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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잠언-05 온유와 겸손의 도(잠언 15장 1-4절)
성경 말씀은 잠언 15장 1절에서 4절까지 봉독합니다.
[잠언 15장]
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2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3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4 온량한 혀는 곧 생명 나무라도 패려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제가 처음에 성경 공부 시작할 때 성경안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가 하는 것을 소개한 것이 있습니다.
맨 먼저 ‘약속’이 있고 ‘역사’가 있고,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이 있을 뿐 아니라 ‘예언’이 있고 ‘지혜’가 있고 ‘교훈’과 ‘찬양’.
이렇게 일곱가지의 요소가 성경 속에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지혜가 있다는 말씀이 잠언 속에 제일 많이 드러나 보이는 곳이죠.
그래서 어떤 분들은 시가서 하는 부분을 ‘시가서’라고도 하지만, 지혜문서라고도 말합니다.
지혜문서가 꼭 잠언만이 지혜문서가 아니라 역사서에도 지혜가 나오고, 욥기에도 지혜문서요 전도서도 지혜문서죠.
그래서 성경에 상당부분이 우리에게 지혜를 가르치는 그런 부분인데,
아마도 그 지혜문서의 백미는 잠언이라고 할 수 있겠죠.
잠언의 우리 말 뜻은 정확하지 않은데, ‘마샬’이라고 하는 말은 비교라는 말도 되고, 노래라는 뜻도 됩니다.
그러니까 어리석은 자는 이렇고 지혜로운 자는 이렇다, 슬기로운 자는 이렇고 미련한 자는 이렇다. 이렇게 비교해가면서 운율이 있어요. 히브리 문학에..
히브리인들이 어떤 언어를 아주 리드미컬하게 운율을 맞추어서 말하기를 좋아해요.
그런 면은 우리 민족들도 옛날에 옛날 사람들이 불렀던 민요나 가사문학을 보면 굉장히 운율을 중시하고 글자를 잘 맞추어내는 그런 면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가끔 서양 사람들의 노래 혹은 팝송이나 명곡을 봐도 가사가 전혀 운율이 없습니다..
서양문학들이 우리보다 운율이 떨어져요.
우리는 운과 율에 맞추기가 쉬운게 우리말로 하다가 말이 길어지면 한문 글자를 빌어쓰니까 글자수를 줄이는 것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요.
풀었다 늘었다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까 운율 맞추기가 우리나라 말이 훨씬 용이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서양 팝송을 보면 얼마나 긴지 외우기가 참 어렵겠다 싶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노래는 길지도 않고 대개 대중가요 같은게 짧습니다. 짧아도 내용을 많은 내용을 담아낼 수 있는..
그래서 언어적인 측면이나 문화적인 측면에서 히브인들과 우리는 상당히 비슷한 데가 있어요.
말을 함축해서 하기 좋아하고 그리고 비교 비유 문학이 발달한 그런 면이 있는데,
여기 보면 잠언에 계속 나오는 형식인데,
[잠언 15장]
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비교하고 있는 거죠.
대조하고 비교하면서 확실히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를 보게 하는..
유순(柔順)한, 부드럽고 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꼭 같은 말이라도 과격하게 하는 사람이 있고 부드럽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과격한 말은 어차피 사람의 노를 격동한다는 거죠.
제가 신학교 다닐 때 사실은 저도 굉장히 과격한 사람이었거든요. 원래..
그런데 조금 과격한 것을 부드럽게 만들어서 말을 하면 잘 통하는 거예요.
내 앞에 들어간 사람은 과격하게 들어갔다가 영원히 안 볼 사람처럼 이야기 했다가 다시는 말을 못하는..
그래서 말을 과격하게 하지 않도록 말을 조심해야 돼요.
어차피 경상도 사람들은 부드럽게 해도 과격합니다.
차이가 많이 나요.
그래서 어떻든 말을 부드럽게 하는 것.. 많이 연습을 해야 돼요.
처음에 우리가 경상도 사람들이 군에 갔는데, 그 서울 사람들 말을 너무 여자처럼 하니까 닭살 돋고.. 저것도 남자인가 싶고.. 좀 그렇더라고..
그런데 그렇게 말을 부드럽게 하니까 상처를 주고 받는게 덜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우리는 까딱하면 우리가 큰 상처를 주고 받습니다. 말을 격하게 하는 바람에..
2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혀와 입’, 왜 앞에는 ‘혀’라고 하고 밑에는 ‘입’이라고 하느냐 하면, 히브리인들은 같은 말을 반복하기 싫어해요.
그런 것도 습관인데, 혀만 말하는 것도 아니고 입만 말하는 것도 아닌데, 혀와 입술과 목구멍이 조화를 이루어서 하는데,
2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여러분 우리가 인생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말하기와 듣기예요.
인생이 따지고 보면 말하기와 듣기예요.
전부 인생의 모든 문제가 말하기와 듣기 이것을 가지고 일이 이루어져요. 일이..
여러분 말이 없어버리고 듣는 것이 없어버리면 뭐가 될까요?
적막강산이죠. 말 하는 것도 없고 듣는 것도 없으면 끝장이죠.
아무 것도 소통이 안 되니까..
가장 정보 전달의 첨단 병기가 말하기와 듣기예요.
그런 데이터 정보가 들어있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존성이 뛰어난 것은 문자죠. 문자..
말을 해버리면 공기 진동하고 나면 순간에 사라져버리니까..
말을 문자화해서 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매체죠.
그래서 이 책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그 말, 말과 소리가 뭐가 다르냐 하면, 소리는 공기진동의 의미가 없는 거예요.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말라고 하죠.
의미가 담기지 않을 때는 소리인데, 의미가 담길 때 말이 되는 거예요. 말..
그래서 말이 오고 가고 그 안에 담긴 의미 진리가 있고, 이것이 소중한 거예요.
인생을 따지고 보면 전부 거기에 있어요.
여러분 그렇게 아이들 쉬지도 놀지도 못하고 그 어린 아이들을 학원에 두개 세개 가는 것은 듣는 것이죠.
듣고 들어서 자기 속을 정리하기 위해서..
그래서 말하기와 듣기인데, 인생에 무슨 말을 했던지 그 말로 심판을 받게 되어 있어요.
굉장한 거죠.
우리가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했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해서 다 심판 받는다. 이게 예수님 하신 말씀이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무슨 말을 어떻게 하면서 살아가느냐?
어떤 의미가 담긴 말을 어떻게 전해가지고 어떻게 효과를 내고 어떻게 아름다운 결과를 내느냐?
그 차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겁니다.
어떤 사람의 마음에서 입에서 어떤 말이 나와서, 어떤 일을 하고 남기고 하느냐 하는 것은 그야말로 최고의 가치가 거기 담겨 있는 거예요.
말을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이 목사겠죠?
아나운서도 말을 하는데, 그것은 하나 마나예요. 그렇죠?
사람들은 그 아나운서가 굉장한 줄 알지만 내가 가만히 들어보니까 별로 들을게 없어.
메모하고 기록하고 해도 평생 좌우명이 될 말은 없는 거예요. 보니까..
그래서 가장 의미있고 가치있는 말은 어디에서 나오느냐?
아무도 목사 입에서 나오지 않겠는가..
여러분 신학교 교수가 목사 귀에 집어넣었지만 그게 다 흘러나오지 않습니다.
그것 다 흘러나오면 교회가 엉망이 될거예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결국 공급자가 목사의 입에서 공급되어 성도에게 전달되는 거기에 뭐가 들어있는데, 인생은 말하기와 듣기인데, 생각을 관리하는 것이고, 말과 듣기가..
