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말씀에 역학은 공부하지 말라고 하셔서 내 인생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그 말을 따르려고 역학을 접으려고 모든 것을 다 팔아버린 것들이 많습니다. 육임 도서도 팔아버렸고 왔다 갔다 하는데 역학 도서를 구매하면 돈이 아깝더라고요. 그래도 도서를 구매를 해보거나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해서 맛으로 간보기 하지만 역시 아닌 것은 팔았습니다. 솔직히 기문둔갑 신수결 내 인생에서 총 4번 구매해서 총 4번 읽지도 않고 중고로 판매해서 금전적으로 손해본 적이 있고요, 이유는 내가 어리고 한자 읽을 줄을 몰라 이해도 못하고 어려워서 팔았던적이 있습니다. 타로카드는 어느 정도 실력급으로 할 줄 알으나 타로카드도 팔았습니다. 어머니의 말씀을 들으면 후회가 되지 않기 위해 역학이나 점에 관련된 것을 처분하고 나의 인생의 올바른 길로 가라고 하시네요. 역학은 미신이고 저희 형도 싫어라 합니다. 점을 싫어라 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점을 공부하는 이유는 인기쟁이가 되기 때문에 마음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기를 얻고 싶어서 역학 공부를 하는데 씨앗만 뿌렸지 수확한 것은 얼마 없습니다. 항상 저희 어머니가 강조하시는 것이 역학이나 점과 인연을 끊으라는 것입니다. 남 점 봐주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나는 남의 사주 봐주는 것이 참 더러워서.... 연습 삼아서 친구나 아는 지인들 구성기학 봐주는 경우도 있지만 남의 것은 참 싫더라고요. 점을 봐주면 잠깐 그 때 뿐이고 그 순간으로 인기를 누립니다. 사람들은 자기 일 다 보면 몰라라 하고 휙 등을 돌려요~ 자기 용건만 보면 끝이지요. 그래서 잠깐 역학과 점에 회의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육효의 신 도서도 총 4번 구매해서 중고로 4번 판매한 적이 있어요. 역학을 하시는 분이 저에게 역학에 끼가 있다고 해서 공부를 시작했지만 끼라는 것도 없고 소질이 있다고 해도 소질이 없습니다. 역학과 점이라는 것은 항상 모든 것이 변하기 때문에 아무리 점에서 시험에 떨어진다고 해도 저는 노력해서 붙었습니다. 과학적인 것은 손금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 인체에 지도라는 것이 손금에 나타나 있고 관상도 인체에 영향을 받아 변하기는 하지만 손금과 관상은 의학적입니다. 특히 손금이 개방적인 학술이고 과학적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점을 보기 보다 손금으로 근거가 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손금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관상도 공부를 조금 하고 있지요. 의학적 입니다. 타로카드나 육효나 즉석점 같은 경우는 글쎄요.. 구성기학을 봐준 적이 있지만 예측이 맞는 사람도 있다지만, 역학이 미신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인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무시는 못하지요. 풍수는 팔괘가 꽃입니다. 구성기학도 팔괘이지요. 손금은 손의 금과 손의 언덕 구가 핵심이고요, 타로카드는 동양과 다르게 카드의 그림으로 봅니다. 인기를 얻으려고 공부에 노력한 것 같아요. 그런데 역학의 길로 가고 싶지가 않아요. 어설프게 아느니, 모르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지요. 어려운 공부 하지 말고 현대적이고 현실적인 것을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과학적인 것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육임도 과학적이라고 하지만 대선 때도 다른 모든 의견과 틀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역학에 손 떼고 과학적이고 현대적인 것을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역학보다 다른 방향을 잡아야 할 것 같고 그런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후회만 되요. 역학을 공부하는 것은 도전을 했기 때문에 후회와 좌절하고 또 다시 도전하고 후회하고 좌절하고 그랬어요. 더이상 가망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도전하고 후회하고 좌절하고. 나랑 맞지 않는 것일까요? 나 자신을 알기 위해 공부한 것이었고, 남이 자신을 알게 하도록 돕기 위해 공부한 것이지만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은 아직 부족합니다. 역학인분에게 사주를 보면 저에게 역학에 소질과 끼가 있다고 해서 공부를 했지만 저에게 엿 먹인듯 합니다. 정말로 내가 이런데 정말로 소질과 끼가 있는 것일까요? 현실적으로 전혀 찾아 볼 수 없는데? 행복해지려고 역학을 공부 했는데 멀기만 합니다.
첫댓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나 자신을 공부하는 것은
역학 뿐만이 아니랍니다.
책에서 지식을 얻고
얻은 지식으로 경험하면서
지혜를 얻는 것이
자신을 진정으로 알아가는 길이랍니다.
잘 하실겁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