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큰것을 바라지 않는다..절대적으로다..
그래서
그남자는 말한다.....내게...희망이 없는 여자라고...
그런가..
정말 내가 희망이 없는 여자인가..??
그남자는 희망을 쫒아간다..
그남자가 쫒아가는 희망앞에
나는.....지금 너무도 큰 아픔을 가슴으로 안아버렸다..
사람들은 말한다..
지금 처한 그런 상황에
어쩜 그리도 잘 헤쳐나가고 씩씩하냐고..??
난...할말이 없다..그 질문에..
그저...그늘진 미소만 던질뿐..
나는...
외치고 싶다..
"나는요~~
정말요~~
씩씩하지도 못하고
정말 무능하고요
그리고요~~
정말 아주 단순하게...삼시새끼 해결해가면서..
가족들 건강하게 그저..그렇게 살아가고 싶은..
아무런 희망도 없는 여자로 살고 싶어요~~~~"
라고 말이다~~~~~~~~~~~~~~
지금 내앞엔
맥주한잔과 새우깡 한봉다리가 놓여져있다..
지금 이순간
내게는 아무런..그 어떤말도...위로가 되질 않는다..
너무...막막한 현실은
내게..지금..눈앞에 닥쳐 와 있기에~~
그 막막한 현실앞에도
그사람은...또 부질없는 희망이란..것을 쫒아가려고 안간힘을 쓴다..
그래서 그여자는 미친다....~~~~
무심코..바라본다..책상위에 놓여진 손거울을...
그런데...그속에 한 초라한 여인네의 얼굴속에서는...
그 여인네의 남매의 얼굴이....그 여인네의 얼굴을 뒤덮는다...
그렇다
그 여자는...........없다....지금은~~~~~~
그여자는....그 남매의 얼굴로 가리운채로 살아간다..
그여자가 살아가는 ......막말로 깡을 맹글게 하는....이유일것이다..그 남매는..
지금 이순간은
그저....................아무것도 생각을 할수 없는..그런 상태로 있고 싶다....
첫댓글 그때가 생각나네요 ㅜ울아들 모유수유할때 엄청 먹성이 좋은 아들 모유 먹이고 나면 내몸속에 있든 모든 영양분이 쏴아 다빠져나가면
밥숟가락 들힘도 없는데 덜덜 떨리는 손으로 국에 밥말아서 또 젖돌게하려고 밥먹던 그때요...힘내세요 윤상맘님!!
ㅠㅠ..윤상맘님..무슨일이 또 잇엇던건지요...
.......................
............................
씩씩한 윤상맘님...뭔 일이래유..
미치면 안되니께 빨랑 털어놔유...
아픔은 나누면 반이라잖아요...
그러다 병납니다...ㅠㅠ
희망은 있답니다. 어딘가에 ...지금은 힘이 들지만 세월이 지나면 세월이 해결해 주더라고요.
누구나 힘든 시기는 있지요.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요. 맘님~ 맘님~ 화이팅~~~
윤상맘님이 그리는 희망이 없는 여자로 살고 싶다는 외침이 절절히 가슴에 와 닿네요 ~~~
남편이 좇는 파랑새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님이 바라는 그 희망의 불씨를 드리고 싶어요 아주 간절히~~~
그남매가 희망인것을요........사랑은 오~래 참고
힘 내세요.
여자는 약하다 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
아마도 윤상맘님께 지금 해당 되는 말인것 같네요
지금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아도 .... 아뇨~!!!
쥐구멍 에도 볓들날 있다고 하죠 ?? 맞아요 쥐구멍 에도 볓들날 있어요
고로 희망이 없는것 같아도 분명 희망을 놓지만 않는다면 희망은 있다라는 이야기 지요
그저 지금은 애들의 엄마로 열심히 살아 보세요
그렇게 사시다 보면 어느순간 희망이 윤상맘 곁에 파란색으로 물 들이고 있을겁니다 ^^
어쩜 지금 저의 상황과 그리도 같은지........그냥 눈물이나네요.
우리 같이 힘내요 .
화이팅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