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 알콩달콩 페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혼없는 시정연설, 영혼없는 물개박수>
221026_제24차 최고위원회 회의
정청래 최고위원: ‘영혼없는 시정연설’, ‘비정한 예산 편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원고를 들고 덜렁덜렁 국회에 들어와서 ‘국회 이 XX들’을 상대로 연설을 했습니다.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할 것이 아니라, 욕설을 한 것부터 시정을 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영혼없는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물개박수만 난무했습니다. 사과하는 데에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탄압에는 강하고 사과에는 약한 졸장부 대통령입니까?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계속 국회와 일을 같이 하셔야 될 텐데, ‘국회 이 XX들’에 대해서 용기를 내서 사과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땀은 나 자신을 위해서 흘리고, 눈물은 이웃을 위해 흘리고, 피는 조국을 위해 흘려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2023년도 윤석열 정부 예산 편성은 피도 눈물도 없는 예산 편성입니다.
대표적 사례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은 전액 삭감했고,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증가시켰던 ‘공공형 어르신 일자리’ 6만 1천 개를 축소 시켰으며, ‘저소득층 임대주택 예산’ 5조 6천억 원을 감액했습니다.
‘소상공인 지원(융자) 예산’ 3천억을 감액했고, ‘산단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 예산’도 전액 삭감했고,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 6천 7백억 등을 감액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청년 예산, 어르신 예산, 서민 예산, 소상공인 예산을 족집게처럼 발라냈는지, 참 비정한 정권입니다.
좋은 정부는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많이 걷어서 서민들의 복지 예산을 늘리는 따뜻한 정부이고,
나쁜 정부는 돈 많이 버는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고 삶이 어려운 서민들의 복지 예산을 깎는, 그런 비정한 정부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부, 참 나쁜 정부입니다.
인간의 피가 흐르는 따뜻한, 좋은 정부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첫댓글 비정한 예산 편성! 동의합니다.
정말로 사회약자를 위하것 것인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