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31-9번 버스 6시 20분 차가 빠져 부천에서 미산동으로 오는 버스가 차가 빠졌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태워서 미산동 주유소 옆 차 돌리는 데 내려주고 다른차 타라고 하면서 가서 어두운 길에 허겁지겁 뛰어서 정류장까지 가야하는 대부분 학생과 직장인 들 - 부천까지 태워 주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내려 주어서..항의할 시간도 없고 황당해서 아침부터 기분 나빠지기 싫어서 그냥 가곤 하는데 이제는 버릇이 되어 자연스럽게 이렇게 한다고 봅니다.통근차를 타야 하는 사람은 시간을 놓치면 낭패이고 해서 차가 제시간에 내려오나 해서 지켜 보고 안오면 차 가지고 나갑니다.차가 빠지면 다음차가 이어서 바로 운행해 주어야 되는데..몇번 참다가 이제 해결을 바라는 뜻에서 글을 올려 봅니다.31-9번 버스는 노선이 다른버스에 비해 매우 짧다고 봅니다.많이 휴식하면 좋겠지만 배차시간이 길어 불편하니 휴식을 줄이면 배차시간을 출근시간 만큼은 짧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프다고 차 빠지고,고장 났다고 빠지고,제대로 오지 않아 환승을 놓치고, 제멋대로 여러번 운행을 하고 있어 이런 것에 대해 교통과에 전화를 하니 근본문제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31-9번 버스는 안산시에 협조하여 운행함으로써 강력한 통제가 어렵고 다른차들(61번,31-3번 등)이 이곳으로 우회할려고 하니 왜 돌아가느냐고 이야기한다고 합니다.이해를 해달려고 하는데 언제까지... 왜 남의시의 차량을 협조받아 타는 사람인데, 돌아가느냐고 이야기한다고 해서 거기에 밀려 가만히 있어야 하는 지? 시흥시민인데 남의 시 차량을 타는 사람보다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우선해서 들어 주고 있는 시청이 정말 제정신 인지??? 자존심의 문제이고 정당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충분히 말 할 수 있는 명분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시흥시민입니다!!! 그냥 침묵하고 있어야 하는지? 해결할 수 는 없는 것인지...
첫댓글 하루속히 이 일이 해결되기를 바라는 바 인데... 어떻게 행동해야 좋은 쪽으로 해결이 될까요? 구체적으로 방법을 제시해서 주시면 많은 분들이 협조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대안이 있어서가 아니라 좋은 대안을 찿아 볼려고 올렸습니다.남의구역에서 도움을 받아서 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고 임시방편이며 이런 것도 모르고 이야기했다는 자체가 부끄럽습니다.왜 이구역이 남의 자식처럼 대우를 받아야 하고 또한 무기력하게 있는다는 것이 불쾌합니다.우회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에 귀를 귀울이고 어려운 것에는 옛날부터 그랬으니 그냥 가자는 골치 아프지 않게 안이한 시청의 자세는 전형적인 관료행정이라고 판단됩니다.제일 좋은 방법은 힘을 합쳐 단결된 힘의 시위가 그중 하나의 대안이라고 봅니다.목소리가 커야 귀를 귀울인다는 것입니다.
어쨌됐던 대중교통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결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을거라 생각되며 시청에 민원을 올려 놓았으니 결과를 기다려 보고 그동안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부탁합니다.혼자서는 풀기 어려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