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이웃을 돕고 혈액 수급난 해소에도 힘을 보태고자 글로벌 규모의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단체가 있다. 바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다.
UN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글로벌 복지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24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617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이 개최됐다.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급감한 가운데 대구에서 따뜻한 나눔의 장을 펼쳐 9만 3240ml의 혈액을 기증한 바 있다.
대구 전역에서 온 회원과 가족, 이웃 등 약 800명과 경북 구미, 포항에서 약 810명이 고귀한 생명나눔 현장에 함께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물질이 없다”고 설명하며 “헌혈로 생명을 나누는 가치 있는 일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은 한 사람에서 시작해 두 사람, 네 사람 나아가 온 인류가 헌혈에 참여해 사랑의 선순환을 이루는 범세계적 생명살리기 운동이다. 헌혈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초뿐만 아니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6월부터 집중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페루, 콜롬비아, 케냐, 짐바브웨, 파키스탄 등지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2004년 한국에서 1만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된 헌혈하나둘운동은 국내외 각지로 빠르게 확산돼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 6월까지 64개국에서 577회 개최돼 10만여 명이 고귀한 생명나눔 현장에 함께했다. 이 중 4만 4천여 명이 채혈에 성공했다. 1명의 헌혈로 3명을 살린다고 볼 때 13만여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성과다.
첫댓글 대구에서도 진행한 헌혈하나둘운동이네요.
생명을 살리는 일에는 끝이 없습니다. 언제나 함께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헌혈하나둘운동이 전국적으로 함께 진행되니 너무 보기 좋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헌혈 저도 꼭 동참하겠습니다~
무려 800명이라니!
800명의 혈액이 모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을까요!
전국적으로 이루어지는 헌혈운동~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2004년 부터 시작된 헌혈봉사를 했다니 국제위러브유 회원으로서 정말 뿌듯합니다.^^
위태로운 생명이 혈액 부족으로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위러브유 헌혈하나둘운동으로 피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
헌혈도 대처할 수 없는 것처럼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의 헌혈하나둘 운동 역시 대체 불가능한 선한행실이라 생각합니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회원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좋은 현혈을 위해 건강도 신경쓰면서 헌혈봉사에 힘쓴 위러브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네요! 이런 귀한 행사를 허락해주신 국제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회원님들도 정말 멋집니다! 1000번을 넘어가는 그날을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