그 다음에 그 생각 관리는 마음 관리죠.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그 마음에 의미와 정보와 말과 이런 것이 담겨서 처리되는 거죠.
컴퓨터를 열어보면 그 안에 CPU라는게 있어요. 중앙정보처리 기관인데, 이것을 잘 다스리고 정리할 필요가 있는 거죠.
온갖 정보가 눈으로 귀로 들어오는데, 귀로 들어오는 정보가 가장 중요한 정보입니다.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도 있고 귀로 들어오는 정보도 있어죠.
그러니까 믿음은 보는 데에서 나는 것이 아니고 들음에서 난다는데, 무엇을 듣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것이죠.
그래서 듣고 말하고 할 때 잘 심는, 사람들 마음속에 잘 심어서 그것이 옥토처럼 되어가지고 잘 심어져서 삶으로 열매로 맺히게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
저는 여기 교회에서도 심지만, 사실 교회에서 심는 것은 한 주일에 세시간 정도밖에 안 돼요.
한 주일에 세시간..
그런데 만약에 에스라성경강좌 같으면 한 주일에 80시간정도.. 성경 읽는 시간 빼고 강의하는 시간만 해도 50시간을 심는 것이니까..
여기는 우리가 200명도 채 안되는데, 거기는 보통 왔다하면 400명 500명이니까, 50시간 심는 것은 굉장히 사역이죠.
그리고 그 뒤에 반응이 오거든요.
우리 교회에서는 잘 몰라요. 은혜를 받는지 뭘 받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 사람들은 메일로 오거나 홈페이지에 간증문 올리거나 하면 자기 삶이 어떻게 변했는가 하는 것이 올라와요.
그래서 힘이 들죠.
힘이 들고 입술이 부르트고 혓바늘이 돋고 때로는 목에 피가 나고 하지만 그 뒤에 사람이 변하는 것을 볼 때, 그리고 사람의 어떤 철학이나 어떤 기교나 이런 것으로 가지고 변했다면 그것은 별 가치가 없는 거야. 사실은..
저는 생각할 때 어떻든 하나님의 가슴속에 있는 하나님 뜻이 성경책에까지 옮겨왔다가, 이 성경을 바로 읽어내어서, 사람들이 성경을 읽어도 잘 안보이고 이해가 안 되니까, 그것을 내가 내 마음속에 정리 된 것을 같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을 약간의 감정과 의지를 심어서 그렇게 사람들에게 심었는데, 그것이 하나님과 마음이 딱 통해가지고 눈이 촉촉히 젖어있는 사람들 보게 되고..
그 뒤에 변화된 삶을 간증하는 것을 볼 때는 피로가 정말 싹 가시면서 또 다시 일을 해야 될 그런 의지를 다짐하고 하는 거죠.
3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디 있든지 간에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신다.
4 온량한 혀는 곧 생명 나무라도 패려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온량하다’는 말도 우리가 회화체에서는 별로 안 쓰는 말이죠.
히브리어로 ‘마르페’라고 하는 이 말은 ‘건강한’ 혹은 ‘건전한 올바른’ 이렇게 할 수 있어요.
올바른 혀는 생명나무가 된다는 거죠. 생명나무..
참 여기 우리 성경에서 우리의 궁극적 소망이 바로 생명나무 과일을 따먹는 거죠.
그것을 따먹어야 영생을 할테니까..
당장 오늘 우리가 어떤 설교를 듣거나 강의를 듣거나 해서 바로 생명나무가 되지 않지만, 생명나무가 있는 길로 인도하는 것은 확실하죠.
성경에 있는 진리를 제대로 마음속에 심으면 딴길로 가지 않고 올바른 길로 찾아가서 마침내 진주문 열고 들어가서 그 생명나무 과일을 따먹게 되지 않겠느냐..
그러니까 올바른 온전한 건전한 혀야말로 바로 생명 나무가 되는 거죠.
‘패려하다’는 말은 역시 우리가 잘 안 쓰는 말이예요. 패려하다..
그런데 히브리어로 ‘세레프’라고 하는 패려하다는 말은 비뚤어진, 혀가 꼬부라지거나 비뚤어졌다는 거야.
그런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한다는 거죠.
여러분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한두마디 들어서는 잘 모르지만 오래토록 들어보면 그 사람 말이 곧 그 사람이야.
그 사람 말이 곧 그 사람의 생각이고, 그 사람의 생각이 곧 그 사람이죠.
나머지는 고깃덩어리이고, 고기야 무게가 좀 더 나가거나 그런 아무 차이 없는 것이고 비계 좀 더 있느냐 없느냐 그런 것이고,
중요한 것은 그 사람 입으로 나오는 말이 그 사람의 생각이고, 그 사람의 생각이 바로 그 사람이죠.
그래서 그 혀만 보고 말만 보는 것이 아니라, 결국 그 인격 그 안에 영혼 이것이 생명나무처럼..
그리고 만약에 말이 잘못되고 비뚤어지면 말만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 생각도 잘못된 것이고 생각만 아니라 영혼도 잘못된 것일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마음을 상하게 한다는 거죠.
5 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요 경계를 받는 자는 슬기를 얻을 자니라
‘아비’라고 하는 사람이 단지 먼저 났다, 나이만 많이 먹어서 되는게 아니고, 먼저 났으니까 시간이 흘렀을 것이고, 시간이 흐르면서 정제된, 정말 아주 순전히 떨 것을 떨고 자를 것을 자르고 버릴 것을 버려서 순전해진 어떤 지혜가 있을 것 아녜요? 세월이 오래 갔으면..
이런 사람들이 아비라고 하는데, 그 아비가 육신의 아비도 아비지만 어른들 선생님들 이런 사람들 다 아비라 할 수 있어요.
5 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요 경계를 받는 자는 슬기를 얻을 자니라
미련한 자는 어른들 선배들 스승들이 주시는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댓가를 지불하고 받은 교훈을 자기 것으로 삼지 못하고, 전부 다 지가 혼쭐나고 얻어맞고야 고치든지 말든지 이런 사람은 미련한 사람이예요.
미련한 사람의 등에는 채찍이 준비되었다고..
그래서 성경에 있는 수많은 교훈들이 있는데, 대개가 댓가를 지불한 교훈들이예요.
앞서서 살던 사람들 아담부터 시작해서 가인과 아벨 쪽 교훈들이 있는데, 그것을 받아들이면 지혜로운 사람이예요.
앞선 사람들이 댓가를 지불했는데 교훈은 내가 받으니까..
그런데 하나도 안 받아들이고 지가 얻어맞고 배울려면 많이 배우지도 못할 뿐 아니라 만신창이가 되어 버리니까 미련한 사람이죠.
앞선 사람들의 좋은 책을 읽는 것, 성경에 있는 어른들의 이야기, 자기 집에서 아버지 어머니의 이야기, 선배 스승 모든 우리보다 앞선 사람들을 나의 아비처럼 생각하고 그래서 잘 새겨듣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죠.
6 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있어도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되느니라
의인의 집에 쌓이는 것은 보물이 될 수 있지만, 악인의 소득은 나중에 대개 고통이 되고 만다는 거죠.
7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
참 지식이라도 영원불변의 진리가 담긴 지식을 전파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고,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다.
어디 한군데 마음을 붙이지 못하는 거죠.
8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악인의 제사’라는 것은 예를 들면 가인의 제사 같은 거죠.
갖다 바쳤는데 제물이 먼저가 아니고 맨날 설교하는 것 보면 제물을 가지고 시비를 하는데, 제물이 아니라 악인이예요. 악인..
악인은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오히려 기뻐하신다.
그러니까 싸들고 와도 미운놈이 있다니까..
정직한 자의 기도는 얻어먹으러 와요. 그렇죠?
