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나와 맞지 않으면 '비가 내리는 구나' 하고 우산을 씁시다
그대로 둘 줄 아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거 같아요
# 내가 슈퍼맨인 마냥 모든 것을 바꾸려는 어설픈 노력은 자제하라
나이가 들수로 피할 수 있는 건 피하게 되고, 많이 겪다 보면 굳은 살이 배겨요
별로 느낌이 없는 거예요
누굴 만나도 가슴이 뛰지 않고, 헤어져도 아프지 않고, 굳은살은 더 이상
성장하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아직 아파한다는 것은 더 성장할수 있다는 여지가 있는 것.
파는 사람이 절실하면 사는 사람은 시큰둥해져요
' 나에게 정말 좋은게 있는데 함부로 보여주지는 않을거야' 라는
느낌이 드는 순간 상대방은 갖고 싶어 집니다.
# 특히 예를 들어본다면 연애가 가장 그렇지 아니한가?
집에 가는길에 같이 사는 엄마 만난다고 설레세요?
아니죠? 근데 엄마 사랑하시죠?
그거거든요 사랑하는데 안 설레는 거죠. 설레는건 낯설로 새로운 상황에 대한 감정이에요
항상 같은 패턴의 만남을 한다면 더 이상 설렐 수는 없어요.
그 안정감을 즐기시되 설렘을 원하면 좀 새로운 것들을 함께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설렘은 잠시지만 안정감은 평생입니다.
그 사람과 있을 때 가장 나다워진다면 그것만틈 좋은게 어디있을까요?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만 해도
좀 편해지는 것 같아요.
자신을 먼저 보호하는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