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구두는 영원히 빠이빠이~
그런데 이제 담담해져서 아무렇지도 않아요.
평평한 신발 신음 발이 아프고 어떤 운동화를 신어도 별로 좀 그렇더라고요.
제 3년간의 운동와 변천사좀 들어보실래요?
리복 워킹화(dmx)-> 프로스펙스 워킹화 (가장비싼것)->아식스 카야노(누)17
-아식스 카야노(누)18(롯데 @컴 같은 백화점 몰에서 구입하면 더쌈)
광고도 아니구요, 지금 신고있는 아식스 모델 17은 세켤레 구입(단종된다 해서.. 한켤레는 사무실
실내화, 두켤레는 외출용) 그리고 18이 새로출시 되어 매장가서 신어보고
어제 주문해받았어요..비싸긴 해요. 정가가 14만 얼마..마라톤 선수들 전용이고
그 브랜드에서 그나마 가장 비싼듯.. 쿠션,발목잡아주는 기능이 뛰어납니다.
프로스펙스 김혜수 신발 샀다가 하루 신고 발더아파서, 내가 환자라고 하면서
환불한적도 있네요, 그게 앞과 뒤가 높낮이가 차이가 심해서요.일반인들에겐
좋겠지만..
저는 운동화 브랜드에 가서 직원에게 값은 상관없으니 발 다쳤다 하면서,
가장 편한한것을 달라해서 신어봤는데 다 아니였어요.
심지어 아식스 17이거 첨엔 한켤레만 샀는데, 매장에서 30분을 신고 걸어봤답니다.
이거보다 더 편한거 있음 좀 공유좀 해요.아니면 장애인용으로 나온
구두 비슷한거 맞춤 제작해서 신는분들도 있으신가요?
요즘은 날이 추워 겉까지 양가죽으로 된 어그, 노스페이스 구스다운 부츠(깔창 얇은거 사서 덧깔고, 신으니더 쿠션이 괜찮음)
사서 신고 오래걸으면 발바닥이 불편해,실내 들어가면 다시 운동화로 갈아신곤 해요.
나사못 12개 박고 첨 걸을때 운동화 신을때 뒤꿈치만 닿아도 아팠던때 기억하면 참 많은 발전이네요.
남편이 신발로 좀 돈많이 쓴다고 놀렸어요, 안다친 왼발은 많이 호강하고 있네요,
구두 신어 혹사할 일 없으니까요.정장 바지 입고 어디 결혼식 갈땐 어쩔수 없이 리복 운동화가 검정
가죽이라 그거 신고 가요..항상 차안에 아식스 한켤레 넣어놓고 다닙니다.
다치기전 구두는 230신었고 운동화는 235신었는데, 다친후 뒤꿈치 뼈가 좀 튀어나오고
앞쪽 발가락 부분 최대한 편하게 하기위해서 240 구입해 신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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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어떤 운동화인데요?
저는 발목까지 오는 D 모 신발, 인터넷에서 보고 샀는데 망했어요. ㅠㅠ 발목도 생각보다 짧고 발도 아프고 눈길이나 물기 있는 데서는 너무 미끄럽고요. 오히려 발이 부어서 좀 조이긴 해도 전부터 신던 뉴발란스 일반 운동화가 발바닥 쿠션도 있고 제겐 더 편해요. 지금 발 부었다고 큰 치수로 계속 사기도 그렇고... 저도 W 신발, 매장 가서 한번 신어보려구요. 이 추운 겨울에 신발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2012년 10월 왼쪽 발목 관절염(외상후 관절염) 진단 받았고 저도 각종 구두들과 빠이빠이 했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검색으로 z-coil이라는 신발 사서 신고 있습니다. 계단 내려올때 전에는 절룩절룩 했는데
이 신발은 앞이 둥글어서 편하게 내려 올수 있구요. 밑창이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발목에 충격이 덜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신은지 2달 되어 가는데요. 30분 정도 걸어도 발목 안 아프고 잘 걸어 다닙니다.
가격은 30만원 정도 였던거 같구요. 직접 가서 신어보고 골랐습니다.
남일 같지 않아 댓글 달아 봅니다. 절대 광고성 글 아닙니다.
저 처럼 발목 관절염 오기 전에 미리 예방하세요 ㅜㅜ
네,저도 다친직후 인터넷 보다가 그신발봤는데..의사샘께 그런거 신을까 여쭤봤더니 초기에 그런거 신으면 오히려 걷는 연습 등등 여러가지에 방해될수있다해서 사지않았드랬어요,답글 고마워요
저는 골절후 발목이 두꺼워져 다른 신은 아직 못신고 Tod's 꺼 신고 있는데 가죽 신축성이 좋아 편한것 같아요 값이 좀 비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