얻어먹으러 와도 예쁜놈이 있고, 싸들고 와도 미운놈이 있는 것처럼..
8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9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
10 도를 배반하는 자는 엄한 징계를 받을 것이요 견책을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이니라
그러니까 성경에 보면 일단계 가볍게 하나님께서 징계 견책을 내릴 때 회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대드는 사람도 있고 도망가는 사람도 있죠.
가끔 이야기 했죠.
회개하고 매를 달게 받고 징계를 순히 받는 사람이 있고, 아니면 반항하고 대드는 사람이 있고, 아니면 피해가는 사람이 있는데,
견책을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이다.
여러분 우리 교회에서 권징이 없어졌는데, 교회가 원래는 뭘 잘못하거나 하면 맨 가벼운게 견책입니다. 견책..
물론 견책 이전에 권면하는 데까지는 권징에 안 들어가고, 견책할 때는 책임을 물어서 책망을 하는 말로 할 때 견책이라고 하는데, 거기다가 좀 더 나가면 무슨 자격정지 이런 것 하다가, 그 다음에 단계는 수찬정지가 있어요.
성찬식에 참여 안 되는 수가 있어요.
그리고 그 다음 단계는 출교입니다. 출교..
출교같은 권징은 일반 사회에서는 사형에 해당하는 거예요.
초대교회 초창기 교회에서는 교회에서 계속 말썽을 부리고 교회의 권징에 회개하지 않고 하면 마지막에 출교할 때, ‘내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너를 사탄에게 내어주노라’ 이렇게 했다니까..
그리고 교회에서 쫓아내면 대개 죽어요.
그래서 그렇게라도 하는 것은 더 이상 죄를 짓지 못하게 해서 육체는 멸하고 영혼이라도 더 이상 죄를 짓지 못하게 해서 주 예수의 이름으로 구원받게 할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까지라도 사실은 사랑에 기인한다는 거죠.
오늘날은 교회가 거의 권징이 사라져 버렸어요.
왜 이 교회에서 권징하면 옆 교회에서 환영식을 해버리니까 하나마나 되어 버린거예요.
참 문제죠.
11 음부와 유명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 인생의 마음이리요
아무리 깊은 음부라도 이런 것도 여호와 앞에 다 드러나는데, 하물며 사람의 마음쯤이야 다 하나님앞에 드러난다는 거죠.
12 거만한 자는 견책 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아니하느니라
그게 거만한 자예요.
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마음에 어떤 즐거움이 있어야 얼굴에 빛이 나요.
사람들이 누구를 사랑하거나 사랑을 받으면 빛이 나는데, 누구를 미워하거나 의심하거나 이렇게 하면 얼굴 속에 빛이 없어져요.
광채가 없어지는 거예요.
심령도 상하게 합니다.
14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요구하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즐기느니라
그래서 명철한 마음이 밝고 맑은 사람은 지식을 끊임없이 공부를 해요.
그러니까 여러분 제가 보니까 마음이 맑고 착한 사람들이 공부도 잘 해요.
착하니까 공부를 잘 하는데, 못된 아이는 못된 생각 하느라고 공부가 안 되는 거죠.
그래서 대체로 피가 맑고 마음이 맑고 그런 사람이 공부를 잘하게 되어 있어요.
공부를 잘 할뿐 아니라 거기 지혜가 있는 거죠.
15 고난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
마음이 즐거워야 잔치이지.. 마음이 즐겁지 않으면 잔치가 안 되는 거죠.
16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우리 근대 현대 한국사회를 보면 굉장히 재산이 많고 재벌이고 이렇게 했는데, 번뇌해가지고 자살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잖아요.
자살 안해도 맨날 감옥에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 있죠.
순수하게 되지 않고 크게 부하고도 번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별로 크게 부자가 아니라도 여호와를 경외하면서 소박한 그리고 필요한 것이 핍절되지 않는 그런 아름다운 삶이 있는 거죠.
17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제가 볼 때 쇠고기를 자꾸 먹으면 괜히 미워하게 됩니다.
‘리신 아미노산’이 많아 가지고 쇠고기를 자꾸 먹고 하면 사나워지게 되어 있어요.
채소를 먹으면 자연히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채소 먹고 사랑하는 것이 쇠고기 먹고 싸우는 것보다 낫습니다.
18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너무 분별없이 화를 속히 내는 사람들은 다툼을 일으키는 거죠.
조금만 더 생각을 해보면 시비할게 없어질텐데..
19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
게으른 자와 정직한 자가 조금 대비가 좀 다릅니다만, 게으른 자와 대비는 부지런한 자가 나와야 되는데, 정직한 자라고..
20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자는 어미를 업신여기느니라
어머니가 교육을 잘못하거나 아니면 어머니의 교육을 받아들이지 않는 수가 있는 거죠.
어미나 아비가 자녀들에게 지도하는 것 중에 잘못된 것도 혹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즈음 하도 어머니 아버지가 공부를 안 하니까..
그러나 대체적으로 어머니 아버지가 뭘 시킬 때 아들 잘 되라고 시키지.. 그렇지 않겠어요?
너무 똑같은 말 자꾸 되풀이 하고 곱씹고 되씹고 하면 짜증나고 하는데, 그런 것도 나중에 신약에 가면 주의하라고 되어 있어요.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가 말할 때는 말을 너무 자주 너무 많이 하지 말라고..
가급적이면 정말 가치가 있는 말을 하는게 좋을 겁니다.
21 무지한 자는 미련한 것을 즐겨하여도 명철한 자는 그 길을 바르게 하느니라
무지한 자는 미련한 것을 즐긴다는 거죠.
22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파하고 모사가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모사(謀士)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야아쯔’라는 말인데, 야아쯔라는 말은 ‘충고 협의.’ 그러니까 왕이 대개 옛날에 왕일 때는 더한 거야.
왕은 절대 권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무 협의도 의논도 없이 아무리 왕이라도 한 사람의 생각을 가지고는 원만한 그런 정책이 나오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여러 사람의 여러 명철한 사람들, 경험있는 사람들 경륜이 있는 어른들 모사들 참모들 이런 사람들의 충고와 협의를 잘 받아들여서 정책을 펴면 경영이 잘 이루어지겠지만, 의논도 없이 독재자가 제멋대로 하는 그런 것은 주의해야 되겠죠.
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은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때에 맞는 말, 시의적절한 말들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거죠.
24 지혜로운 자는 위로 향한 생명길로 말미암음으로 그 아래 있는 음부를 떠나게 되느니라
지혜라는 것 참 지혜는 음부 즉 어둠의 세계에서부터 위로 향하게 되고 낙원으로 올라가겠죠.
바울이 디모데에게 성경은 능히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을 얻는 지혜가 있게 한다 그런 얘기를 해요.
구원에 이르는 지혜.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어요.
25 여호와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시며 과부의 지계를 정하시느니라
‘과부의 지계’라는 것은 과부의 몫이라고도 할 수 있겠고, 교만한 자의 집은 헐어 무너지게 하시고, 가난한 자 어려운 자 힘드는 자 과부를 지계를 정하신다.
26 악한 꾀는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이라도 선한 말은 정결하니라
하나님의 지혜가 아니고, 꾀는 대개 자기를 위해서 꾀를 내는 경우는 순수하지 못하는 수가 많겠죠.
27 이를 탐하는 자는 자기 집을 해롭게 하나 뇌물을 싫어하는 자는 사느니라
그러니까 이익을 쫓아가다 보면 뇌물을 받게 되고, 그래서 나중에 모래가 입에 가득하게 되겠죠.
뇌물을 싫어하는 자는 사하느니라.
28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해요.
