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하늘들과 처음 땅으로부터 휘장(카르디아, 몸과 마음)에 감추어져 있는 것이 새 하늘과 새 땅이다. 그래서 새 하늘과 새 땅이 들어날 때까지 처음 하늘들과 처음 땅에 속하여 술에 취한 상태로 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 하늘과 처음 땅(휘장)을 찢어 버려야 술 취함에서 깨어나게 되는 것이다. 성경에서 이를 휘장(몸과 마음)으로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 휘장을 대제사장이 1년에 1번 열고 들어가는 것은 휘장 너머에 지성소가 있기 때문이다. 휘장을 벗겨내는 것을 할례로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이의 실제가 마음의 할례다.
그러므로 겉 사람의 마음 곧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죄에 빠진 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비유하고 있다. 표면적인 우주 천지 만물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창 1:1은 우주, 천지 만물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겉 사람을 끝내고 속사람을 회복하는 과정을 히다(비사)와 마샬(비유)로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성경에서는 모든 말씀을 비사와 비유를 통해 풀 수 있도록 그 안에 함께 설명해 놓고 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히다와 마샬의 의미를 비유(파라볼레)로 다시 풀어서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모든 말씀은 신중을 기하여 하나도 빠짐없이 올바르게 번역하여야 한다. 그런데 수많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록한 문서들을 소각해 버렸고 그나마 남아 있는 그 외의 문서들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남은 것은 오직 사복음서 뿐이다.
근본 하나님을 따라가는 우리의 마음은 반드시 그분에 의하여 실제적인 할례를 받아야만 한다는 것이 창 1:1부터 시작되는 말씀이며, 구약, 신약 성경에서 이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마음의 할례를 받으면 내가 속사람을 회복하여 내 마음(겉 사람)을 온전히 제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나 자신의 문제점을 드러나게 하여 치료하고 정복하는 이야기가 성경 말씀이다.
그러므로 창세기 1:1부터 시작하는 모든 이야기가 나에 관한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으므로 나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는 해답이 성경 말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는 종교적인 문제가 아니며, 근본 하나님을 우상으로 섬기는 이야기도 아니다. 바로 나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낱낱이 들추어내서 그 문제점을 치료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것이 근본 하나님의 뜻이고 성경에서 추구하는 말씀인 것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
아멘