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
20220815
#남한산:522m
#금암산:322m
#이성산:209m
#세계문화유산.
#우중산행
#산사태.
#초행길.
폭염속에
폭우속에
떠났습니다.
오늘은 광복절이자 말복입니다.
유난히도 무덥고
많은 비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늘어나는데 코로나의 확산으로 정치권의 공정과 상식을 저버린 무능과 독선으로 더욱 무덥고 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들의 지 잘난 못된 이기 주의의 피해자는 우리들 입니다.
떠나자.!!!
비 예보가 빗나가길 바라면서 아내의 만류에도 배낭을 둘러매고 집을 나섰다.
산에가서 모든것을 털어 버리자.
山.
산에서 나를 찾는다.~
머지않아 소슬바람 불어오는 가을이.
올것입니다.
모든분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마천역에서 08시20분
오래만에 이쪽의 산을 찾아 왔습니다.
2키로의 깔딱고개 500고지
장난 아닙니다.
비온뒤라 습도가 높아 땀 무지하게 흘렀습니다.
남한산성 서문 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산성길은 우리의 토종 소나무의 군락지 입니다.
고즈넉한 성곽길은 오늘같은날
고요하고 한적해서 보기좋아요.
오늘은 좋은날 입니다.
마천역에서 올라오면서 전에 좋아하는 동료 선배님을 만나 한참을 이야기를 했는데.
동문에서 길을 묻다가 동행을 하게된 젊은 산친구는 산에대해서 사회 전반에도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2시간 산행을 하였습니다.
산성을 한바퀴 돌고 선약이 있다고 하산을 하고 나는 다음 산행을위해 전번을 주고받고 이별을 했지요.
비온뒤라 버섯들이 무지하게 돋아 났네요.
초행길이고 처음 와보는 산입니다.
이 사마귀 곤충이 성충이 되었내요.
그러면 이제 가을이 온다는 옛날 ㅇㅓ르신들의 말씀 입니다.
이쪽의 나즈막한 육산의 산들은 도토리 나무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쪽의 산 행정구역은 광주군.하남시 입니다.
문화재 보호구역이라 깔끔하게 정리 관리되고 있습니다.
송파에서 하남아이씨로 연결되는 외부 순환돈론를 넘어 갑니다.
최종 날머리를 일자산으로 잡았는데 비는 오고 등로도 희미하고 시간도 쪽박하여 하남 덕풍에서 오늘의 연계산행을 마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