일설에는 파랑새를 소리나는 대로 표현시 팔왕새 八 + 王 = 全 (전봉준 이란 설)과 일본군 군복 파란색이라 일본군 지칭설
- 녹두장군 : 전봉준 어렸을때 별명 녹두, 몸집이 왜소해서 붙여짐, 고 이이화/피부가 하얗고 눈이 살아 있고 반짝이며 담력이 있어 매사에 앞장 섬.
- 녹두밭 : 전봉준 혹은 농민혁명군
- 청포장수: 백성, 직업적으로 녹두를 사용 묵을 써서 판매하는 사람.
* 껍데기는 가라/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東學年)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신동엽의 껍데기는 가라/1967,1월
* 껍데기(거짓) 동학년(갑오년, 1894), 곰나루(곰(웅) 나루(진) - 웅진(오늘날 공주) 아우성(농민군의 외침)
- 최경선 : 12월 29일 : 고창 부안 동북에서 체포, 95년 3월 30일 사형
- 손화중 : 1895년 1월 6일(음 12,11) 거창에서 체포, 음 95년 3,30 사형, 35세
* 손화중/동학수괴 손화중/사진 파랑새는 산을 넘고/이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