생각을 조금 더 하는, 항상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생각하는 거죠.
제가 보니까 교회에서나 노회에서나 학교에서나 어디에서나 보면 맨 나중에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말 안하는게 아니라 하기는 하는데, 맨 나중에 하든지 아니면 아예 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보면 대개 어른이예요. 어른..
그냥 생각없이 쫓아 나와가지고 너무 성급하게 말하는 사람들은 실수를 많이 해요.
그 사람들은 말 틀린 것 가만 보니까 있다가, 이쪽 사람도 틀린것 보고 있다가, 한참 틀린 것 보고 있다가.. 앉아 있으면 다 보여요.
그렇게 맨 나중에 가서 ‘이것은 이렇고 저것은 저렇고 하니까 이렇게 합시다.’
항상 말을 너무 빨리 안 하는게 나아요. 어디가서..
29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악한 사람들은 기도를 해도 철야해도 허빵입니다. 그러니까 악한 것부터 고쳐야 돼요.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리라.
30 눈의 밝은 것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좋은 기별은 뼈를 윤택하게 하느니라
여러분 자꾸 뼈 이야기를 첫 시간에 말씀 드렸죠.
사람이 귀에 들리는 좋은 소식들 기쁜 소식들 반가운 소식들 유익한 소식들은 우리 마음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즐겁게 하면 뼈가 좋아요. 뼈가 좋아지면서 그 안에서 피가 맑은 피가 나오고 또 스트레스를 자꾸 받으면 피가 더러워져요.
그러니까 마음과 뼈와 피 이것이 하나예요.
질병중에 상당히 많은 질병이 환경과 심인성, 환경은 사람환경까지 하면 전체가 환경이지만 수인성 전염병은 세균이 있어서 그런 것이지만, 일반적인 질병들이 수많은 질병들이 심인성이예요.
폴튜니어라는 정신과 의사이면서 성경을 깊이 연구한 분이 있는데, 유명한 분입니다.
‘인간 치유의 길’ 하는 책이 있어요. 그분이 쓴 책인데,
이 사람은 아무리 병을 치료해도 사람이 건강하게 안 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사람을 치료해야 되는 구나.
그래서 그 책 제목이 인간 치유의 길인데,
이런 분들 이야기라든지, S.I.멕밀란이라는 분이 쓴 ‘현대의학과 성경’이라고 하는 책이 있는데 거기 보면 여러분 맹장염도 우리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충수돌기라고 있는데 그런 것도 정신과 관계있어요. 다시 말해 정신병이예요.
내면의 마음이 상해서 그런 병이 온다는 거예요.
장에 긴장이 오고 가스가 차가지고 터진다는 거죠.
관절염은 물론 정신병이예요. 이게..
관절염.. 특히 류마티스성 관절염..
그것은 본인도 책임이 있지만 가족도 책임이 있어요.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우리 몸 안에 있는 저항력이 자기 세포를 갉아먹는 거야. 그래서 손마디마다 다 부어 올라서..
수많은 질병이 정신에서 나와요. 심인성.
마음에서 병을 만드는 거예요.
또 정신적으로 너무 억압되고 긴장되고 하면 억압과 긴장을 스트레스라고 표현하는데, 옛날에는 우리 어머니가 살때는 스트레스라는 말이 없었어요.
그렇게 시집살이다 그렇게 하는 거죠. 시집살이..
그런 때에도 없던 병인데, 요즈음 사람들은 괜히 그저 스트레스 안 줬는데 스스로 받아요.
스트레스도 안 줬는데 스스로 받았다고 하면서 그렇게 스스로 마음을 상하게 하고..
이게 다 정신병에 속하는데 이것 때문에 온갖 질병이 오는 것은 그렇게 할 때 저항력이 약해진 건예요. 그래서 병이 오는 거예요.
그래서,
30 눈의 밝은 것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좋은 기별은 뼈를 윤택하게 하느니라
31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 있느니라
32 훈계 받기를 싫어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경히 여김이라 견책을 달게 받는 자는 지식을 얻느니라
계속 여기 15장에 ‘견책’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고, 그리고 말, 전부 말하는 것 말 듣는 것 이것인데, 듣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해서는 안 될 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러니까 말 잘못하는 사람도 있고 듣기를 잘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니까..
말을 잘 하는 사람 잘 못하는 사람이 있고, 부드러운 말 격한 말, 말하는 것과 듣는 것, 듣는 사람과 듣지 않는 사람..
그러니까 인생은 ‘말 하기’와 ‘말 듣기’라니까 그냥..
잘 듣는 사람, 잘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잘 들어야 잘 말할 수 있어요. 바르게..
여러분 인생이 밥먹는 것은 개도 놀고 밥 먹습니다. 그렇죠?
요즈음은 개팔자가 상팔자야.
먹는 것만 가지고 따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의미가 있는 말을 하고 사느냐? 얼마나 잘 듣느냐?
일단 잘 들어야 잘 말할 수 있어요.
그렇죠?
우리가 입력이 옳지 않으면 바른 출력이 될 수 없잖아요.
우리가 진리를 잘 들어서 입력을 잘 받는 사람 그런 사람이 말하는 출력도 잘 할 수 있는 거죠.
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지혜의 훈계를 잘 듣는 것..
제가 스바냐서 강의할 때 말씀드렸죠?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겸손한 자들아..
겸손이라는게 다른게 아니고 하나님의 율례와 계명을 잘 배워서 순종하는 것이 겸손이예요.
교만의 극치가 뭐냐?
하나님의 율례와 계명과 법도 다시 말해 성경 무시하는 것이 최고의 교만이예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데 누구 말을 무시하지 않겠어요?
그러니까 겸손이라는 것은 사람 말에도 어린 아이 말에도 옳은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어야 겸손이죠.
16장,
[잠언 16장]
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사람이 우리가 이런 저런 경영할 수 있죠.
그러나 성공할지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난다.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겉으로는 옳은 척 거룩한 척 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중심까지 심령까지 보신다.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언의 경영학은 자기 지혜만 너무 의지하고 않는 거야.
하나님 방법대로 해보는 거예요. 정직하게 성실하게 해보는 거야.
그게 잘 안됩니다.
우리가 눈에 뻔히 보이는 대로 쉽다고 해서 그렇게 해버리면 결과가 안 좋은데, 이렇게 하면 분명히 손해보는 건데 싶어도 하나님 말씀대로 해보면 결과가 나타난다는 거죠.
전에 제가 한번 말씀드린 것 같은데, 김요석 목사님이 중국에 가보니까 공산주의 오래해가지고 경제활동의 자유가 와도 전혀 뭘 돈벌줄 모르더래요. 가서 보니까..
김요석 목사님은 내가 볼 때 자기도 돈벌줄 모르는 사람인데, 그래도 중국 사람들은 너무 돈벌줄 몰라가지고.
멍청하게 실컷 가축을 길러서 헐값에 팔더라는 거야.
그래서 목사님이 알아보니까 거기에서 300리쯤 더 가면 값을 네배나 더 받을 수 있는 거야.
그래서 트럭을 빌려서 싣고 트럭 빌리면 빌린값과 비름값 해가지고 이익을 챙겨보니까 훨씬 많은 거야.
그러니까 같은 가축을 길러서 파는데 네배로 받아버리면 이게 엄청난 소득 아니겠어요?
400%나 이익을 보는 건데..
인생을 남보다 3배나 더 사는 거죠. 4배를 받으니까..
그렇게 싣고 와서 중국에는 수표가 없으니까 현찰로 네배를 받으니까 포대로 한포대야.. 돈이..
그래서 전부 콧노래 부르면서 싣고 오는데 신바람이 났다는 거야.
