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술담글 때 알아둘 사항*****
약초술의 용도 우선 약초술을 왜 담느냐의 목적 용도에 따라 달라 질 것입니다. 당장 아니면 장래라고 할지라도 몸에 대한 치료용 약으로 사용할려면
그 효능에 따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치료용에 맞는 약초를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굳이 치료용이 아니라 취미 및 장래의 보신용이라면 술의 맛이나 향을
즐겨야 할 것입니다. 즉 나의 병에 똥술을 먹어야 한다면 똥술을 담아
마셔야겠지만 취미로서 술을 담는다면 똥술을 담을 수야 없을 것입니다.
2. 무슨 약초술을 얼마나 담을 것인가?
술 맛이나 향등을 알지 못하면서 처음부터 한 도라무깡(드럼)이나
술을 담는다면 후회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생강나무등 약초량에 따라 술을 담갔습니다만 이후 180㎖
유리 음료수병에 담구어 며칠 후 맛을 보고 먹기가 거북하면 포기를 하고
향과 맛이 좋으면 많이 담그는게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탱자주는 뒷말이 좋지 않아 500씨정도 담는 것에 만족하였으며
산죽주는 향과 맛이 뛰어나 앞으로 닥치는 대로 많이 담으려고 합니다.
담쟁이, 야간문, 산국, 구절초술은 맛도 그런대로 좋고 몸에 좋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제법 많이 약초주을 담아 두고 좋은 효험보세요.
3. 약초는 어디서 어떻게 구할 것인가?
산삼주, 인삼주, 산죽주가 같은 효능이 있다면 어느 술을 담으시겠습니까?
비싼 돈을 주고 사야하는 약초 보다는 그냥 쉽게 구할 수 있는 산죽주를
취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에 돈을 주지 아니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초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은행잎,산죽,산국,찔레,생강나무,조선오리나무,싸리나무 등등.....
4. 실험주를 담아 봅시다 싸리나무, 대나무, 갈대뿌리, 산수유나무, 뽕나무, 밤나무, 오리나무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를 구하여 술을 한번 담궈 보는 것도
좋을 상 싶습니다.
실험주를 담으면서 처음부터 몇되박이나 담지 마시고 180cc의
작은 병에 담구어 맛을 보고 계속 담을 것인가를 결정함이 좋을 듯 합니다.
◐ 민간약술 담글 때 소주는 약술 또는 건강주를 만들 때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것이 더욱 좋다.
그러나 구하기 힘들때는 35˚ 소주(토종소주)를 사용하면 된다.
소주의 양은 보통 원료의 3배가 적당하지만 마른약재 일때는
5배 정도가 적당하다.
******약재는******
약재를 원료로 할 경우 직접 채취한것이 당연히 좋은나 부득이한경우
약재상에 구입할수도 있다, 이때 너무 묵은 것이나 벌레 먹은 것은
피하도록 하고, 잘라 놓은것 보다는 원형 그대로 인것을 구하는 것이 좋다.
꽃을 사용할 경우는 만개 직전에 따는 것이 좋고,과실의 경우도 농익은것 보다는 막 익어가는것이 효능이 더좋다. 잎은 충분히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약재를 말리면서 흔히 약재는 그늘에 말려야 된다라는 속설을 믿고
봄,여름에 약재를 그늘에 말리다가 곰팡이가 슬거나 썩어서 버리는경우를
많이 본다, 약재는 음력2월~10월까지는 무조건 햋볕에 말리는게 좋다,
경우에 따라서는 선풍기를 이용하거나 약한불을 이용할 수도 있다.
보관방법은 모든 건강주는 서늘한 곳에 두면 오래 두어도
부패하거나 맛이 변하거나 약효가 없어지진 않는다.
복용방법은
약주의 복용량은 한번에 15~30ml로 하고
복용 시간은 아침과 저녁으로 각 한 번씩 복용 하는 것이 좋다
<과실주를 담글때>
소주는도수는?...
과실주를 담글때 소주는 35˚ 가 가장 적합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소주는 대부분 25˚ 정도이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25˚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지방에서 생산되는 토주(35˚소주)를
사용하면 좋다.
도수가 높은 증류주를 사용하면 변질될 위험성은 없으나 특유의 냄새로
인해 과실의 향기나 맛을 그대로 우려내지 못하고, 값이 비싼것이 단점이다.
소주는 무미,무색,무취라 과실주의 향기,맛,색등을 그대로 우려낼 수 있고,
비교적 값도 싸지만 도수가 낮아 장기보관상 변질될 위험성이 있다.
과실주에 넣는 소주의 비율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보통 재료의 3배로 보면 된다.
과실은 과실류는 되도록 신선하고 흠집이 없으며,지나치게 익은것과
상한것은 피하고, 깨끗이 씻은 다음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준다.
담그는 방법은 1.설탕을 넣지않고 담그는 방법 과실주 특유의 제맛을 느낄수 있으며, 맛이 담백하고 색깔이 선명하다.
2.설탕을 넣고 담그는 방법 비타민 C가 파괴되는 단점이 있고, 맛이 순하기 때문에 여성들이 마시기 좋다.
