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문화봉사단 황금물결(단장 송병권)과 서울제일교회 색소폰 찬양단(단장 신금순)은 지난11월25일(일) 서울광진구에 있는 워커힐실버타운에서 효사랑 공연을 펼쳤다.
서울 광진구 아차산자락 정립회관 안에 있는 워커힐 실버타운은 노인요양보호시설로 매월 마지막 일요일이면 공연팀의 공연이 흥겹게 펼쳐진다.
농촌진흥청 문화봉사단 황금물결은 농촌진흥청 공무원 밴드로 농촌지역의 축제와 행사를 무료로 지원해주며 외롭고 소외된 곳을 찾아 음악으로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어주고 있고 서울제일교회 색소폰 찬양단과 함께 공연을 통한 기쁨의 잔치를 연다.
워커힐실버타운에 계신 어르신들은 박자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연신 몸을 흔들며 흥에 겨워 하신다. 어르신들이 잘 알고 있는 흘러간 노래를 부르면 모두가 함께 손뼉을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신다.
70여명의 어르신들이 봉사단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갖는 것을 보고있노라면 가요무대에 온것같은 착각이 들 정도이다.
행복지도사이면서 서울제일교회 색소폰 찬양단을 이끌고 있는 신금순 단장은 " 워커힐 실버타운에서 색소폰으로 봉사를 하면 봉사하는 자신이 더 기쁘고 그동안 싸여있던 피로가 한걸음에 달아나 삶에 에너지를 더해주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요양원에 들어서면 기다리고 있던 어르신들이 환호하시면서 반겨주면 기쁨과 행복이 가득히 밀려온다는 신금순 단장님은 신명나게 색소폰을 연주하신다.
워커힐 실버타운에서는 매월 마지막주에 열린 음악회가 열리고 모두가 한마음이되어 노래하고 흥겨운 시간을 만들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건강은 어느덧 강건함으로 회복되어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