그런데 오는데 갑자기 깡패가 나와가지고 차 세우라는 거야.
앞차가 네대 가는데 서가지고 옥신각신하면서 차가 안 가더래요. 그래서 뭔가 하는 내다봤더니, 깡패들이 나와서 돈을 달라는데 어떻게 할까요?
집사가 되어가지고 성경도 안 읽어봤나?
달라하면 주라고..
성경에 달라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며..
성경도 안 읽어봤냐고..
얼마 줄까요? 얼마 주기는 다 주고 더 줘야지..
다 주라고 그냥 다..
그런 것 따지는게 아니라고 계산하는게 아니라고..
그러니까 마을 촌장 지도층이 목사하고 깡패하고 짜고 치나 뭐하나..
그런 생각을 한거야. 실제로..
돈 다 주니까 우리 가도 되죠? 돈 받았으면 부담스러우니까 가라고..
한참 가는데 찦차가 경광등을 켜고 와서 앞에 와서 다 세우더래요.
차까지 빼앗는가 싶더래요.
그게 아니고 돈 포대를 찦차 뒷문을 열고 내리더니, 도로 가져가라고 하더래요.
왜 그렇습니까? 하니까 보통 깡패들과 맞닥뜨리면 얼마 준다 안 준다 깎자 시비하고 얻어맞아야 얼마주고 가는데, 너무 쉽게 주니까 기분이 나빠서 못 받겠다고..
어째 기분이 나빠서 못 받겠다고 가져가라고..
그래서 어떡합니까? 가져가야죠..
그래서 싣고 오는데 앞에 차가 또 서더라는 거야.
왜 서는가 보니까 촌장이 와서 돈이 더 많다는 거야.
정신을 차리시오. 정신을..
분명히 세어봤는데 돈이 많다는 거예요.
어떡할까요? 어떡하기는 갖다주고 와야지..
이 목사님은 100% 문자대로 성경대로 하는 거야.
우리 것 아닌 것을 가져가면 안 되지..
그래서 깡패들에게 가져갔대요.
그러니까 깡패두목이 별 희한한 사람들 다 보겠다고..
오늘 아침에 번 것인데, 내가 보니까 내가 돈 갖고 있는 것 보다는 선생님 보니까 보통 사람이 아니고 무술의 고수같은데, 그 선생님이 쓰는게 내가 쓰는 것 보다 더 유익하지 않겠는가..
내 평생에 좋은 일 못해봤는데 선생님 보니까 고수같아서 조금 넣었는데 가져와서 속을 썩이냐 빨리 가져가라고..
어떡합니까? 가져와야지..
성경대로 문자대로 하는 거예요. 이 목사님은 범사에..
해석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대로 해요.
그렇게 싣고 왔더니 동네 촌장이라는 분이 상해대학 총장까지 지낸 분이야. 마을 촌장이라는 분이..
연세가 많아서 은퇴하고 와 있는데, 그 목사님은 50밖에 안 되었는데 그 목사님 앞에 와서 땅에 엎드리면서, 목사님 제가 죽을 죄를 지어 잘못했습니다. 내가 바로 가룟유다입니다.
그래서 그 목사님 얘기가 뭘 잘못했느냐고 무슨 가룟유다가 이렇게 늙은 가룟유다고 있느냐고..
내가 선생님을 의심했으니까 내가 가룟유다가 아니고 뭐냐고..
나를 발로 밟든지 때려주든지 나는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나는 회개 빨리 하는 제자를 두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그랬다는 얘기가 나와요. 김요석 목사님 간증에..
그러니까 이분은 범사에 남이 부탁하거나 할 때 그것을 가지고 따지거나 하지 않는 거야.
그대로 실천했더니 열매가 그런 결과가 나왔는데, 그 뒤에 이 깡패들이 찦차를 타고 찾아왔대요. 깡패 두목이..
와서 하는 말이 아무래도 보니까 선생님의 무술이 우리보다 한수 위인것 같은데 능력을 한번 보여 달라 더랍니다.
그래서 상해대학 총장하던 이 노인네가 이 고귀하신 어른이 자네가 와서 한번 말한다고 함부로 보여주겠는가..
자네 정성을 보이게 그러더랍니다.
수시로 뭘 갖고 찾아오고 정성을 보이더랍니다.
나중에 그 사람을 제자 삼아서 전도 했다는 그런 얘긴데..
우리가 ‘하나님 말씀은 그렇지만서도..’ 하는게 그게 교만이라는 거예요.
말씀을 알아들었으면 에누리하지 말고 그대로 순종해요. 그게 겸손이예요. 고민에 빠져있지 말고..
여태까지 하나님 말씀 들었는데, 또 나는 살짝 좀 바꿔가지고 그렇게 하니까 하기는 하는데 아무 열매가 없는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 말씀은 때로는 꽤 파격적입니다.
파격적으로 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거예요.
깡패라도..
산상보훈에 있는 말씀 그대로 순종하고 실천하는 거예요.
이 목사님 얘기를 다 할려면 끝이 없는데, 오늘은 시간에 없으니까 우리 에스라하우스에서 나오는 요한계시록과 중간사라는 CD안에 그 분이 네시간 동안 간증한 얘기가 들어있습니다.
일부러 제가 하도 감동적이어서 그 분의 간증을 실어놨습니다. 꼭 한번 들어보세요.
그것을 들어보면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뭘 보태거나 더하거나 빼거나 과잉해석하거나 비틀거나..
그래서 말씀을 순수하게 순종하지 않고 자꾸 우리가 요령을 피워가지고 아무 능력도 나타나지 않는 그런 우리 삶이 보일 겁니다.
그대로 순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4절입니다.
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악한 사람이 혹 있는데 그런 사람 뭐하는 거냐?
사람이 이렇게 살면 안 되겠지? 하고 교재용으로 쓰는 겁니다.
바로 왕도 마찬가지죠.
5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하리라
마음이 교만하거나 거만하거나 견책을 싫어하거나 하나님의 율례와 계명을 무시하면 이게 다 교만에 속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하리라.
6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인하여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여러분 악에서 떠나는 것이 다른 길이 없습니다. 성경을 배워서 하나님을 경외해야 악에서 떠납니다.
성경 공부하는 목적이 이렇게 이렇게 해서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하라.
여러분 성경 공부하는 목적이 하나님을 어떻게 공경하고 어떻게 두려워할까 그것 배우는 거예요.
성경을 제대로 배우면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안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경외 공경하고 두려워할 줄 안다는 거예요.
세상에서 하나님은 어디계셔도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를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면 자연히 악에서 떠나는 거죠.
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봐요.
이 아까 김요석 목사님 같은 경우에 정말 그 행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정도로 하니까 그 사람의 원수가 깡패가 더불어 화목하게 되고 제자가 되었다는 거예요.
여러분 깡패하나 전도하면 거기 따라오는 것이 많아요.
호박이 넝쿨째 들어온다니까..
무안교회 있을 때에 거기 깡패라 하기는 그렇지만 어깨가 하나 있었어요.
전화 한통만 하면 하루만에 전국에서 200명 모여든다는 거야.
그런데 그 사람이 교회를 나오게 되었는데, 자기 형님이 시의원이예요. 지금 현재 도의원이거든요.
상당히 주먹을 어떻게 쓰는지 모르지만 하여튼 카리스마가 있어서 대단해요. 하여튼..
그런데 그 어머니가 대단한 어머니야.
그 어머니는 돌아가셨는데 네 이놈 하면 그 큰 아들이 나와 나이가 동갑이거든요.
그 사람이 맞았어요.
나이가 아들이 50,60 될 때도 어머니가 때리는 거예요.
