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3(목) 한눈경제
■ 28일 한국장 마감이후 누적 매크로변화
S&P500선물지수 +4.63%
WTI유가 : +0.86%
원화가치 : +0.49%
달러가치 : -1.20%
미10년국채금리 : -2.2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오늘스케줄 - 2월 3일 목요일
1. 美) 1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2. 중국, 대만, 홍콩 증시 휴장
3. 22년 1차 금통위 의사록
4. 12월 온라인쇼핑동향
5. 대신증권 실적발표 예정
6. 롯데정밀화학 실적발표 예정
7. 제룡산업 실적발표 예정
8. 제룡전기 실적발표 예정
대창단조 거래정지(주식분할)
초록뱀미디어 추가상장(유상증자)
삼부토건 추가상장(CB전환)
현우산업 추가상장(CB전환)
국동 추가상장(BW행사)
아나패스 추가상장(BW행사)
엔켐 보호예수 해제
와이팜 보호예수 해제
래몽래인 보호예수 해제
리파인 보호예수 해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보호예수 해제
와이더플래닛 보호예수 해제
피코그램 보호예수 해제
17. 美) 12월 공장주문(현지시간)
18. 美) 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9. 美) 1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2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1. 美) 머크 실적발표(현지시간)
22. 美) 바이오젠 실적발표(현지시간)
23. 美) 아마존닷컴 실적발표(현지시간)
24. 美) 포드 실적발표(현지시간)
25. 美) 폴로랄프로렌 실적발표(현지시간)
26.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27. 유로존) 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8. 독일) 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9. 영국) 1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0. 영국) 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완전히 지지한다"고 언급함. 또한 미 연준이 경기 확장세를 탈선하지 않으면서 초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WSJ)
ㅇ 유로존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5.1%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함 (DowJones)
ㅇ 미국의 지난달 28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104만7천 배럴 감소한 4억1천514만 배럴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를 큰 폭 하회함 (DowJones)
ㅇ 미국의 1월 민간 부문 고용이 전월보다 30만1천 명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돔. ADP 연구소는 대부분의 산업 부문이 고용 감소를 겪었고, 2020년 12월 이후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함 (DowJones)
ㅇ 알파벳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53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함. 또한 더 많은 투자자가 알파벳 주식에 접근하게 하기 위해 올해 7월 20 대 1의 비율로 주식을 분할하기로 함 (WSJ).
ㅇ 글로벌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AMD가 지난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48.9% 증가한 48억 2천600만달러의 분기 매출을 올리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함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KOSPI 2,700p 상회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71%(연휴기간 +6.20%) 상승, MSCI신흥지수 ETF는 0.16%(연휴기간 +4.25%)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2.18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KOSPI는 2% 이상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한국 설 연휴기간 연준 위원들이 3월 50bp 금리인상을 반대한다고 언급하는 등 그동안의 시장 변 동성 확대 원인이 완화되며 미 증시가 급등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그동안 부진을 이끌었던 반도체 업종 등 기술주가 실적을 기반으로 상승을 주도한 점은 한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군의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
물론 미국의 고용이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점, 중국 차이신 제조업지수가 기준선인 50을 하회한 49.1에 그친 점, 한국의 1월 수출이 전년 대비 15.2% 증가에 그쳐 지난달 발표된 18.3%를 하회한 점 등은 부담, 더불어 미국의 동유럽 파병 소식 등 지정학적 리스크 또한 부담.
그렇지만, NDF 달러/원 환율이 1,202.18원으로 이를 감안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외환 시장 안정이 관련 우려를 완화할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2%이상 큰 폭 상승 출발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외환 시장, 채권시장의 안정 등을 감안 외국인 수급도 부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KOSPI가 2,7000를 상회하는 등 안정을 보일 것으로 기대.
■ 전일 뉴욕증시 : 차익 실현 불구 뚜렷한 차별화 속 상승 지속
ㅇ 다우+0.63%, S&P500+0.94%, 나스닥+0.50%, 러셀2000 -1.03%
ㅇ 고용둔화와 증시 차별화 진행
미 증시는 연휴기간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와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3월 50bp 금리인상을 반대한다고 언급한 후 나스닥이 7.3% 급등.
이런 연준의 움직임 이후 시장은 실적 발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오늘도 상승 출발. 그러나 우크라이나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전환하는 등 증시 주변 여건은 차익 실현 욕구를 높임.
그렇지만, 견고한 실적을 보인 기업의 경우 강세가 뚜렷해 부진한 실적을 보인 기업은 약세를 보였음에도 상승세가 지속된 점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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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P는 미국의 1월 민간 고용자수가 30.1만 건 감소해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발표, 고용 회복이 오미크론 변종의 영향과 겨울 폭풍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해 연준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모습.
