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고등부 충청남도 대표인 진용-윤보(당진정보고) 조가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용-윤보 조는 12일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남자고등부 복식 준결과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먼저 진용-윤보 조는 준결에서 광주광역시 대표인 노진성-안윤성(전대사대부고) 조를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진용-윤보 조가 1세트를 접전 끝에 19:21로 내주고, 2세트는 21:16으로 따내더니, 3세트도 접전 끝에 21:19로 이겨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진용-윤보 조는 인천광역시 대표인 장준희-조문희(인천해양과학고) 조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진용-윤보 조가 1세트를 16: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7로 따내고, 3세트는 21:5로 마무리했다.
진용-윤보 조는 준결에서 경상북도 대표인 박승민-한사랑(김천생명과학고) 조를 2-1(21:16, 8:21, 21:15)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1위 진용-윤보(충청남도)
2위 장준희-조문희(인천광역시)
3위 노진성-안윤성(광주광역시)
3위 박승민-한사랑(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