네 이놈 종아리 걷어라 하면 시의원이고 도의원이고 할것없이 걷어야 되는 거예요.
그 집 아이들 손자 할것 없이 다 그 할머니를 두려워하고..
여러분 어머니가 되면 세게 나가야 돼요.
어머니가 되어가지고 아들 딸 겁내어서 빌빌매고 그러면 안 됩니다.
호령 호령하는데, 그런데 그 큰 며느리는 그렇게 시어머니 명을 따라서 교회에 잘 나오는데, 작은 며느리가 보통내기가 아니야.
그 무서운 시어머니 앞에서 교회에 안 나오는 거야.
네 이년 교회에 안 나올래? 해도 교회 안 나와.
아 참 여자는 어려워요.
그래서 제가 그 집을 찾아갔죠.
심방을 갔는데 남편이 나오는데도 깡패처럼 어깨가 나오는데도 부인한테는 마음대로 안 되는 가봐.
그 집에서 찾아가서 그 때가 2000년이예요.
새로운 천년,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이하여 새로운 길을 걸을 갑시다. 하니까 때가 되면 나갈 때가 있지 않겠습니까? 하더니 안 나올 눈치야.
지금이 그 때요. 우리 긴말 안합니다..
카리스마가 있게 해야죠.
지금이 그 때입니다.
그랬더니 그 다음주일에 교회에 나왔어요.
나오더니 어깨가 나오니까 자꾸 나와. 그 비슷한 사람들이.. 줄줄이..
그러면서 어깨가 하는 말이 목사님 죄송합니다. 자꾸 이상한 사람 데려와서..
나는 하나도 안 죄송하다고 괜찮다고..
그래가지고 자기 생각에 무안교회는 그렇고 그런 사람만 교회에 나간다 그렇게 소문날까 싶어서 데려 올 사람 많이 있는데 잘 못 데려온다고 해요.
괜찮다고..
그런데 문제는 나오는데 나오면서 자꾸 말썽을 부려.
말썽이 끝이 안나게 나오니까..
그래서 여러분 전도할 때 착한 사람만 교회에 나온다 그런 생각하지 말고, 어깨.. 무릎팍 도사..
괜찮아요.
뭐든지 다 괜찮아요.
그리고 몸을 파는 사람도 많아요.
그런 사람이 나오면 자기가 빨리 죄인인것을 압니다. 그렇죠? 자타가 공인하니까..
그리고 겸손해요.
세리 마태 OK..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의리도 있고 겸손해요.
예수님이 그런 집에 가면 편안한 거야.
교만떠는 바리새인 집이 오히려 불편하지..
나사로 집이라든지 세리 마태 삭게오 집..
그러니까 그런 것 너무 차별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8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너무 욕심 내지 말고 적은 소득이라도 의를 겸하면 아름답습니다.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우리가 계획했다할지라도 마지막 결제할 수 있는 칸을 하나 남겨 놓으세요.
예수님도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마지막 결제칸은 남긴 거야.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저도 크고 작은 일을 결정할 때 제가 생각하기는 여기까지 인데, 그러나 제 생각이 완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이게 참 겸손이죠. 이게 기본이야.
아무리 자기가 옳다고 생각해도 그 옳은 것으로 끝장을 내지 말고, 거기까지 생각했는데 마지막 결정은 하나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여유가 있어야 돼요.
도저히 대화가 안 되고 여유가 없고 그러면 본인도 피곤하고 남도 피곤하게 돼요.
하나님도 입장 곤란하게 되고..
잠언 16장 9절은 아주 유명한 구절이죠.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제가 놀랍게도 제 마음대로 된게 별로 없어요.
여러분 볼 때는 노목사는 자기 소신껏 하는 것 같아도 제가 바란대로 안 되었고 원하는 대로도 안 되었고 좀 그래요.
처음에 제가 어릴 때는 제 2의 페스탈로찌가 되겠다. 제가 안 되었거든.
중학교 졸업할 때는 우장춘 박사가 되겠다..
목수 건축가가 되겠다 그것도 마음대로 안 되었어.
농촌 계몽운동 하면서 상록수처럼 살겠다.
그것도 안 되어버렸어요.
아무 것도 안 되었잖아요.
그래서 나중에 전도사가 되었는데, 사천군 정동면 소곡리에 가서 거기에서 뼈를 묻겠다고 했는데, 거기에서 뼈를 못 묻었어요. 땀은 좀 흘렸지만..
그래서 원지 내 고향에 가서 내 고향 복음선교를 위해서 내 생을 다 바치겠다..
거기에서 쫓겨났어요. 거기에서..
밀양에 갔을 때 제가 49살에 갔었는데 거기서는 70세까지 하면 21년 시무하게 되면 남은 생애는 거기에 되겠다 싶었는데, 집사람이 또 병이 나서 수술까지 해야 되고 하면 그런 부담을 교회에 주지 않기 위해서 수술하게 되는 입장이 되면 교회를 사임하겠다.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그것도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
수술은 간단하니까 사임까지 할 것 없다고..
사임도 할려다가 안 되었어요.
나중에 병이 너무 심해가지고 100주년이 다가오는데 100주년 잔치인데, 집사람의 건강이 안 좋은 채로 잔치가 안 될것 같아서 빨리 사임을 했죠.
사임을 하고도 지리산에 들어가서 에스라하우스 성경강좌 거기 전념할려고 했는데, 여기 집사님 장로님이 찾아와서 기어이 또 끌어내어서 여기 왔잖아요.
그러니까 하나도 내 마음대로 된게 없습니다.
한개도..
그것을 또 감사해요.
내가 내 의지대로 내 계획대로 하면 내 멋대로 하는 거니까 별로 재미가 없잖아요. 그렇죠?
내 멋대로 하는것 같으면 옳은지 마는지 보장이 안되는데, 내가 생각하는 그게 소원인데 하나도 안 되고, 할 때마다 안 되고 안 된것은 지금 생각하면 감사해요.
그러니까 내 멋대로 안 되었으면 누구 마음대로 되었겠소?
제의 생각이지만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하는 마음이 있거든요.
하나님께서도 내가 고집을 안 부리니까 컨트롤 할 수 있는 거죠.
여러분도 크고 작은 범사를 결정할 때 사람이 마음으로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이시다.
10 하나님의 말씀이 왕의 입술에 있은즉 재판할 때에 그 입이 그릇하지 아니하리라
항상 입에 하나님 말씀이 있어야 되겠죠.
11 공평한 간칭과 명칭은 여호와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추돌들도 다 그의 지으신 것이니라
하나님은 공평을 좋아한다 그 말이죠.
12 악을 행하는 것은 왕의 미워할 바니 이는 그 보좌가 공의로 말미암아 굳게 섬이니라
우리가 공평하고 정의롭게.. 공평하고 정의롭게 해야 그 보좌가 그 자리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13 의로운 입술은 왕들의 기뻐하는 것이요 정직히 말하는 자는 그들의 사랑을 입느니라
14 왕의 진노는 살륙의 사자와 같아도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을 쉬게 하리라
왕이 한번 진노하면 누가 살아남겠어요?
그래도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도 쉬게 한다는 거죠.
15 왕의 희색에 생명이 있나니 그 은택이 늦은 비를 내리는 구름과 같으니라
그래서 왕이 참 잘 하면 늦은 비를 내리는 구름처럼 그렇게 뭇 생명에게 은혜를 베풀 수 있는 거죠.
16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17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니 그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
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참 이것은 잠언 중에 잠언이죠.
19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겸손한 자와 함께 마음을 맞추는 것, 어디가서 항상 자기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낫다.
20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저는 다른 것은 몰라도 말씀에 주의할려면 노력합니다.
