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5일 한아름교회 294주차 실버처치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리니(민14:28) - 숨은그림찾기, 재래시장단어찾기, 생필품나눔, 말씀선포(말)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지만 이태원발 코로나19의 확산이 다시 우리들의 마음을 불안과 두려움에 있다.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거리두기 등으로 우리의 입에서 불안과 원망과 욕이 많이 나오는 시대가 되었다. <생명을 살리는 3분예배>를 준비하면서 성경에서 말하는 <말>에 대한 말씀을 준비하고 선포하고 기도를 하였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잠18:20), 더러운 말 입 밖에도 내지 말고 덕을 세우는 선한 말을 하라(엡4:29)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감사하는 말을 하라(엡5:3-4),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심문을 받는다(마12:36)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6-18). 할렐루야!
늦은 봄비인지 새벽부터 내리는 빗줄기에 오늘은 많이 안오실까 생각하였다. 그런대 오전10:30분에 교회 문을 두드린다. 잠시기다리십시오 교회 방역을 먼저 하였다. 할아버지 한분이 지난번에 나누어드린 손 두부와 햄이 너무너무 좋았다며 오늘도 주시나요 하신다. 오늘은 없습니다. 말씀드리고 11시가 되기를 기다리는데 10시50분경에 이미 많은 어르신들이 와계신다. 10시 50분부터 11시 10분 사이에 20여명의 어르신들이 오신다. 말씀읽고 기도하고 주기도문하고 생필품을 나누어 드린다. 하나님은 급하신것일까? 빗속에서도 많은 어르신들이 이른 시간에 오셨다. 함께 나누어 드리는 생필품은 건빵과 벌꿀스틱, 전도지, 즉석밥과 라면이다. 작은 것이지만 받아가시며 감사합니다. 이야기하는 어르신들이 있어 행복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주님의 말씀은 사실이다. 아멘
할아버지 한분은 사탕과 냉동튀김도 가져오시고 할머니 한분은 빗속에 어르신들이 필요할 것이라며 우산 5개정도를 가지고 오셨다. 할머니 한분은 언제나 막내에게 주세요 하며 천원씩을 주고 가시는 분도 있다.한아름교회가 어르신들의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는 교회가 되고 이것을 본 어르신들이 함께 나누는 일에 동참하려는 어르신들이 있어 감사하다, 할렐루야
하나님 선한 말을 주시고 감사하는 말을 주시고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풍성하게 하옵소서, 어르신들의 삶이 항상기뻐함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사람을 행복하게 세상을 아름답게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한아름교회 #실버처치 #3분예배 #치매친화적교회 #생필품나눔 #언어생활 #주는자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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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코로나 버아러스가 잠잠해 지는 줄 알았는데
또 다시 기승을 부리네요.
전국 600여 실버처치에서
대부분 여러 달을 예배를 드리지 못해
답답해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 역시 마음이 답답하고 아픕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
최선을 다하여 섬기시는 일부 교회를 보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의 모습을
주님께서는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샬롬!
윤인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