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 김중곤)가 '메이브리즈(Maybreeze)'라는 브랜드로 손·발 관리용품을 비롯해 목욕용품, 세안제, 마스크팩, 선크림 등을 출시, 여성 스킨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이 제품들이 식물성 원료와 저자극 원료를 바탕으로 2년간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개발됐다고 전했다.
특히 손·발 관리용품인 '퍼펙트 핸드&풋 테라피'는 특허 원단에 보습 에센스를 적용한 장갑, 양말 타입의 제품으로, 탁월한 보습 효과를 내면서도 에센스 성분이 바깥쪽으로 배어 나오지 않아 사용 중에도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또한 얼굴과 목에 바르는 '훼이셜&넥 마스크'는 식약청에서 미백 및 주름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허가받은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한킴벌리는 회사는 이 제품을 미국시장에 수출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이브리즈 브랜드로 첫 해 매출 2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24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는 관련 시장에서 1위에 오르겠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측의 한 관계자는 "2007년 출시한 유아.어린이용 스킨케어 '그린핑거' 브랜드가 출시 2년 만에 관련 시장에서 1위로 등극한 바 있는 것처럼 여성용 스킨케어 시장에서도 성공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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