혹시라도 내가 잘못 이해한 것 없나?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없는가? 잘못 믿고 있는 것이 없는가? 늘 살펴 봐요.
21 마음이 지혜로운 자가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가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
우리 입에서 나온 말이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가 항상 생각을 해봐야 돼요.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이 남에게 어떤 유익을 주고 어떤 도움을 주고 남을 윤택하게 하고 하면, 그 사람이 윤택해집니다.
우리 입에서 나온 말이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되고 남에게 상처가 되고 남에게 손해만 끼치면 안 되는 거죠.
22 명철한 자에게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와 미련한 자에게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되느니라
미련한 사람은 저절로 징계를 받는 거죠.
23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말을 선하게 하는 것, 부드럽게 하는 것, 이것이 사람들의 마음에 양약이 된다는 거죠.
25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바르다 싶어도 조심을 해야 돼요.
어떤 길은 사람 보기에 바른것 같은데, 필경은 사망의 길이야.
이단들이 가는 길이 그렇습니다.
이단들을 얼른 보면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속는 거죠.
26 노력하는 자는 식욕을 인하여 애쓰나니 이는 그 입이 자기를 독촉함이니라
아마 우리가 배가 안 고프면 진짜 게으른 사람 많을 거예요. 그렇죠?
배가 고프니까 입이 독촉하니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일 하는 거지..
27 불량한 자는 악을 꾀하나니 그 입술에는 맹렬한 불 같은 것이 있느니라
그러니까 입에서 나오는 말을 보고 그 사람의 선량과 불량을 알 수 있습니다.
28 패려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장이는 친한 벗을 이간하느니라
이것은 틀림없는 얘기죠.
말을 자꾸 하고 다니는 사람 치고 좋은 말 하는 사람 없어요. 항상 이간하는 말을 많이 합니다.
29 강포한 사람은 그 이웃을 꾀어 불선한 길로 인도하느니라
30 눈을 감는 자는 패역한 일을 도모하며 입술을 닫는 자는 악한 일을 이루느니라
그러니까 무리에서 나누어진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죠.
31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제가 이것 때문에 염색을 못하는 것 아닙니까?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이런 것 아무나 얻는게 아닙니다. 이런 것 얻어보지도 못하고 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의로운 길에서 얻는다니까..
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명언중에 명언이죠.
33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여러분 우리가 제가 요즈음 우리 청년들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전에 있던 무안교회에서 항상 무슨 선거투표할 때마다 그 뒤에 후유증 말썽이 난다는 거야.
그래서 이렇게 하라고 했어요.
사람이 뽑는 것은 복수 추천합니다. 복수..
청년회장 여전도회장 남선교회장 이렇게 뽑을 때 사람을 한 사람만 뽑지 말고 나는 누구편 누구편 하지 말고 두 사람을 뽑는 거예요. 룰을 정할 때 나는 이사람도 좋아보이고 저 사람도 좋아보인다 할 때 세 사람 3배수 투표를 할 수 있고, 4배수 투표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나중에 집계해가지고 표가 제일 많이 나오는 사람, 차점자 다 사람은 별로 차이가 나는게 아니죠. 사실은..
둘을 놓고는 제비로 뽑는 거예요.
사람 마음이 90%까지 결정하고 나머지 10%만이라도 하나님에 의해서 결정을 하자.
사도 뽑을 때 그랬거든. 맛디아 뽑을 때..
사람은 두 사람을 뽑았어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하나님은 한개를 뽑게..
이렇게 하니까 그 투표선거 후유증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늘 그렇게 해 왔어요. 그리고 그렇게 해보니까 진짜 될 사람이 되더랍니다. 늘..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그게 전통이 되어 버렸어요.
우리 교회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올해 청년회 어떻게 뽑은 거예요? 그 비슷하게 뽑았나요? 그렇게 했어요? 어떻게 배웠어요?
사람들은 복수로 둘을 뽑아놓고 마지막 제비로 결정되게 이렇게 하니까 에이브라함 링컨이 당선 된거예요?
그런 것도 성경에 있는 지혜인데, 그래서 사람이 제비는 뽑습니다. 뽑는데 결정은 여호와께서 하게끔 이렇게 하는 것 참 좋아요.
17장, 시간 가지만 설날이니까.. 오늘 집에 가봐도 할 일 없죠?
[잠언 17장]
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집에 가서 설날 떡 많이 안해도 괜찮아요.
2 슬기로운 종은 주인의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그 아들들 중에서 유업을 나눠 얻으리라
제가 목수일을 배울 때 주인이 저를 좋게 봤는가 봐요. 사장이..
그래서 그 집 아들에게 잘 안 맡기고 공장 전체 권한을 저에게 맡기는 그런 일이 있었어요.
시험을 해봅디다.
초량에서 동래 온천장까지 짐을 문짝을 가득 리어카에 싣고 한 사람은 밀고 한 사람은 끌고 그렇게..
점심값도 안 주고 갔다 오라는 거야.
갔죠. 그때만 해도 동래온천장 놀러간다고 큰 길에 늘어서니까 우마차는 뒷길로 계속 리을자로 바른길로 못가고..
그러니까 오후 3시가 되더라고. 점심값도 안 주고..
그런 시험을 두번 해보더니 말없이 갔다오니까 공장 일 전체를 주문부터 결제까지 제게 맡기는 그런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2 슬기로운 종은 주인의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그 아들들 중에서 유업을 나눠 얻으리라
유업은 얻지 못하고 말았는데, 그 집 딸이 참 예쁜 딸이 있었는데, 그집 딸을 만났으면 우리 딸도 못 태어났겠죠..
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연단하십니다.
4 악을 행하는 자는 궤사한 입술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그러니까 악한 혀에 귀를 기울이고 거짓말하고 그러면 악이 되는 거죠.
5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이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할 자니라
그러니까 가난한 자를 조롱하거나 해서는 안 됩니다.
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그래서 자식을 많이 낳는게 잘 하는 겁니다.
우리는 때가 지났지만 젊은 사람들은 새겨 들으십시오.
7 분외의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치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
분에 넘치는 말을 해도 안 되는데, 거짓말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치 않다.
8 뇌물은 임자의 보기에 보석 같은즉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케 하느니라
뇌물을 갖고 가면 빨리 빨리 되기는 되겠죠.
그러나 결과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남은 허물은 덮어주는 사람이 잘하는 거야.
여러분 셈이라는 사람은 자기 아버지의 허물을 덮는 주는 사람이었고, 함은 그것을 다 까발리다가 저주를 받는 거죠.
10 한 마디로 총명한 자를 경계하는 것이 매 백개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이느니라
그러니까 총명한 자는 한마디 말 해줘도 되는데, 미련한 자는 매를 백대 맞아도 안 된다는 거야.
11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입으리라
12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콤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그러니까 미련한 사람은 새끼 빼앗긴 암콤보다 더 미련하다는 거야.
대책이 없어요. 이런 사람은..
13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악으로 선을 갚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악이 떠나지 않습니다.
14 다투는 시작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제가 섬기던 교회에 어떤 권사님이 있는데, 남편이 좀 괴짜야.
어느 정도 말을 하고 말아야지 조금만 도를 넘어서면 뭐가 날아오는 거야.
그래서 자기가 경험해보니까 뭐가 날아올 때까지 일을 놀리는 자는 미련한 자다...
그 권사님 스스로 터득을 했어.
뭐가 날아오기 전에는 적당한 때에 말아야지..
UFO가 날아올 때까지 계속해서 입을 놀리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이죠.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아서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쳐야 돼요.
적당한 때에, 지금 안 듣는데 안 듣는 사람을 놓고 계속해서 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러면 미련한 사람이죠.