용기 및 보관방법은 보관 장소는 광선이 비치지 않는 15~20℃ 정도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곳이 이상적이다. 보통 과실주는 담근지 2~3개월이면 마실수 있으며,
알맹이도 이때쯤 건져내는것이 좋다.
너무 장기간 건져내지 않으면, 필요이상으로 성분이나 향미를 손상시키고,
색깔이 바래 술이 탁해 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일이 지나면 알맹이는
건져내는 것이 좋다. 물론 알맹이를 오래 둘 수록 좋은 것도 있기는 하다.
병에다 과실담근 년월일, 과실주명,효능 등을 표기해 두도록 한다.
복용방법은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가미하여 마셔도 좋고,
다른 술과 칵테일해서 마시면 색다른 맛을 느낄수도 있다.
약술의 부작용 술은 약인 동시에 독입니다. 적당한 양의 술은 혈액순환을 돕고 기분을 좋게하여 대화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스트래스를 줄여주는등 휼륭한 음식이지만 지나치면
위장과 간을 해치고 더욱심한 스트래스를 남기지요.
약제로 담근 약술은 특히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흔히 담근술의 거부감을 가지게 되는
첫째이유는 약술 담그는 방법이 잘못된 경우입니다,
약제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지 않았거나 담금용술(35도)을 사용하지않고
일반소주를 사용하여 숙성과정에서 약제가 부패한경우 이거나 또는 약제나
과실의 수분이 많은경우 100일을 넘겼을때역시 부패의 위험이 있지요.
(포도주,다래주등)
또다른경우는 약제의 성분이 취기를 잘 느끼지못하게 하는
경우인데 이때 과음을을 할경우 매우 위험합니다,
예를들어 오가피 뿌리주 같은경우 술맛은 구수하지만
오가피의 약성은 매우높아 취기를 인지하기가 힘듭니다.
반면 오가피의 약성중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고 열을 내는성분작용은
빠르게 작용하기때문에 본인도 모르는사이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약제를 술로 담가 법제하는 이유는 약성의 신속한 섭취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지만 소중하게 약으로 먹어야지 쐐주마시듯 하면 곤란할것입니다.
(이는 감기약을 한번에 열흘치를 먹는다고 상상해 보십시요).
식전에 한두잔(소주잔)정도가 적당할것 입니다.
약재에 따라서 수분을 적게 함유한 목본류의 경우 알코올도수 25%정도의
증류수를 이용하고, 수분을 많이 함유한 과실이나 뿌리식물의 경우는 35%의
증류수를 이용해서 약초주를 담궈야 한다.
약초주를 담그기전 약재를 깨끗이 씻어서 수분을 제거한다음 일정시간
햇볕에 연하게 건조시킨다음 담그는 것이 좋으며 약초주를 담그기 하루전에
약재를 준비해두는것이좋다.
수분을 제거한 약초를 적당한 용기에 넣고 약재의 2-5배정도의 증류수를 한데
넣은 다음 잘 밀봉한 뒤 생으로 담근 약초주는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곳에서
숙성시키고 잘건조된 약초의 경우 햇볕이 잘드는 베란다나 창가에 놓아두면,
3-6개월후 숙성이 이루어지는데, 천마주의 경우는 햇볕이 잘드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약재의 상태에 따라서 숙성이 늦어질 수도 있으므로
생약재 일때에는 엷게 썰어서 담그는 것이 좋다.
약초주로 사용하는 약초는 대부분 독성이 적은 것을 사용해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으며 독성이 강한 약재는 담그지 않는 것이 좋으며 부자나
초오등과 같이 독성이 강한약재는 법제후 처방약초주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동물성약재의 경우는 알코올도수 50%이상의 증류수를 이용해서
담궈야하며 숙성은 땅속이나 냉암소에서 오랜시간 숙성 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뱀의 경우는 내장의 공기를 모두 제거해서 담궈야 변질을
막을 수 있으므로 오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담그는 것이 좋다.
약초주의 경우 좋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소인이 되므로 약초주 또한 약과 마찬가지로 식후 소주잔으로
반잔이나 한잔 정도가 적당하며 1일 3잔 이상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약초주는 각종증상에 따라서 첨가약재를 함께 복용해도 된다.
만약 어혈이나 요통으로 고생할 때, 겨우살이 술에 법제한 지네 두어마리를
가루내어 함께 마시면 매우좋고, 만성빈혈에 녹혈과 천마주를 한데넣고 마셔도 매우 유익하다.
그리고 중풍에는 우황청심환과 같은 처방약재를 해방풍주나
천마술과 함께 복용하면 더욱 좋다.....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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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주 담그는 방법(효능)
1. 가막사리술 재 료: 가막사리120g,소주1.8L 담그는법 ① 가막사리 잎, 줄기, 꽃을 깨끗이 물로 씻어 햇볕에 어느정도 말린다음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
② 냉암소에서 3개월 정도 저장하여 찌꺼기는 건져낸다.
복용방법: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 잔씩) 공복에 마신다. 효 능: 건위, 인후염, 임파선염, 편도선염, 폐결핵, 해열, 습진, 이질, 위염, 위궤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