대부분의 산업에서 고용이 감소했는데 레저 및 접객업 일자리가 23.9만건 증가에서 15.4만 건 감소로, 무역 및 운송 등의 일자리가 6.2만 건 감소하며 전체 서비스 생산 관련 일자리 가 64.5만 건 증가에서 27.4만 건 감소로 전환, 상품 생산 또한 13.1만 건 증가에서 2.7만 건 감소로 발표되는 등 거의 모든 산업군의 일자리가 오미크론과 겨울 폭풍 영향에 감소한 것으로 추정.
최근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1분기 GDP 성장률은 0.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이러한 고용자수 감소로 미 국채 금리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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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1/28일)와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2/1일)는 3월 금리인상을 찬성하나 50bp 인상에는 반대한다고 주장하는 등 연준 위원들의 매우 공격적인 통화정책 가능성이 약화된 점도 주목.
결국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고용 둔화로 인해 최근 시장변화를 이끌었던 국채 금리가 하향 안정을 보이자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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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증시 주변 여건이 해소되거나 안정을 보이자 주식시장은 실적 발표 등 개별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
오늘도 알파벳(+7.52%)이 광고 수익은 예상을 하회 했으나, 데이터센터 매출 증가 등으로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데다 20:1 주식분할 결정까지 발표하며 급등했고, AMD(+5.12%)도 견고한 실적 발표로 강세를 보이자 전일에 이어 오늘도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
반면, 페이팔(-24.59%)과 길리어드사이언스(-3.87%), GM-1.05%) 등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은 크게 약세. 결국 시장은 좋은 실적 결과를 내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간의 차별화가 더 욱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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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문제는 연휴기간 회담이 지속되며 안정을 찾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날 백악관에서 미군 3천명에 대해 폴란드 등지로의 파병을 공식화하는 등 재차 우려가 확산. 특히 러시아가 요구한 핵심 안전보장 요구를 거부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군의 파병소식은 금융시장에 부담.
그렇지만, 여전히 회담을 통한 협상을 우선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우려가 확산되지는 않음. 실제 미군의 파병 소식이 알려지며 미 증시는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실적에 주목하며 반등하는 등 금융시장 변화의 주요 요인은 아니었음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고용 2020년 12월 이후 첫 감소세 전환.
미국 ADP는 1월 민간 고용보고서를 통해 비농업 고용자수가 지난달 77.6만 건 증가나 예상치인 22.5만 건 증가와 달리 30.1만 건 감소한 것으로 발표해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 특히 서비스 생산이 지난달 64.5만 건 증가에서 27.4만 건 감소, 세부적으로 보면 레저 및 접객업 일자 리가 지난달 23.9만 건 증가에서 15.4만 건 감소로, 무역, 운송 및 유틸리티가 6.2만 건 감소하며 이를 주도.
미국 모기지 신청건수는 지난주 발표된 7.1% 감소와 달리 전주 대비 12.0% 급증, 재 융자 건수 도 13.0% 감소에서 18.0% 급증으로 발표돼 금리 상승 전 모기지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 30 년물 모기지 금리는 지난주 3.85%에서 3.89%로 상승.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WTI), 장중 한 때 90달러 근접.
국제유가는 OPEC+ 국가들이 예상과 달리 기존 정책 즉 매월 40만 배럴 증산을 유지키로 했다는 소식에 한 때 WTI 기준 90달러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키움.
이런 가운데 미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급감하고, 미국의 동유럽 군대 파병 소식이 전해지자 재차 상승 전환하며 마감. 더 나아가 천연가스가 추운 날씨 및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14% 넘게 급등하자 대체 수요 증가 기대가 높아진 점도 유가 상승 전환 요인으로 추정.
금은 달러 약세에 기대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 승, 곡물은 밀이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확산될 가능성이 제한되자 하락. 특히 옥수수와 더불어 날씨 영향도 하락 요인 중 하나. 대두는 남미 지역 생산량 추정치가 하향 조정된 데 힘 입어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연휴중 누적 강세통화순서 : 유로>파운드>엔화>원화>위안>달러인덱스
ㅇ 전일 강세통화순서 : 파운드>유로>엔화>원화>위안>달러인덱스
전일 달러화는 고용자수 감소 소식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불어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5.1% 상승하자 ECB의 매파적인 움직임 가능성이 높아지며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 요인. 파운드화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 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도 강세. 미국의 군대 파병 소식에도 러시아 루블화는 달러 대비 1% 강세를 보인 점도 특징.
■ 전일 뉴욕채권시장
전일 국채금리는 최근 연준 위원들의 덜 공격적인 발언에 이어 미국 고용자수 감소 소식으로 하락, 이미 예견된 내용이었음에도 감소폭이 놀라울 정도로 확대된 점이 채권시장 참여자들에 영향을 준 것으 로 추정. 다만, 미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급감하는 등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는 경향, 그리고 주식시장의 강세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금리 하락폭은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