지금 읽는 책 중에 어떤 분이 그래요.
자기는 부인이 일반사람과 달라서 남편이 생일 선물 해 주고 파티해 주는 것을 싫어하는 거예요. 부인이..
싫어하는 것 뻔히 알면서도 남편이 그렇게 해요.
그러면 어찌 됩니까?
그래서 이 부인이 어느날 번쩍 지혜가 떠오르는데, 아하 이제보니까 자기가 남편되는 분이 자기 생일을 그렇게 해 주기를 바라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떠올랐어요.
그리고 얼마뒤에 남편 생일이 다가오는 거야.
그래서 남편이 자기에게 해 주는 것보다 더 성대하게 사람을 불러가지고 신나게 해줬더니 남편이 막 그렇게 좋아하더라는 거야.
그렇게 좋아하면서 부부관계가 완전히 화목된..
그래서 항상 자기 방법만 고집하다가 남편이 그렇게해 주는 것은 그렇게 해달라고 바라는 것이다 하는 것을 부인이 아주 센스있게 캐치한 거예요.
그래서 완전히 신혼초와 같이 돌아간 그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거꾸로 해도 마찬가지야.
저는 범사에 뭐든지 성대한 것 잔치 벌이는 것 행사 요란하게 벌이는 것 싫어해요.
여러분이 되게 떠벌리면 나는 이렇게 하느냐? 이 사람들은 떠벌리는 것 좋아하는 구나..
그렇게 항상 센스있게 눈치를 채는게 필요한 건데..
그게 지혜죠. 지혜..
조금 백지 한장 차이인데, 그 때 캐치 못하면 평생 갈등합니다. 잘 맞출줄 알아야 돼요.
15 악인을 의롭다 하며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자는 다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느니라
16 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
미련한 사람은 돈만 가지고 학원에 간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17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까지 위하여 났느니라
진짜 위급한 때까지 가면 형제밖에 없습니다.
설날에 가면 나이 많은 분들이 지금 많지 않지만, 나이 많은 분들에게 인사하러 가면, 그 때 질문이 있어요.
‘자네 안행(雁行)이 몇인가?’ 무슨 말인지 알아들어요?
안행이 몇인지.. 안행이 뭔가.. 옛?
안행(雁行)이라는 말은 기러기 안(雁)자를 쓰고 기러기가 몇마리가 날아가고 있는가..
‘형제가 몇인가’ 하는 것을 ‘안행이 몇이나 되는가’ 이렇게 묻는 거예요.
기러기가 혼자 날아가면 외롭기도 하고 힘이 들어요.
그런데 여러 마리가 함께 날아가면 힘이 덜 든다는 거야.
그래서 그것도 각도가 있어요.
함께 날아가면 힘이 똑같이 드는데 하나는 조금 뒤에 날아가는 거야. 그래서 하나가 다져놓은 공기압을 이용해서 가면 힘이 훨씬 덜들게 날아간다는 거야.
그래서 보통 이런 식으로 가는데, 그렇게 함으로서 힘이 덜 든다는 거예요.
그런 것이 공기 역학적으로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함께 날아가야 수월하다는 거죠.
형제가 7명 8명 되니까 동생이나 누가 집을 사니까 몇 사람이 확 밀어버리니까 그냥 사 버려요.
여러 사람이 마음만 맞으면 함께 날아가는 것이 즐겁다는 거죠.
.. 형제는 위급한 때까지 위하여 났느니라
그러니까 한 사람이면 인생이 참 힘들죠.
18 지혜 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되느니라
제발 보증서지 마세요.
잠언에 세번 네번 나옵니다. 보증서지 말라는 말이..
19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죄과를 좋아하는 자요 자기 문을 높이는 자는 파괴를 구하는 자니라
자기 문턱을 자꾸 높이면 집안이 망합니다.
누구든지 자기 집에 올 수 있게, 사람 집에 오는 것을 좋아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고 이렇게 대접하기를 좋아하고 이렇게 해야 복을 받는 거지..
그렇게 하다가 천사를 대접하거나 하나님께서 대접한 사람이 있었어요.
자기 문을 높이는 자는 파괴를 구하는 자다.
20 마음이 사특한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
그러니까 마음과 혀가 연결되어 있죠.
마음에서 생각, 생각에서 혀로, 혀가 행동까지 갑니다.
죽여버릴까 하면 결국 죽입니다.
우리 군에서 이런 일이 있었어요.
작전을 나갔다 왔는데, 실탄을 세발에서 네발 주거든요.
익숙하게 다루니까 사고가 잘 안나는데, 화가 나니까 훈련가서 안 나갈 훈련나가니까 화가 나니까 탄창을 꽂은 채로 개머리판을 땅에 쳤는데 그 때 노리쇠가 후퇴했다가 장전이 된거예요.
그것도 모르고 왔는데, 졸병이 내무반에 사무실 요원이라고 해서 훈련 안 가고 있으니까, 고참이 훈련나가니까 성나거든.
갑자기 쏴버릴까 했는데 쏴라 그랬어요. 진짜? 진짜.
쏴라. 진짜..
하는데, 빵 쐈는데, 그러니까 개머리판을 땅에 찍을 때 그 때 노리쇠 후퇴되어 장전된 것을 모르고 그렇게 사고가 난 거예요.
그러니까 마음이 사특한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
함부로 말 하는게 아녜요.
21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자식이 미련하면 아비는 낙이 없어요.
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여러 번 나오는 말이죠.
마음과 뼈가 계속해서 연결되어 있다는 거예요.
23 악인은 사람의 품에서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느니라
판검사 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재판을 공평하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24 지혜는 명철한 자의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
진리나 지혜는 먼데 있지 않습니다.
땅끝에까지 가야 되는게 아닙니다. 해외까지 가야 되는게 아니야. 눈앞에 있어요.
25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
그러니까 사람이 미련하게 되면 아버지의 고통이고 어머니의 근심이 되는 거죠.
26 의인을 벌하는 것과 귀인을 정직하다고 때리는 것이 선치 못하니라
세상에는 참 의로운 사람이 벌을 받고 정직하다고 얻어맞고 그런 일이 많이 있습니다.
바른 말 하다가 쫓겨나기도 하고 그런 수가 있는 거죠.
27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안존한 자는 명철하니라
28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기우고 그 입술을 닫히면 슬기로운 자로 여기우느니라
결국은 무식한 사람은 떠들어가지고 자기 무식을 드러내는 거죠.
항상 많이 듣고 많이 듣는다는 것은 귀로만 듣는 것이 눈으로 들을 수 있어요.
책을 통해서 눈으로 선배들이 쓴 책을 듣는데, 제가 볼 때 어떤 책을 읽어도 성경만큼 유익한 책은 없습니다.
‘페트릭 헨리’라고 하는 유명한 사람이 ‘성경은 지금까지 인류역사상 출판된 모든 책을 합한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 이렇게 했는데, 이것은 이 말이 물론 솔로몬에게로부터 우리가 전했지만, 이것은 솔로몬은 하나의 통로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지혜를 솔로몬이라는 그릇에 담아서 이 책에 담아서 주신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이게 하나님의 지혜라는 거야.
이런 것을 가치있는 줄을 알고 이것을 열심히 읽고 또 새기고 또 실천해야 돼요.
자꾸 에누리 하거나 비틀지 말고 그대로 실천해보면 우리 삶이 좋은 열매가 있을 줄 믿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금싸라기 같은 지혜의 말씀, 그리고 사람이 슬기롭게 되는 말씀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옛적에는 솔로몬의 가슴 속에 주셨지만 오늘 우리에게 읽어서 내것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잘 배워서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지혜롭게 의롭게 공평하게 정직하게 살아서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 빛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