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는 7월 20일 금촌역 광장에서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사랑의열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파주상공회의소가 후원하고 현인재단(이사장 이대제)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봉서산봉사회가 주관해 함께 운영했다
7월 복을 맞이해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끓여내기로 하고 준비에 나섰다.
밑반찬으로 직접 절여 익힌 오이지 무침과 도토리묵에 양념장을 얹어 내기로 했다.
봉서산봉사회 남건우회장은 당일 새벽 4시30분에 남성봉사원들과 차량을 지원해 집기와 준비물, 반찬등 평소보다 두배가 되는 시설물을 운반해 주며 많은 수고를 했다.
5시에는 삼계닭 600마리도 금촌역에 도착해 일찍 나온 봉사원들은 바로 닭손질을 시작했다.
40여명 봉사원들의 손을거쳐 한 시간여만에 닭손질은 끌나고 약재넣은 육수도 끓이기 시작했다.
밥차가 도착하자 밥차에서는 밥을 지어내고 닭을 두솥에서 순서대로 삶아냈다
비 소식이 있어 천막 10개를 역 밑으로 설치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식사할수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도 펼쳐 놓았다.
무더운 날씨에 봉사원들은 땀을 비오듯 쏟아냈다.
바리스타 봉사단(단장 조동순)이 도착해 시원한 음료가 제공되고 봉사원들은 잠시 숨을 돌렸다.
RCY학생들은 방학을 했다며 지난달보다 많이 참석을 했고 서북봉사관 변지현관장과 정혜정간사도 주말을 반납하고 참석했다.
경기도협의회 김정희 부회장과 고양지구협의회 박진수 회장은 참석해 배식을 도왔다.
파주시청 자치협력과 과장과 팀장도 참석해 봉사원들을 도왔다.
김대훈 홍보대서도 바쁜 일정속에 잊지 않고 참석해 뜨거운 삼계탕 배식판을 나르며 진한 땀을 흘렸다.
파주 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들은 이번에도 배식을 맡아 밥과 반찬, 삼계탕,과일 떡 그리고 사랑나눔재단에서 후원한 유산균 음료(700개)까지 담아줬다.
잔반처리팀과 설겆이팀은 뼈가 있는 잔반과 기름기가 있는 설겆이 하느라 다른때보다 더 바쁘게 더 깨끗하게 하느라 많은 수고를 했다.
모든 배식이 끝나고 설겆이 집기정리 밥차설겆이등 금촌역 청소까지 마친후 몇몇의 봉사원들은 식사도 못한채 뒷정리를 했지만 배고픔도 잊고 봉사에 매진했다.
사무실로 돌아와 행주,장갑을 삶고 앞치마등 세탁해 널고 집기 정리를 마친후 봉서산봉사회 남건우회장은 마무리까지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고 연규희 회장에게도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했다.
첫댓글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 봉사원 여러분
금촌역 광장 무료급식 나눔 활동 하시느라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박진숙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