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마음으로 솔향기 길을

[철부지13]

 즐거운 마음으로 솔향기 길을

2012년 6월18일 월요일 생태문화탐방로 태안절경 천삼백리

“솔향기길" 바다와 솔숲을 거닐 수 있는 도보 중심의 길!!
제1코스 만대항에서 구찌나무해수욕장까지의 10.2키로를 돌아 봤다,

날씨는 맑고 좋았으니 이상기온으로 인해서 인지 바닷가는 온통

안개로 근거리는 가능하나 먼거리는 시야에 보이지 않았다.

이른 새벽 5시20분 집을 출발한 차는 7시 20분 경 태안 터미널에 도착했다,

터미널 주변 하나로 마트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 터니널로 향했다.

7시55분 만대항 버스를 타기로 하고 왔으니 30며분의 여유가...

터미널 분식센터에서 김밥 두줄과 커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만대항 버스에 올랐다... 차에는 몇명의 학생이 타고 있었으며

내가 타고 난 후 외국인 남여가 탔다,,,학생들이 일제히

인사를 하는 것을 보면 원어민 교사인듯...기사에게

만대항 가는 소요시간을 불으니 40여분 간다고 한다.

만대항 가면서 느낀점 친절한 기사님

그리고 인사성 바른 학생들 버스에 오른 모든 어른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니 아직 시골 인심은 살아 있구나

따스하게 느껴졌다,  

만대항에 도착하니 이른 아침이어 그런지 한가하기만 느껴졌다.

차에 내려 앞으로 가니 좌측에 안내판이 되어 있었으며 

안내판 오른쪽 로프가 느러진 흙언덕이 보였다.

안내판을 시작으로 솔향기 길 트래킹에 나섰다,

08시40분 만대항을 출발----- 

그러나 시작부터 운무로 인한 시야가 흐리멍텅해

절경구경은 할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만대항에 늘어선 횟집 이른 아침 가게문을 열기전이라 쓸쓸 하기만 하다.

태안절경 300리길 안내도가 깔끔하게..... 

 당장이라도 비오면 씻겨내려 갈듯한 솔향기길 입구 영!~~~~ 

 허름한 초입과는 달이 트래킹코스가 잘 정비 되어 있었다.

 많이도 오다들 갔네요...인천 무지게 산악회에서도 왔다 갔드군요...

 솔향기길을 안내하는 노란 리봉이 트래킹 분위기를....

만대항을 출발 10여분 걸었을까? 해변으로 가는 해안가에 폐그물이 흉물로.... 

 소나무의 나이도 지긋해 보호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이렇게....

삼형제바위보는 장소에 따라 하나로도 보이고 둘로도 보이며 셋으로도 보인다고 한다.  

 삼형제 바위를 배경으로.....

 요순간 운무가 걷히고...순간 찰깍

 먼곳의 절경은 이렇게 운무에 가려지고

무슨 뜻의 조형물일까?  아리송 해!~~~~ 

 얼마를 갔을까?  정상에 정자가 있었으며 정면에는 주면섬들의 이름이 새겨진 사진이....

칼바위도 운무에 묻히고,,,, 

 조용한 트래킹 코스

여섬 밀물에 여섬이 일어나면 파도에 물보라를 일으키는 것이 장관 이라는데.....

이 쓰레기 더미는 왜 바닷가에 싸 놓았을까?  사리때 바다로 버릴려고 하지는 않겠지? 

트래킹 코스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 언덕을 오르라면 붉은 다리를 가진 게가 트래킹 가족을 유혹하더이다.. 

 요기서 한마리

 여기도 한마리 

 인기척에 놀란 게가 자기 집으로 숨으려 하고 있다,

 여기가 솔햘기길 종착지인 구찌나무 해수욕작 솔밭이다.

3시간 30여분 만에 다달은 구찌나무해수욕장...운무로 흐리멍텅하기만 하다.

 차를 타기 위해 마를 가는 길이다.

 마을 가는 길에 이런 꽃이

 구찌나무 해수욕장에서 10여분 걸었을까?  태안가는 버스 타는 곳이다.

아름다운 해안가와 바다를 계속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솔숲길을

연결한 도보 중심의 길로써 태안의 대표적인 상징인

“바다”와 “소나무”를 테마로 하여 자연환경, 생태,

문화자원을 체험, 학습, 감상할 수 있는 누구나 걷고 싶은

태안절경 천삼백리 “솔향기길”

제1코스

총거리 : 10.2㎞

소요시간 : 약 3시간 30분

코스안내 : 만대항 - 당봉전망대 - 여섬 -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 바램이 있다면

교통이 좀더 가까이 갈수 있도록 시간 조정이

또 트래킹을 마치고나면 식사 등 할수 있는 식당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

아름답기로는 운무로 구경을 못했으나 경험으로

너무 아름다울 것이라는 생각이

따라서 시간이 된다면 다시한번 솔향기길을밟아보고 싶다,

○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말.....

태안터미널에서 만대항 가는 버스 타고 내 3리에서 내려

구찌나무해수욕장으로 가는 것이  그래야 도착지에 바닷가를 찾는

향수를 달랠 식당을 접할수 있다는 사실을 권하고 싶다.

[경호실장]

멋진 사진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